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박정희 기념공원 사업 추진이 막힐 듯 합니다.</div> <div>그나저나, 아부와 아첨은 벌이는 쪽이 적극적으로 하면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군요.</div> <div> </div> <div>하긴...</div> <div>박정희 기념공원을 정말로 세우느냐 못세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div> <div>"전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박정희 기념공원을 세우고 싶어 이렇게 노력했어요 엉엉"</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런 메시지를 강하게 보내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을테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공원 못세운다 해도 별 걱정할건 없겠지만...</span></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13050306406&RIGHT_REPLY=R2" target="_blank">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13050306406&RIGHT_REPLY=R2</a></div> <div><br /></div> <div> <div>[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div> <div><br /></div> <div>서울 중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동 박정희 기념 공원 사업이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div> <div><br /></div> <div>중구청이 박정희 공원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 요청한 재정 투융자 심사를 서울시가 "타당성이 없다"며 반려했기 때문이다. 아예 심사 조차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div> <div><br /></div> <div>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을 들여 기념 공원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정적 견해를 피력해 국비 지원도 어려울 전망이다.</div> <div><br /></div><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306/13/nocut/20130613050306961.jpg" alt="" /> <div><br /></div> <div>중구청의 박정희 공원 사업은 정부가 예산의 50%인 143억원, 서울시가 20%인 57억원, 중구청이 30%인 85억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 있다.</div> <div><br /></div> <div>따라서 국비와 시비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중구청의 예산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div> <div><br /></div> <div>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박정희 공원 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을 투입할 가치가 없어 중구청의 투융자 심사 요청을 11일 반려했다"고 12일 밝혔다.</div> <div><br /></div> <div>이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의 가옥은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서울시가 지난 2008년부터 개보수 후 당시 생활상을 전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당동 가옥 역시 이미 복원 작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중구청이 추진중인 박정희 공원 사업은 박 전 대통령의 가옥 주변의 건물들을 매입하고 일대를 지하 주차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서울시가 구태여 지원할 사업은 아니라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이 관계자는 만약 이 사업을 서울시가 지원할 경우 가옥만 개보수 한 뒤 전시물을 갖춘 다른 역대 대통령의 사례와도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div> <div><br /></div> <div>중구청은 이번 반려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원한다"면서 계속 투자 심사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br /></div> <div>실제 박정희 공원 사업이 공원, 기념관, 관광 사업 등 여러 업무와 연관이 있다보니 중구청은 서울시의 해당 부서를 바꿔가며 잇따라 투자 심사를 요청하고 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서울시의 '불가' 입장은 확고하다.</div> <div><br /></div> <div>서울시는 지난해 중구청이 '1동 1명소 사업'의 일환으로 박정희 공원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을 당시에도 예산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며 이같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div> <div><br /></div> <div>최창식 중구청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서울시의 반대 등으로 공원화 사업이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추진의사를 계속 밝히고 있는 데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 과시 등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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