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미셸위가 한국 국적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쳤다.</p><p>뭐 다들 알겠지만, 미셸위는 골프대회 참가때 돈이 모자라 좀 어려운 입장에 처해지자 언론에다가 그 얘기를 슬쩍 흘리며 징징거렸고, 부모님의 고향인 전남 장흥의 주민들은 후원회를 결성하여 돈을 모아 미셸위에게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국 광고에도 출연하였으며, 미셸위는 돈만 챙긴 것이 아니라 여러모로 좀 모자란 면이 있는 한국 언론에 자주 출연하여 유명세도 챙겼다.</p><p>이득이 될 때는 철저히 한국을 이용했다가, 국적을 선택할 때에는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p><p><br></p><p><br></p><p><img src="http://cfile238.uf.daum.net/image/1325121D4B013823C5F9BB"></p><p><br></p><p><br></p><p>이것을 보면 사람들이 펄펄 뛰며 욕할만도 한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요번에 미셸위를 욕하지 않고 있다. 스티브 유처럼 군대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여자의 입장이었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미셸위의 간교한 처신에 대해 어느정도의 서운함은 가질 지언정, 대체적으로는 "잘했다. 잘했어" 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p><br></p><p><br></p><p><img src="http://image.donga.com/photo/udata/photonews/image/201012/09/20101209071/20101209071_1.jpg"></p><p><br></p><p><br></p><p>이것은</p><p>"더 이상 우리에게 애국심을 기대하지 말라"는 신호탄이 아닐는지.</p><p><br></p><p><br></p><p>사회지도층 및 기득권은 그동안, 자신들은 병역도 피해가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및 의무는 철저히 외면하면서 이득만을 취했고, 기득권과는 관계없는 일반 소시민들에게만 애국심과 국가 구성원의 의무를 강조해왔다. 그리고 그것을 게을리하는 소시민에 대해서는 가혹한 처사를 가해왔다. 이것이 여태까지의 모습이었다. 심지어,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세계는 인재유치에 적극적인데 한국은 아직도 국적논란에 집착함으로서 인재를 빼앗기고 있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라는 식의 간사한 변명도 일삼아왔다.</p><p><br></p><p><br></p><p>이러한 모습에 대해, 소시민들이</p><p>"좋다. 너희들이 그렇게 한국인으로서의 도리를 등한시하겠다면, 그리고 그런 한국인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 그렇게도 시대에 뒤떨어진 일이라면, 우리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키는게 바보>라는 입장을 지지하겠다. 더 이상 우리에게 애국심을 기대할 생각 마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p><p>요번 미셸위의 한국국적 쓰레기통 투척행위에 대해 예상외의 옹호를 벌이고 있는 것이 그 사인이 아닐까.</p><p><br></p><p><br></p><p>긴 말을 하면서 부연설명을 하고싶지는 않다.</p><p>이것은 대한민국의 자업자득이며, 역사의 심판이니까.</p><div><br></div><div><p><img src="http://i.dailymail.co.uk/i/pix/2012/07/08/article-0-13FB6F5D000005DC-158_634x811.jpg"></p><p><br></p><br></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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