시합 성적 및 실적이 나빠도 좋다.
10등 아니라 최하위를 해도 좋다.
운동경기라는게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는것이므로
몇번 안좋은 결과가 나온것도 병가지 상사 아니겠는가.
그러나
"10등밖에 못했으면서
정상급 선수라도 되는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추악함이다.
그것은 컨디션의 변동이 아닌 기만이기 때문이다.
손연재가 김연아급이나 되는 것처럼 언플한건
기자나 소속사이며
손연재가 직접 언플을 하지 않았으니
손연재는 잘못 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것도 비겁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언플이 선수 본인의 의지를 무시하고 가능한 일인가?
만약 손연재와 언플이 정말로 관계가 없다면,
언플로 인해 생긴 부산물은 왜 달게 챙기며 살고 있을까?
"손연재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손연재와 그의 소속사는, 가해자 피해자 관계가 아니라
"공범"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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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시각과 파악되는 생각을 적었는데 이 글이 베스트로 갔군요.
찬성받은 의견, 반대받은 의견들을 보았습니다.
반대를 받은 의견들 중에서도, 생각없는 무뇌아적 뻘플이 아닌
"적어도 이 사람은 진짜로 이렇게 확신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리플도 있더군요. 참고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식의 글로서가 아니라, 언제 한번 더욱 차분히 얘기해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