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민들레항아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05
    방문 : 504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car_40844
    작성자 : 민들레항아리
    추천 : 17
    조회수 : 6284
    IP : 119.192.***.150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4/02/07 05:38:39
    http://todayhumor.com/?car_40844 모바일
    sm5 / 말리부 / 그랜저 / 캠리. 감성적 시승기 (스크롤/현까주의)
    <p>안녕하세요. ^^ <br /><br /></p> <p>오유에 들락날락한지 벌써 11년...이네요. 허허 무상하구나</p> <p>꾸준히 눈팅족이었어서 글은 잘 올리진 않지만 얼마전 차량 비교에 대한 조언도 얻고 하여 (감사합니다 꾸벅) </p> <p>후기를 올려보고자 이렇게 글을 잡게 되었습니다.</p> <p>혹여 제 후기를 보시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던 분이 제가 그랬듯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 <p>따라서 어떤 정보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에 집중적인 이슈만 다루기보다는 잡다한 고민과 그 해결 과정도 담느라 글이 다소 길어졌습니다.</p> <p>본 시승기는 제원적이나 전문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느낌, 즉 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p> <p>그리고...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차는 캠리입니다.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현기차에 대한 주관적인 비판이 다소 담겨 있습니다.</p> <p>편치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p> <p><br /><br /></p> <p><br />먼저, 저는 전문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운전 경력은 9년 반쯤 되었네요. </p> <p>운전을 직업으로 한 분이 아니면 제 또래에서는 아마 경험적으로 많은 편일 것이라 짐작됩니다만 </p> <p>얼마 전까지 소지했던 디젤 차량이 터보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p> <p><br /></p> <p>저는 그랜저xg를 첫차로 하여 2012년까지 운행하다가 투싼ix(디젤)로 옮겼었습니다. </p> <p>지금까지 중간중간 렉서스 ES350도 제법 탔구요. </p> <p>투싼으로 1년 1만키로 정도를 운행했는데, 세단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그 승차감과 불편한 운전석을 도저히 견딜수가 없더군요.</p> <p>이에 투싼을 처분하고(망할 딜러가 뉴투싼 절대 금방 안나올거라고 호언장담을 했는데...나왔죠. 순식간에 차값 -500 ㅠㅠ) </p> <p>중형 세단을 사기 위해 지난 3개월 정도를 하루가 멀다하고 자동차 관련 정보와 씨름을 했습니다. </p> <p>따라서 이 글은, '중형 세단' 을 고민하시는 분께 특히 타겟팅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p> <p><br /></p> <p>제가 처음 고민할 군집에 올려놓았던 차량 군집은 아래와 같습니다.<br />(아래 차량들 중 파사트와 레거시는 시승 경험이 없습니다.)</p> <p>아우디 A4 (2.0 콰트로)<br />폭스바겐 파사트 (2.5)<br />스바루 레거시 (2.5)<br />토요타 캠리 (3.5), 캠리 (2.5)<br />기아 K5 (2.0 터보)<br />르노삼성 SM5 TCE (1.6 터보)<br />쉐보레 말리부 (2.4)<br />현대 그랜저HG (3.0), (2.4)<br /><br /></p> <p>저는 위의 차량들을 문서로 정리하기 시작했지요. 마력, 토크, 중량 등의 제원부터 유지비까지 적었습니다.</p> <p>여기서 유지비는 보험료(삼성 자동차보험의 견적서비스를 이용함), 유류비(공인연비가 아닌 실연비), 자동차세(배기량)의 합으로 산출했는데요, </p> <p>보험료 값(보험사마다 다르고 내용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적어도 상대비교는 가능합니다)에서 외제차와 국산차의 차이는 정말 심했습니다.</p> <p>현대 그랜저 2.4 모델이 자차 자기부담률 20%일때 80만원 선이었는데 아우디의 경우 자기부담률 30%로 해도 200만원이 넘더군요;</p> <p>잠깐 수다를 떨자면 요런 고민 할 때쯤 많은 분들이 비싼 외제차나 스포츠카 혹은 미니 등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p> <p>'그런 차'를 생각하면서 연비 생각을 왜 하느냐 묻는 것에 놀랐습니다. </p> <p>연봉이 5억이든 5천이든, 적어도 고민해서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람 중 이 차가 굴러가기 위해 필요한 휘발유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p> <p>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되어서였죠. 그냥 튼튼한 차를 사려는 어머니, 일단 고급스러운 대형차를 사려는 사장님, </p> <p>반쯤은 수집 용도로 슈퍼카를 구매하는 그런 분들이 연비를 안따지시죠. 어떤 차든 연비'까지' 좋으면 그건 더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p> <p><br /></p> <p>잔가지가 조금 길었네요 ^^; 아무튼 보험료의 프레셔가 너무 강해 캠리를 제외한 외제차는 모두 제해야 했습니다. </p> <p>눈치 빠르신 분들은 위 군집에서 제가 4륜 세단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아셨을텐데요, 스바루 레거시는 사실 보험료가 비싸비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 <p>끝까지 추진해볼 요량이었으나 스바루코리아가 한국에서 이미 철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접게 되었습니다.</p> <p>아, 파사트와 캠리, 어코드, 알티마 라인에서 고민하는 분들 중 많은 수가 이 보험료의 압박에서만 자유롭다면 파사트를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www.youtube.com/watch?v=Bx0cxrSfbSk"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Bx0cxrSfbSk</a> </p> <p>(제가 링크 거는 법은 모르지만 주소는 첨부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파사트와 캠리를 비교한 영상이구요.)</p> <p>파사트의 묵직함이나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정말 제 취향이었지만 아직 제가 연 500이 넘는 돈을 자동차에 쓸 수는 없어 뒤로 미뤄야 했지요.</p> <p><br /></p> <p>이렇게 몇 대가 빠졌네요.</p> <p><br /></p> <p>제일 처음 시승한 것은 SM5 TCE 였습니다. </p> <p>SM5 TCE는 제가 알기로 국내에서 제대로 추진된 최초의 다운사이징 트림입니다. </p> <p>(여기서 잠시! 제가 감성적인 말씀을 드릴 텐데요, 주관적인 취향이 다분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p> <p>르노삼성은 예전부터 꽤나 장인정신으로 차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구형 SM5는 주변 분들도 정말 내구성이 좋다고 하시죠.</p> <p>여기서 내구성이 좋다는 기준은 10만키로 정도가 아니라 30~50만키로 정도를 의미합니다. </p> <p>또한 국내 경쟁사들 중 편의사항에 대해 항상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p> <p>이 편의사항은 동승석 전동시트나 후열 공조기 같은 것이 아니라 T네비게이션, BOSE 스피커 같은 것입니다. </p> <p>사실 제가 처음 차를 소지한 10년쯤 전만 해도, '차'라는 것은 정말 자동차 라는 어감에서 오는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p> <p>출력은 어느 정도냐. 어 그 정도군 잘 나가네. 연비가 10 넘는다고? 오호... 뒷자리에 타도 엉덩이 따듯하게 해주는 게 있어!</p> <p>이런 느낌이었죠. </p> <p>시대가 바뀌면서 기술력도 발전하고 차를 접하는 연령층도 낮아졌으며 소비자의 눈도 높아졌습니다. </p> <p>삼성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차 안에서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옵션을 넣었습니다. </p> <p>그것도 그냥 스피커를 단 것이 아니고 자동차의 설계단계부터 스피커 회사와 어디어디에 스피커를 달지 의논을 했다죠.</p> <p>(그리고 그 스피커사가 BOSE라는 것도 제 마음에 든 부분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에..)</p> <p>그리고 넘사벽으로 좋은 네비게이션(막히는 20키로 길이의 시내 길에서 오차범위 10분 안쪽으로 도착시간을 알려주다니...), </p> <p>또한 다운사이징이라는 메타 컨텐츠를 과감히 시도하는 것. </p> <p>그런 부분들이 제가 생각한 르노삼성의 장점이었습니다. </p> <p>SM5 TCE. 제가 최근 시승한 캠리/그랜저/말리부/SM5 네 대의 차량 중, 개인적으로 운전석이 가장 편안했습니다. </p> <p>제가 투싼ix를 1년 타고 처분한 이유 중 운전석이 불편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거든요.<br />(단순히 시트 질감 문제가 아니라, 셋팅 자체가 운전자의 신체가 좀 커야 착좌감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좀 단신인데 엑셀 패달이 좀 멀리 있었습니다.<br />한두시간 타는 정도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장거리 운행할 시에 상당히 다리가 지치더군요)</p> <p>흰색 카본 재질의 인테리어가 사진상으로 많이 걱정되는 부분이었지만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p> <p>개인적으로 디자인 적인 부분이나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p> <p>반면 주행은 조금 불만이었습니다. 제동능력은 좋지만 엑셀에서 발을 떼었을 때 차량이 정지한 채로 5초쯤 있다가 아주 서서히 앞으로 나갑니다.</p> <p>엑셀에 발을 올려도 원하는 만큼 가속되지는 않습니다. 저속에서 치고나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p> <p>그리고 꿀렁거림...이 차량은 터보를 사용해 가속을 하다가 엑셀에서 발을 떼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듯이 차를 확 잡아버립니다. </p> <p>이 현상때문에 가속과 감속을 연결할 경우 꿀렁거리게 되는데요, </p> <p>저는 이것이 터보의 특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유에 질문한 결과 '미션'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p> <p>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주행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1.6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p> <p>투싼을 사기 전에 시승했을 때도 그랬어요. 전 차량인 3.0 세단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힘이 있었으니까요(디젤 특유의 힘찬 느낌)</p> <p>주행성능과 별개로 '부드러운 주행' 부분에서 감점이 많이 되었습니다. </p> <p>특히, 이 차는 구매욕의 불씨를 확 당기는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아주 민감한 단점이 있었죠. </p> <p>아무리 '다운사이징'이라도, 아무리 터보를 달아도 중형 세단이지요. </p> <p>중형 세단은 4명 정도의 탑승을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차량이고, 이는 '가족'구성원을 대부분 의미합니다. </p> <p>뒷좌석 승객이 주인공이 되는 고급 차량은 아니지만 적어도 애인이나 배우자가 타는 동승석인데 옵션으로도 동승석 전동시트는 없었습니다.</p> <p>심지어 일반 모델도 RE(최상위 모델)에서만 장착할 수 있었지요.(같은 맥락에서 소나타와 K5도 제가 고르기에는 힘들었습니다.)</p> <p>이러한 이유로 SM5를 구매 선상에서 제외했습니다.</p> <p><br /></p> <p>SM5 TCE 장단점</p> <p>장점: 다운사이징 모델, BOSE 사운드, 편안한 운전석</p> <p>단점: 꿀렁거림, 동승석 파워시트 부재</p> <p><br /></p> <p><br /></p> <p><br /></p> <p>다음으로 시승한 차량은 쉐보레 말리부 2.0이었습니다. 저는 2.4를 비교하고 있어 그 모델이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p> <p>말리부는 정말로 안정감있는 차였습니다. 일단 문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p> <p>투싼만 해도 아주 가벼운 소리였는데 말리부는 예전 그랜저같은 무거운 소리가 났습니다. </p> <p>익스테리어는 (물론 개인적으로) 비교 차량 중 가장 좋아하지만 인테리어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구요. </p> <p>말리부 역시 출발이 조금 굼뜹니다. 하지만 SM5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p> <p>SM5는 힘이 딸리는 느낌이었지만 말리부는 '난 원래 묵직하게 다녀'라고 하듯이 말이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p> <p>2.4 모델이었다면 주행 스트레스는 없을 거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p> <p><a target="_blank" href="http://www.autoview.co.kr/content/autoview_tv/autoview_mv.asp?num_code=1783&news_section=&pageshow=2" target="_blank">http://www.autoview.co.kr/content/autoview_tv/autoview_mv.asp?num_code=1783&news_section=&pageshow=2</a><br />(오토뷰의 로드테스트 중 말리부편 링크입니다.)</p> <p>무엇보다 말리부는 밸런스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p> <p>예. 저는 전문적인 평가는 할 수 없습니다만 운전을 그래도 제법 해보신 분이라면 느끼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p> <p>달리기, 걷기, 멈추기, 전력질주 등 모든 주행 관련 능력이 어느 하나 돌출되지 않고 조화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p> <p>필요한 만큼 밟았을 때 그 직관적인 것에 맞춰 달리고 또 멈춰줍니다. 서스펜션 역시 이 주행성능에 굉장히 적합하다고 느껴졌구요.</p> <p>하지만 옵션 부분에서의 불만족스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차량 운행시 동승자와 내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p> <p>그러기에는 실내 디자인, 분위기나 옵션이라고 할 만한 것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p> <p>무엇보다 수납공간이 정말 없습니다. </p> <p>대부분의 차량에 공통적으로 있는 글로브박스, 센터콘솔박스, 기어봉 근처의 컵홀더 2개를 제외하면 네비게이션 안쪽의 시크릿박스 하나가 전부더군요.</p> <p>시크릿 박스의 개념은 매력적이지만 실제 활용적인 부분은 조금 의심스러웠습니다. (이용시 꽤 많은 열을 받는다고 합니다.)</p> <p>또, 기어봉의 위치가 무척 애매합니다. 드라이브에 놓고 운행 중 변속기에 손을 가져가려면, 팔을 부자연스러울 만큼 안으로 당겨야 기어봉의 헤드를 </p> <p>잡을 수 있습니다. 말리부는 수동으로 기어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변속기 윗부분에 있는 +와 -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요, </p> <p>이 방식 자체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불편한 자세로 뭘 하라는 걸까요...?</p> <p>그리고 뒷좌석 공간, 납득할만 하기는 하지만 좁은 편입니다. 이 부분은 단거리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p> <p>성인이 탑승한 채 장거리 운행을 할 경우 절대 쾌적하지는 않을 정도의 레그룸이었습니다.(제가 단신이라 다른 사람들보단 낫겠지만)</p> <p>트렁크가 쓸데없이 커서 트렁크 공간을 줄이고 뒷좌석 공간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이 조금 더 제 개인적인 니즈에 가까웠습니다.</p> <p>말리부는 최근 많은 충돌테스트에서 현기차와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부족하기보다 하다! 는 평가를 얻습니다만, </p> <p>뿌리깊은 불신 탓인지 저는 그 쏘나타와 그 K5가 정말 내수용일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p> <p><br /></p> <p>쉐보레 말리부 2.0 장단점</p> <p>장점: 안정적인 주행 밸런스, 안전</p> <p>단점: 비교적 좁은 뒷좌석 레그룸, 실내 옵션, 부족한 수납공간, 애매한 기어봉 위치, 수동 변속 조작의 이질감</p> <p><br /></p> <p><br /></p> <p>세번째로 시승한 차량은 그랜저HG 3.0 모델이었습니다. </p> <p>아마도, 이 모델의 더 많은 시승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제 비교차량들 중 순위를 꼽자면 이 차가 1순위였습니다. </p> <p>실내, 실외 디자인이나 옵션 등에서 어느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어요. 특히 그랜저XG를 7년가까이 몰았기 때문에 의미도 있었습니다. </p> <p>어드벤스트 크루즈 시스템(앞차의 간격을 조정해서 크루징을 해주는)은 체험할 수 없었지만 </p> <p>어라운드 뷰 시스템(전후좌우 카메라의 영상을 동시에 출력하여 마치 차량의 위에서 카메라를 찍는 듯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이지 </p> <p>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이 기능은, 본래 자동차라면 그냥 있어야 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p> <p>어딘가에서 튀어나올 아이라든가...이건 편리함의 차원을 넘어서 필수로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p> <p>내부는- 사실 이 비교하는 4개의 차량과 그랜저는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다른 차량입니다.</p> <p>많은 분들이 그랜저와 캠리는(이 두 차종을 많이 비교를 하시니까요) '급'이 다른 차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p> <p>엄밀히 말하면 級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랜저는 뒷좌석의 안락함을 포함하는 고급 세단을 지향할 뿐이죠. </p> <p>級이 다르다고 하려면 차량의 크기같은 것이 아닌 배기량 혹은 그냥 가격적인 라인을 기준으로 하는 게 좀 더 엄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가령 재규어 XF는 중형 세단이지만 과거 모델에서는 파워 트레인이 5000cc정도 되는 트림도 존재했습니다. 이 차를 에쿠스 아랫급이라고 놓기는 힘들잖아요)</p> <p>아무튼 이 덕에 뒷좌석을 포함해서 엉덩이를 올리는 순간 푹신한(!) 소파가 절 반겨줍니다. 뒷좌석도 포함입니다! 푹신푹신~ </p> <p>재질이나 디자인이 종합적으로 전달해주는 분위기는 훌륭했습니다. </p> <p>3.0이어선지 주행에서도 정말 쾌적했습니다. 옛 그랜저와는 같은 3.0이지만 같은 3.0이 전혀 아니더군요. 훨씬 파워풀했습니다.</p> <p>밟으면 6기통 엔진이 상당히 설레이게 하는 소리로 으르렁거리구요. 제동시에도 직관적이고 훌륭하게 멈춰 주었습니다. </p> <p>제동 능력이 제가 경험해 본 모든 현기차 중(아버지 차인 구형 에쿠스 포함) 가장 정교한 느낌이었습니다. </p> <p>투싼은 초반에는 확 서지만 중~고속에서는 엄청 밀렸습니다.</p> <p>뭐, 배기가스 문제도 요즘의 차량에서는 잡혔다고 하구요. 또한 비교 중인 4개의 차량 중 구동손실률이 가장 큰 것을 감안하더라도 </p> <p>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분명한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p> <p>대시보드가 높아 체감상 시야가 조금 좁습니다. 하지만 A필러가 시야를 크게 방해하지는 않습니다. 투싼은 정말정말 심각했어요.</p> <p>그리고 큽니다. 차가. 170 중반은 되어야 운전석을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겁니다. </p> <p>그 이하는 아마 차에 맞춰서 타야 하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시트 끝부분을 최대한 내려도 무릎 안쪽을 시트가 압박해옵니다. </p> <p>투싼보다야 훨씬 편한 편이지만 역시 오래 주행하게 되면 분명한 스트레스가 되겠지요.  </p> <p><br /></p> <p>무엇보다 제가, 제 능력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한 다시 현기차를 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p> <p><br /></p> <p>배기가스 문제는 해결된 것이 끝이 아닙니다. 애초에 문제가 발생된 것 자체가 전량 리콜을 진행해야 하는 이슈였습니다.</p> <p>특히 국내에서는 '리콜'이라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p> <p>리콜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겁니다. </p> <p>혹시, 사막에서 주행중이던 벤틀리가 고장나서 오너가 전화를 했더니 헬기가 새 차를 가져와서 떨구고 벤틀리는 고장 안난다고 하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뭐 사실 무근이고 그게 벤틀리인지 롤스로이스인지도 전 모릅니다. 그냥 카더라죠. 중요한 건 이겁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게 뭐냐구요. 현기의 기업 마인드는 어떻습니까? </p> <p>전 블루멤버스 회원이어서 그 AS 등의 편리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p> <p>사계절용 워셔액같은 건 무료로 엔진오일 갈아줄 때 그냥 가득 넣어주구요,(한 통 달래도 줍니다.) <br />전 그동안 편안한 휴게실 소파에 앉아서 커피 뽑아 마시면서 티비 10분 정도 보고 있으면 끝났다고 달려옵니다.</p> <p>그랜저를 타다가 어느 날 시동은 걸렸는데 엑셀에는 반응을 안하고 RPM이 지멋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더라구요. <br />드라이브 모드니까 어쨌든 앞으로 굴러는 가니 조심조심 코앞에 있는 센터에 가서 바로 수리 맡겼습니다. 정말 가까이 있지요. </p> <p>그런 부분들이 편리한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현기가 차를 못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해외시장에서도 꽤나 선전하고 있어요.</p> <p>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p> <p>특히 국내 소비자를 대하는 마인드요. </p> <p>에어백이 미전개되는 브랜드는 현기가 유독 많은 것은 아닙니다. </p> <p>쉐보레도, 외제차도 미전개되는 일이 보고가 많이 되고 있고, 심지어 차량 점유율 대비 현기보다 많은 수이기도 합니다.</p> <p>문제는 대응 태도입니다. </p> <p>쉐보레는 원체 '안전'으로 마케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에어백은 이용자의 생명과도 연결된 기능이기 때문에 미전개에 대한 대응은 </p> <p>부끄러워해야 함이 맞습니다. 몹시 부끄러워하고 몹시 죄송스러워 하고 그래서 전력을 다해서 원인을 찾고 개선하고 필요하면 리콜을 해야 합니다.</p> <p>그게 맞는 겁니다.</p> <p>왜 쌩뚱맞게 엄청나게 좋은 점수를 준 그랜저를 타고서 저 생각을 하게 됐냐면요, <strike>(내게 뉴투싼 직전에 차고로 직행할 똥을 판 딜러 때문이다! ㅅㅂ)</strike></p> <p>정말 탄성이 나올 정도로 보기 좋게 차를 만들어놨다는 점에서였습니다. </p> <p>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엔진 출력은 국내에서 이미 독보적으로 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p> <p>인테리어도 섹시하게 검정검정으로 칠해놓고 부족한 옵션따윈 찾을 수 없었죠. </p> <p>그랜저 정도면 소개팅 때 보여줘서 적어도 +점수는 받을 겁니다. 왜 이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마치 그러라고 만든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p> <p>그거 아시나요? 그랜저 2.4 사시는 분들 중에 2.4 숫자를 떼고 3.0으로 바꿔 달고 출고를 부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답니다...</p> <p><br /></p> <p>브랜드의 신뢰있는 방향성, 차가 가진 매력적인 지향점, 그것들이 이루어내는 소위 '감성' 말이지요. </p> <p>아우디스러운 인테리어, 아우디스러운 붉은빛 실내 조명, 콰트로 등등이 한데 묶여 아우디를 이루고 있는 그런 감성이요. </p> <p>광고에선 원래 이렇게 타는 거라고 하지만 글쎄요... 제게는 와닿지 않고 폄하하게만 되네요. </p> <p>그런 생각이 타면 탈 수록 짙어졌습니다. </p> <p>이런 감성적인 부분은, 차를 고르는 많은 분들이 고려하시는 부분은 아닙니다. 추천드리지도 않습니다. </p> <p>누구나.. 총알 세 발을 막아내고 영국 황실에서 애용한다는 것을 알아서 시트로엥을 선호한다면 전 시트로엥을 멀리할 것이고</p> <p>누구나.. 자동차의 규격과 상관없이 그 차에 다른 규격의 차와 비슷한 출력의 심장을 얹어주는 패기있는 영국의 고품격 신사같은 차라고 느껴져서<br />재규어를 드림카로 꼽는다면 전 재규어를 머릿속에서 지우겠죠.</p> <p>감성적인 건 그런 거잖아요? 난 아르마니 시계보다 대중적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꽤 되는, 스위스의 티쏘가 좋은 것처럼. </p> <p>그래도 아직은 국내에서 믿을 건 현기뿐이지 않나...잔존가치도 그렇고...</p> <p>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에도 투싼을 선택했었지요. 딱히 대안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그랜저를 선택했을 겁니다. </p> <p><br /></p> <p>현대 그랜저HG 3.0 장단점</p> <p>장점: AS, 잔존가치, 고급스러운 옵션, 배기량 대비 가장 뛰어난 파워트레인</p> <p>단점: 현대라는 브랜드</p> <p><br /></p> <p><br /></p> <p>이어서 마지막으로 시승했던 캠리에 대해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p> <p>토요타가 일본의 극우기업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p> <p>카메라의 캐논, 의류의 유니클로, 생활잡화의 무지(무인양품), 자동차의 토요타 등, 하여튼 이 극우쉣키들은 더럽게 물건도 잘 만듭니다...</p> <p>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잘 만들어요.</p> <p>저도 그런 점에서 토요타를 정말 싫어하는데요. 제가 한 번 시승해 보겠습니다.</p> <p>솔직히, 모든 구매 전 비교 차량들은 꼭 시승해보실 것을 권장드리는데요, 캠리는 꼭 꼭 타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p> <p>'좋은 차'란 뭘까요?</p> <p>'세단' 이란 뭘까요?  </p> <p>이 차에서는 그런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모든 걸 고려해서 디자인까지도 맞췄다고도요.</p> <p>사진에서 인테리어를 볼 때는 너무 올드하지 않겠나...지금 시대에 우드그레인이라니 촌스럽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p> <p>하지만 실제로 보니 위와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고민을 많이 한 차구나.</p> <p>마감재를 엄청 좋은 것을 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꼼꼼합니다. 그 스티치들 하며...</p> <p>그랜저가 차갑고 모던한 W호텔에 묵는 느낌이라면, 캠리는 따듯하고 꼼꼼한 리츠칼튼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p> <p>공조기의 다이얼을 돌려보세요.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럼 납득하실 겁니다. 조작감까지도 신경썼다는 것을요.</p> <p>캠리는 차량 내부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를 크게 하지 않았네요. </p> <p>필요 없는 부분을 작은 부분까지 깎고 깎아서 탑승객이 내리기 편하게 도어의 안쪽에도 손을 댔습니다. 허허...</p> <p>주행을 해보았습니다. </p> <p>'잘 나간다' 라는 말로 이 차를 표현하기에는 부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p> <p>제가 여태까지 정말 큰 착각 속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뒷통수를 세게 후려맞은 기분이었죠.</p> <p>잘 나가냐 안나가냐 라고 표현해야 한다면 정말 잘 나갑니다. </p> <p>심지어 운전자가 조금만 원한다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아반떼처럼도 치고 나가네요. <br />(차체가 가벼운 탓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400중반으로 그랜저 3.0이랑 비교하면 150키로 이상 차이가 납니다. )</p> <p>말리부 시승 후기에 제가 밸런스를 운운했었습니다. 쉐보레가 만일 말리부의 지향점을 계속 그렇게 가져간다고 하면,</p> <p>전 캠리를 시승하며 말리부가 가야할 길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p> <p>이 놈은, 내가 직관적으로 달리고 싶은 만큼만 딱 달리다가 내가 속도를 줄이고 싶은 만큼만 정확하게 제동을 해줍니다. </p> <p>내가 코너링을 하려는 만큼만 정확하게 돌아줘요. 무슨 느낌이냐면, 처음 타는데 처음 타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p> <p>7년을 탔던 그랜저의 신형 모델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어떤 익숙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 <p>주행 중 앞의 코너를 확인하고, 눈을 감고 휠을 조작해도 정확하게 내가 이미지한 대로 차선을 따라 꺾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p> <p>더 빨리 달리기만을 위한 스포츠카가 아닌 중형 페밀리 세단이라면, 그리고 '자동차'라면 이러해야 하는 거였구나..</p> <p>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p> <p>그랜저가, 아니 현기차가 어디서 좋다는 엔진과 미션과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을 가져와서 붙여놓은 차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p> <p>캠리는 모든 속성의 성능들이 딱 서로에게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느껴지구요. </p> <p>엑셀을 밟는 처음부터 끝까지 플랫하게 차를 밀어주구요, 브레이크 역시 저속이든 고속이든 꾸준하게 제동시켜줍니다. </p> <p>조화, 조율 뭐 그런 것들 말씀입니다.</p> <p>스쿠터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대만이 5년쯤 기술력에서 앞서 있고, 일본은 대만보다 5년을 앞서 있다고들 합니다. </p> <p>그런 게 제가 느낀 이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p> <p>월드 베스트셀링 카라는 게 괜히 되는 게 아니구나.</p> <p>'내구성' 이라는 것도 단순히 부품을 조금 더 좋은 걸 쓴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p> <p>카더라지만- </p> <p>심지어 북미쪽에선 캠리를 구매해서 몇개월간 신나게 타고 한국 돌아가면서 발품 좀 팔면서 차량을 되팔면 샀던 가격 그대로도 팔 수 있다고 합니다.</p> <p><br /></p> <p><br /></p> <p>제가 느낀 것은 짧은 주행에 느낀 것이고 또한 느낌에 치중해 과도하게 해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p> <p>제가 말씀드린 것들은 제원상의 팩트들이 아니니까요. 누군가는 완전히 반대로 느낄 수도 있겠지요.</p> <p>하지만 제가 현기를 싫어하는 그 감성적인 부분에 이어서 캠리를 가지고 말씀을 드려보려 합니다. </p> <p>할 말은 너무 많지만 벌써 날이 새가니 연비 하나만 놓고 해보겠습니다.</p> <p>제 어머니의 차량이 2011년식 렉서스 ES350입니다. 쏘나타와 K5처럼 동일한 플랫폼의 차량이지요. </p> <p><br /></p> <p>제가 언젠가 그 차로 3명이서 동두천역-주안역-신도림역 정도의 약 150여 킬로미터를 주행했었습니다. </p> <p>맘먹고 드라이브한다고 인천공항 고속도로에도 올랐었지요.(비싸요 ㅠ)</p> <p>펀드라이빙을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60~180, 특히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가 없어서) 지불하고 0~120까지 풀악셀로 때려밟았습니다. </p> <p>몇차례나요.</p> <p>집에 돌아왔을 때 기름 게이지가 1칸 조금 넘게 닳아 있었습니다. 차량 설명서에 연료탱크 규격을 찾아서 얼추 계산을 해보니 </p> <p>연비가 약 10~11정도로 책정되었어요. 소름이 다 돋았습니다. </p> <p>제가 투싼을 구매했던 이유중 하나는 연비였죠. 제원상 15km/l가 넘는 2.0 디젤의 넉넉한 유지비를 위해서 선택했어요. </p> <p>가솔린 세단만 타다가 디젤로 바뀌면서 그 진동과 소음은 연비를 위해 희생할 수 있었습니다. </p> <p>하지만, 예후열을 포함해서 모든 집중적인 관리를 받은 내 까뚱이의 시내 연비는 참담했습니다. </p> <p>에코모드를 켜고 부처님처럼 주행해도 10km/l를 넘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어요.(시내에서요)</p> <p>동호회의 많은 분들 중 시내주행에서 10을 넘는 분도 충분히 계셨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p> <p><br /></p> <p>그 생각에 비교차량들의 실연비를 비교했습니다. </p> <p>위에 첨부한 '오토뷰'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책정된 것, 동호회 등지에서 최소 4명의 실연비 경험을 합쳐 </p> <p>도로주행과 고속도로 100~110킬로 정속주행 연비를 적고 그 평균값을 실연비로 했습니다. </p> <p>현대 그랜저는 제원상 연비와 실연비 차이가 -8%, 쉐보레 말리부는 -2%, 캠리는 +10% 정도가 나오더군요. </p> <p>현대는 제원에 보여주는 것보다 적게 나오고, 쉐보레는 제원 딱 그 정도 나와주고, 토요타는 제원은 최소 기준일 뿐이야- 라는 것 같았어요.</p> <p>아래는 제가 그랜저와 캠리를 시승하기 직전에 작성한 노트입니다.</p><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font size="3"> </font> <table width="525" style="width: 395p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colgroup><col width="150" style="width: 113pt; mso-width-source: userset; mso-width-alt: 4800" /></colgroup><colgroup><col width="125" style="width: 94pt; mso-width-source: userset; mso-width-alt: 4000" span="3" /></colgroup> <tbody> <tr height="25" style="height: 18.75pt"> <td width="150" height="25" style="border: 1.5pt solid windowtext; border-image: none; width: 113pt; height: 18.7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차량</font></strong></td> <td width="125" style="border-width: 1.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white; width: 94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그렌저HG 3.0</font></strong></td> <td width="125" style="border-width: 1.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white; width: 94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캠리 2.5</font></strong></td> <td width="125" style="border-width: 1.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white; width: 94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그렌저HG 2.4</font></strong></td></tr> <tr height="24" style="height: 18pt"> <td height="24"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8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연식</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012</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012</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012</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차량가격</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650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450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470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black"><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순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white; background-color: black"><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1순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white; background-color: black"><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2순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white; background-color: black"><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3순위</font></strong></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月유지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0.5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6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6.5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年유지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66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14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18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보험료</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91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08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77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등록세</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85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71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68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유류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90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35 만원</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73 만원</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black"><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black"><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black"><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black"><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규격</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준대형</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중형</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준대형</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배기량</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000 cc</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500 cc</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400 cc</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실제 휠마력</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13 HP</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51 HP</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53 HP</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실제 휠토크</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5.6 kgm/f</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9.2 kgm/f</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5pt 0px; border-style: non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20.6 kgm/f</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px 1.5pt; border-style: none solid; border-color: white windowtext;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제로백</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px 0px; border-style: none solid none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7.8 초</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px 0px; border-style: none solid none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9.1 초</font></td> <td style="border-width: 0px 1.5pt 0px 0px; border-style: none solid none none; border-color: black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8.6 초</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hite;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아이들링 소음</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5.0 dBA</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6.5 dBA</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36.5 dBA</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hite;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80km/h 주행소음</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56.5 dBA</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60.0 dBA</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60.0 dBA</font></td></tr> <tr height="23" style="height: 17.25pt"> <td height="23"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hite; height: 17.25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무게</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670 kg</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467 kg</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0px 0px; border-style: solid solid none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530 kg</font></td></tr> <tr height="24" style="height: 18pt"> <td height="24" style="border-width: 0.5pt 1.5pt 1.5pt;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windowtext; height: 18pt; background-color: #4f81bd"><strong><font color="#ffffff" face="맑은 고딕" size="3">평균 실연비</font></strong></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0 km/L</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4 km/L</font></td> <td style="border-width: 0.5pt 1.5pt 1.5pt 0px; border-style: solid solid solid none; border-color: windowtext windowtext windowtext black; background-color: transparent"><font face="맑은 고딕" size="3">11 km/L</font></td></tr></tbody></table> <p>엔진의 구동손실률도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p> <p><br /></p> <p><br /></p> <p>저는 이러한 과정 끝에 최종적으로 캠리를 결정했습니다. </p> <p>뭐 아직 3.5와 2.5 사이에서 갈등을 조금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도 곧 결정이 되겠지요. </p> <p>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흔한 세 줄 요약도 없네요. </p> <p><br /></p> <p><br /></p> <p>끝으로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이 시승기는 그다지 객관적이지도 않고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p> <p>하지만 제법 센시티브하고 경험 있는 한 명의 드라이버로써, 또 많은 중형차들 중 캠리를 구매하고자 최종적으로 결정한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써</p> <p>현재 차량 구매를 위해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아주 작은 도움으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남깁니다. </p> <p>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반박, 보충해수실 분은 사양마시고 댓글로 달아주셔요 ^^ </p> <p><br /></p> <p><br /></p> <p>감사합니다.</p> <p><br /></p> <p><br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2/07 06:36:31  223.62.***.107  reload  137657
    [2] 2014/02/07 07:56:16  58.29.***.80  비잔틴  136515
    [3] 2014/02/07 08:31:19  211.36.***.203  쇼머스트고온  278013
    [4] 2014/02/07 08:54:46  210.97.***.243  zkdyql  503606
    [5] 2014/02/07 09:02:12  58.229.***.18  카우보이비밥  242499
    [6] 2014/02/07 09:10:28  66.249.***.213  도도한병신  444283
    [7] 2014/02/07 10:07:39  112.164.***.78  하오치키니  522897
    [8] 2014/02/07 11:04:48  183.97.***.108  꿀잠  106231
    [9] 2014/02/07 12:53:11  222.104.***.78  운동권  403323
    [10] 2014/02/07 13:18:53  210.223.***.210  StackFrame  5232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
    53 -> 71 힐러 사사 드립니다 [10] 창작글본인삭제금지 민들레항아리 16/08/01 12:47 299 3
    27
    깃털암 3기 메르시 플레이 영상 (힐량 부끄러움 주의) 창작글본인삭제금지 민들레항아리 16/05/29 23:03 61 0
    26
    메르시 플레이.. 힐량 5천의 벽을 못넘겠어요 [21] 창작글본인삭제금지 민들레항아리 16/05/27 21:08 187 0
    25
    베스트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신점을 보려 합니다. [2] 본인삭제금지외부펌금지 민들레항아리 15/10/06 14:48 76 8
    24
    갑자기 게이라그래서 놀랐잖아욬ㅋ 환영합니다~ 민들레항아리 15/05/10 16:05 34 0
    23
    혹시 파크라이4 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3] 민들레항아리 15/04/15 23:43 64 0
    22
    [질문/본삭금] 하이엔드급 컴퓨터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36] 민들레항아리 14/10/31 00:13 96 0
    21
    [본삭금] 저격된 업자분들 제품 구매자입니다. 한마디 하렵니다. [2] 민들레항아리 14/10/28 02:19 280 18
    20
    주차중인 제 차가 사고를 당했어요 ㅠ [6] 민들레항아리 14/10/09 11:51 260 1
    19
    [초보주의][스압주의] 가난한 깡통의 바닐라 생존기 -3- [13] 민들레항아리 14/09/05 15:52 33 4
    18
    [초보주의] 가난한 깡통의 바닐라 생존기 -2- [5] 민들레항아리 14/09/04 19:54 38 3
    17
    [초보주의] 가난한 깡통의 바닐라 생존기 -1- [53] 민들레항아리 14/09/02 21:31 37 2
    16
    오유, 오유. 내 오유 민들레항아리 14/07/17 01:27 23 1
    15
    나는 나의 트레이너다 -3-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가> [1] 민들레항아리 14/06/29 10:01 46 2
    14
    [신문고를 울려라 둥둥둥둥]바보님 바보님 도와주세요 민들레항아리 14/06/29 00:25 1 0
    13
    나는 나의 트레이너다 -2- <운동을 왜 하는가 下> [2] 민들레항아리 14/06/17 11:48 100 3
    12
    나는 나의 트레이너다 -1- <운동을 왜 하는가 上> [1] 민들레항아리 14/06/17 01:00 38 5
    11
    병원에서 절대안정으로 입원중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1] 민들레항아리 14/04/02 18:35 36 0
    10
    영리목적 논문 발췌가 가능한가요? 민들레항아리 14/02/26 16:44 14 0
    sm5 / 말리부 / 그랜저 / 캠리. 감성적 시승기 (스크롤/현까주의) [5] 민들레항아리 14/02/07 05:38 222 17
    8
    그랜저HG 3.0 / 그랜저HG 2.4 / 캠리 2.4 / 말리부 2.4 [3] 민들레항아리 14/02/02 05:56 121 0
    7
    R9 270X를 구매하고자 하는데요 [3] 민들레항아리 14/01/17 02:43 60 0
    6
    터보차량의 꿀렁거림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2] 민들레항아리 14/01/13 00:00 57 0
    5
    3주차 입니다. 잘 하고 있는 걸까요...? [1] 민들레항아리 13/12/21 01:34 29 0
    4
    2013년식 투싼IX 오너입니다. 도와주실 딜러분을 찾습니다. [1] 민들레항아리 13/11/25 17:52 114 0
    3
    아파트 윗층과의 트러블로 상담 부탁드립니다 [2] 민들레항아리 13/05/06 16:31 14 0
    2
    오리농장 하신다는 장동리김님 [2] 민들레항아리 13/02/05 21:50 89 1
    1
    흔한 쇼핑몰의 겨울 옷광고 [2] 민들레항아리 12/12/11 19:54 314 1
    [1]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