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플러스에서 방영했던 '신정아 사건 그후'입니다. 사실 이 방송분은 상당히 흥미로웠
네요. 2년이나 지난 '신정아 사건' 떡밥으로 보실 분도 있겠지만, 2년전과 지금의 진실
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이것을 보면서 작업을 했는데, 이것은 관심 없는 분들이라도 한 번 보셨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시사 프로그램 방영 분에서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보이네요.

2년 전에는 그렇게 난리치던 사건이, 그 후 신정아와 변양균이 어떤 판결을 받았고
어떤 형을 살았는지에 대해 언론은 왜 조용할까요?

단순히 신정아 사건을 떠나서
1.우리나라 언론의 보도 형태의 문제점(올해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보셨죠?)
2.17대 대선을 앞두고 이 사건을 상당히 정치적 공세로 부풀리고 침소봉대해서 사용
했다는 것. 언론은 이에 동조하고 사건의 본질을 완전 호도 시켰다는 것.

...

결론부터 조금 말씀드리면

가장 뜨거운 이슈인 변양균과 신정아의 연정 스캔들, 나아가 미술계의 성 로비 파문에
이어 급기야는 권력형 비리로 번졌던 소위 신정아 사건의 대부분은 '무죄'로 판결되었
습니다.

또한 어이없게 피해를 보았던 동국대 문제도 있네요.

이미지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댓글에 요약을 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