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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335543
    작성자 : 눈물짓다
    추천 : 11
    조회수 : 537
    IP : 222.119.***.199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2/05/21 22:50:54
    http://todayhumor.com/?gomin_335543 모바일
    제인생이 너무 한심스러워 미치겠습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서러워서 눈물만나는데 ... 어디에서도 제얘기를 들어줄곳이없어 ..
    맨날 눈팅만 하던 오유가 생각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혹시나, 긴글 읽기 싫으시면 넘어가셔도
    됩니다..
     
    올해로 25살 .. 어리다면 어리고 이제 다컸다면 다큰 나이지요 .. 
    가족 ? 가족애 ? .. 과연 그단어가 저한테 어울리는 단어인지 모르겠어요 .. 
     
    4살때 ..밤이었던거 같아요 .. 오밤중에 엄마가 짐싸들고 나가셨어요 . 
     
    그어린나이에 , 할머니 손을 잡고 .. 엄마 나가는 뒷모습을 본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나네
    요 .. 무능력한 아버지에 질려서 나간엄마 .. 그뒤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7살때 ? 아버지가 .. 평소에 이모라 불리던 중국인 아줌마를 , 이제 너 엄마다 라고 데리고 
     
    오더군요 .. 얼마나 기가 쎈분인지.. 허구헌날 아빠, 할머니 몰래 맞았습니다. 주로 안보이는
    데로요 .. 사타구니 사이에 꼬집혀 퍼렇게 멍들고 .. 겨드랑이 사이에 , 퍼렇다 못해 .. 피가 
    맺힐정도로 , 맞았습니다.  
    알고보니 , 그여자 아빠한테 맞은다음날 저에게 화풀이 하던군요 . 
    결국 , 목욕탕같이간 고모가 제몸을 보고.. 집을 그날 확 뒤집어 , 그여잔 그렇게 쫓겨났
    어요 .. 
    그래도 엄마인데.. 또이렇게 엄마가 없어지자 .. 그날 왜그렇게 울었는지 모릅니다 . 
     
    그러고 나서 4학년... 아빠가 또  엄마를 만들어 ( ? ) 오셨네요 .......
    그런데 .. 그엄만 울고만 계시네요 .. 알고보니 우리 아빠... 
    처녀인 새엄마에게 총각이라 속이고 결혼식 3일전에 제가 있다고 알린 모양이에요 .. 
    이미 , 청첩장 , 예식장, 준비 다된지라 ..새엄마 마지못해 .. 새엄마 친정쪽에 저를 숨기고 
    그냥 아빠랑결혼하셧어요 .. 아빠 결혼식한날 저는 그자리에 나가지도 못했어요 .. 
     
    숨겨진 자식이라.. 
     
    아무도 없는 냉기만 맴도는 방에서 혼자 베게에 얼굴을 묻고 그렇게 울었어요 .. 아빠는 .. 
     
    결혼하시는게 좋아 까먹었겠지만. 그날 이 제 생일이었거든요 . 
    그러고 나서 .. 엄마와 아빠사이에 , 남동생이 태어났어요 . 
    그전에도 그리 잘해준건 없지만, 나름 따뜻한 엄마와 , 아빠 사이에서 행복했는데 ..
     정말이지 엄마의 태도는 너무나도 달라져있었습니다. 당연하겠죠 . 
    남의자식보단 . 자기 아이가 더 소중한건 저같아도 그럴테니깐요 . 
    근데더 야속했던건. 아빠의 태도였죠 . 한달에 정말 1번 전화올까말까였어요 . 
    나도 자식인데 . 
    그러고 ..
    6학년 마지막 어린이날 , 그날 만큼은 나도 옆집아이들처럼 놀러가고싶어 
    아빠한테 전화했지만, 바쁘다고 끊어버리는 아빠 , 정말 일이 바쁜줄 알았어요 .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 세가족이서 가족사진찍었더라구요 .. 
    그러고나서 전 다행이 친엄마가 , 연락이되어 . 쫓겨나다 싶이 . 
    외삼촌집으로 가고 .. 거기서있었던일 하나하나 적자면 .. 정말 길어.. 
     
    다 생략 할께요 . 
     
    친엄마와 겨우 산건 3개월 외삼촌댁에서 지낸건 2년 .. 친엄마가.. 뇌종양에 걸려 .. 
    다시 보따리 싸들고 ..아빠한테왔죠 . 
    무슨.. 제가 짐보따리도 아니고 여기갔다 . 저기갔다.. 
    아마 고등학교 3년이 제일 힘들었어요 .
     다시돌아온 제가 새엄마도 반갑지만은 않겟죠 . 
    밥을먹어도 , 맛있는반찬은 .. 다 동생꺼 . 냉장고안에 맛있는게 있어도 먹을려면 .. 
    허락맡고 먹어야되고 , 안그럼 정말 부모입에서 나올수 없는 온갖욕들이 나오죠 .. 
    또 내가 먹을까봐 , 
    맛있는거 있으면, 숨겨놓기까지. 
    라면끓여 먹을려고 , 벽장 열어보면 깊숙한곳에 햄이며,
     통조림이며 과자며,숨겨져있고 , 
    세탁기에 빨래 넣으려가다가 , 옆에 빈통 쏟았는데 알고보니
     비엔나소세지 볶은거 그안에 숨겨놓고 , 나몰래 셋이서 외식하는건 다반사
    내가 아파서 병원가야겠다고 ,돈좀 달라고 하면 .. 
    가시나 지몸은 앵간히 챙긴다 하고 .. 
    동생 코에서 코피만 터져도 응급실.. 
    서러워서 정말이지 너무 많이 울었어요 . 
    학교가 정말 최고고.. 집은 지옥과 같았어요 . 
    두분 싸우면 화풀이는 나한테 오고 ,
     아빠한테 이리 맞고 저리 맞고 .  
    나때문에 아빠가 엄마랑 싸우는거라고, 나만없으면..나만없으면.. 이소리는 수백번도 더하고 .
    새엄마는 , 정말이지 저를 무슨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하고..
    동생잘못해도 내탓 . 동생 아파도 내탓 .. 
    저도 학교 다니고 , 친구들만나고 싶은데 .. 
    동생 유치원데려다 줘야되서 , 학교 조퇴하고 , 
    주말에는 동생집에 혼자있다고 , 나가지도 못하고 .. 
    정말 해도해도 너무했어요 . 
    대학교도..남들은..부모님이 먼저 나서서 알아보고 한다는데 저는 대학가지말라고 ,
     돈아깝다고  아주 눈에 쌍짐지를 키고 반대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오기로 1차 수시로 경북대 원서 썻고 .
     합격발표날 저는 또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체장학금으로 합격했지만.. 
    같이 좋아해주며 축하해줄 이는 ..
     내주위에 아무도 없었기에.. 친엄마는 고등학교 2학년때 돌아가셨거든요 ..
    그렇게 대학교핑계로 그지옥과 같은 집에서 벗어났으나 .. 
    역시 대학교는 .. 기숙사비며, 책값 기타 생활비 가 없어 . .
    1년만에 휴학하고 , 집으로왔죠 . 그때부터 저는 학비 번다고 생각하며 , 
    사회생활을시작하자.. 하.. 이제는 저한테 멀그렇게 바라는지 한달 생활비 30만원 이며 , 
    그밖에 동생용돈, 또 제 신용카드 만들어 달라고 해서 , 제가 안된다니깐 지밖에 생각 안한다며 , 서럽다고 또 난리 피워서 하나만들어주고 .. 
    차산다고 .. 제이름으로 대출까지.. 저도 바보같아요 ..그렇게 싫으면 .. 정말이지 나오면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 정말로 혼자 남겨질게 두려워서 인지... 하..그냥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 .. 그냥 끄적거렸습니다.. 
    하아... 여기까지 과거였구요... 
    오늘 .. 결국 사람을끝까지..비참하게 만듭니다..제아버지라는 사람은..
    사실 3개월전부터 아버지는 일을하지 않고, 집에계십니다.. 도데체 어쩌실 작정이신지..
    정말 생각이 있으신분같으면 , 하다 못해.. 아파트 경비원이라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제가 나쁜년일지도 모르지만, 오늘 차값 대출금 갚는날입니다.. 지난 3개월 어떻게 어떻게 , 매꾸긴했는데.. 결국 오늘 
    못매꿨습니다.. 정말 .. 이번에도 말한마디 안하시고 모른척하시더군요.. 오늘도 대출회사에서 수십통..전화왔습니다.. 갚으라고.. 월급날 앞두어..돈도없는데.. 제가 핸드폰을 안받더니.. 기어코..회사로 전화옵니다.
    다른사람이 절찾는 전화를 받는데..얼마나 부끄럽던지요... 저희 .. 여자 많은 회사라..말들이 많는데..
    제가 얼굴을 못들겠더군요...
    그래도 집에와서 아빠한테 아무말도안했습니다.. 아빠사정 알고있기에.. 집에오니 ..엄마 이번달..제명의로쓴 제카드값 110만원나왔다고 하는군요... 일단 제월급으로 값으라더이다... 도데체 제가 이집 봉인가요?
    저 , 사실 , 오늘도 사랑니 아파서 잇몸퉁퉁부어 , 얼굴이 달덩이가 되어도..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그깟 병원비가 없어서 말이죠... 엄마한테 아빠 차값갚아야된다고 , 카드값안된다니깐, 아빠 뒤에서 소리 치시더이다.. " 시발X 그깟 차값얼마한다고 생색질이야!!!!!! 계좌번호넘겨 !!!!! 내가 낼테니!!! X같은녀 " 
    이게 지금 저한테 할말인가요? ... 저 25살 먹어도 , 제또래 애들 , 비싼 옷에 , 비싼 명품백, 비싼 커피숍가서 커피 먹을때... 저 티셔츠 3장으로.. 번갈아 가며.. 입구요.. 저한테 스킨로션도 없구요.. 제동생 21만원짜리 운동화 사줄때 저 3만원짜리 운동화 사면서도 손벌벌떨었어요.. 
    제가 바보죠? 제가 멍청한거죠 ? 진짜서러워서 우니깐, 운다고 밖에서 욕하고 난리네요 .. 
    저요 , 제나이에 , 큰회사는 아니지만 이름있는 통신사에 콜센터 상담사로 3년 넘게일하면서 저보다 나이많은 60명 언니들 , 비위 다맞춰주면서 버텼구요 .. 제자리 지켜냈어요 , 회사에서 인정하는 사람됬는데.. 
    밖에서는 저보고 다들 대단하다 . 똑똑하다..하는데 ..집에서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제가 한심해서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
    하아..쓰고 나보니..제가 머라고했는지도 모르겟네요..쓸때없이 긴글.. 결국은 제잘못인거 알면서 ..
    속시원하게 터놓을때가 없어..글써봤습니다.. 지루한글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짓다의 꼬릿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안고가볼렵니다.. 지지않고.. 끝까지 버텨 볼렵니다.. 제인생, 제가 책임지지.누굴탓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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