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시범경기 1위 = 정규시즌 1위
1993 시범경기 6위 = 정규시즌 6위
1994 시범경기 6위 = 정규시즌 7위
1995 시범경기 1위 = 정규시즌 2위
1998 시범경기 4위 = 정규시즌 8위
1999 시범경기 1위 = 드림리그 1위 

2001,2003,2004 시범경기 8위 = 정규시즌 8위

2006 시범경기 6위 = 정규시즌 7위
2008 시범경기 2위 = 정규시즌 3위

...

WBC로 인해서 이대호, 강민호, 손민한이 빠졌는데도 시범경기 9연승을 달리고 있네요. 과거
롯데는 시범경기 성적이 좋으면 정규리그 성적도 좋았는데...작년에 정규리그 3위를 했었는
데 올해는 진짜 우승도 노려볼만 한 것 같네요.

전 기아팬인데 전력의 5할(?)을 차지하는 윤석민과 이용규가 빠졌는데도 5승 5패로 시범경기
4위를 달리고 있어서 내심 만족해하고 있는데..롯데는 9연승...손아섭은 이름을 바꾸더니 아
주 날라다니고 투수진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작년 꼴지를 했던 LG도 6승 3패의 호성적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데...생각보다 삼성의 경우는
너무 저조한 성적을 올리고 있네요..현재 2승 8패로 꼴찌...

SK의 경우 5위지만..WBC대표로 주전 6명이나 빠진 상태이니...한화도 중심타선 김태균, 이범
호랑 에이스 류현진 빠진 상태에서도 4승 5패면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두산도 김현수, 고영
민 빠진 상태에서 3위면 괜찮은 것 같고...

히어로즈 성적 보면 괜히 안쓰럽다는 생각만 들고..ㅜ_-

아무튼 올해는 롯데가 초반돌풍이 아니라 진짜 1-2위를 다툴 정도로 전력이 안정되어 있음을
느끼네요..롯데팬들은 좋으실 듯...

기아도 최희섭이랑 서재응만 잘해주면 4강은 무난할텐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