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 내년이면 서른하나 네요.
사정상 20살에 서울에서내려오면서
이곳에 정착하게됬어요
그러다 첫해 직장 동료이면서 동갑친구를 만나서
친해졌었는데요
어쩌다 틀어지구 군대를 상근으로가게됬네요
전 현역인지알았는데 이지역은 지원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상근으로 빠지더라고요
그러다 지역사회이니 많큼 상근하면서 이지역
동갑 말고도 선후배 다알게되었죠
전 사회친구라 생각했습니다.  같이 일도하고
실수도 여러번했었죠 그러면서 이친구 저친구 만나면 제가 한잔 두잔 샀습니다. 
그때부터 꼬인거죠. 만날때마다 제가샀습니다. 
10이면 8정도는 일을하건 안하건 거의제가 산듯합니다.  그냥 친구니까 돈있는놈이내자 고딩도아니고 하면서요. 근데 그런놈들은
그때까지도 돈을 모으고있었습니다. 내앞에선
돈못막아 힘들다던놈들이...
가관인건 제가 한잔두잔 사주는게 당연하다는듯이
술먹고싶으면 저에게 전화합니다. 힘들다구. .
전 또 친구에 약하고 정에 약한 남자입니다. 
근데 오늘 들었네요. ㅋㅋ ㅅㅂ
호구라고 술먹고싶으면 쟤한테 전화하라구
까짓거 듣고 쌩깠어요 왜냐 제가 쌩깔꺼거든요ㅋㅋ
애인은없지만 걍 오유보며 혼자 살다가
언젠가는 제 배우자가 나타나겠죠
참그리구요 친구믿지마세요 아무리 친해두요ㅋㅋ
아술먹서서뭔말인지모르겠네
오유인들은 머리가좋아서 
내글읽으며 상상해줄거얌 히히
참고로 술 한번먹으면 80나왔던게 짱증나
저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