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레비님의 친노정의에 대해서 읽고 많은걸 정의할수 있었네요.</P> <P>여기 있는 친노헤게모니로 정치를 알게된 뉴비친노분들 솔직히 오유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 <P>그분들은 정치사는 모르고 그저 그냥 노무현 대통령님은 무조건 약자를 먼저챙겼던 선군인줄로만 알고 그렇게 머릿속에 재정립을 해놨죠.</P> <P> </P> <P>사실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노조탄압은 이명박 정권보다 더 심했다는</P> <P>사실은 애써 그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탓한다던가 나라 탓을 한다던가 하죠.</P> <P>그분은 그랬을리가 없어, 라고 말이죠 .</P> <P>이를 현상을 현상 그대로 마주보지 못하고 본인이 재정립한 이상적인 인간상에 노무현을 대입시킨 자들의 오류죠.</P> <P> </P> <P>근데 지금 오유를 보면 그런 오류에 빠진 친노부류들이</P> <P>메시아론과 비슷하게 그 오류에 빠지려고 하는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되도않는 일침을 한단 말이죠.</P> <P> </P> <P>근데 여기서 한때 문재인이라는 인간이 좋다. 그래서 지지한다 라는게 지지근거의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P> <P>인물중심적인 오유에서</P> <P>똑같이 안철수라는 인간이 좋다. 그래서 지지한다 라고 귀결되는 이 상황은 못견딘다는게 코미디입니다.</P> <P> </P> <P>문재인 왜 지지해요? 라고 물었을때 그의 삶속에서 인권변호사를 했다라는거 말고 정치사적에 있어서</P> <P>오히러 정치를 시작도 안해 업보도 없는 안철수보다 더 구린게 사실이죠.</P> <P>실패한 참여정부의 후계자로 빚이 있었으니까요.</P> <P>빚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P> <P>빚있는 사람도 지지하면서 아무런 빚도 없는 사람을 지지하는게 그리 뵈기싫으신가?</P> <P> </P> <P>오유에서 안철수를 까는 사람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게</P> <P>본인들이 각자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똑같이 그 잣대를 대보시길 권합니다.</P> <P>당신은 그사람의 뭘보고 그사람을 지지합니까?</P> <P>사람이 좋아서, 라는 말 밖에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대부분이 그러니까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