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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03077
    작성자 : 장비를정지
    추천 : 13
    조회수 : 482
    IP : 125.129.***.25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6/20 09:27:10
    http://todayhumor.com/?sisa_403077 모바일
    대학생이 나서고 국민이 같이갔던 우리의 이야기(6.10)
    <div><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17753827751650353" alt="600810161757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xLsh6iqVjdMY78PVpsOBbwn.jpg" width="600" height="393" /></div> <div> </div> <div>AP 통신이 20세기 100 대 보도사진에 선정된 사진. 1987년 6월 26일. 부산 문현로터리. 한국일보 고명진 기자 촬영.</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악독한 전두환의 독재가 지속되던 1987년.</div> <div> </div> <div>민주화 운동을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지독하게 고문당하다가 박종철 군이 사망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경찰은 황급히 "" 우린 그냥 책상을 탁 하고 쳤는데 갑자기 놀라서 억하고 죽었다 ""</div> <div> </div> <div>라고 말도안되는 발표를 했으나 부검결과 지독한 물고문, 전기고문의 흔적과 수많은 피멍이 발견됨에 따라</div> <div> </div> <div>사태는 엄청나게 커졌고 전두환은 고문경찰을 처벌하는 것으로 급히 수습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당시에 대통령은 체육관에 모인 선거인단이 뽑는 형태의 간접선거제도 였는데 </div> <div> </div> <div>더이상의 독재정치를 막기위해 직선제로의 개헌이 전국민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었지요.</div> <div> </div> <div>하지만 전두환은 독재를 연장하기 위해서 간접선거제를 사수한다는 4.13 호헌조치를 발표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론은 다시 끓어올랐고 5월 18일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김승훈 신부가 박종철군 고문에는</div> <div> </div> <div>5명의 경찰이 동원됐으며 사건은 축소은폐되었다고 폭로하자 국민들은 더욱 분노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월 27일 전국의 민주화 세력이 모두 뭉쳐 6월 10일에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지만</div> <div> </div> <div>경찰이 기습하여 시위가 시작되기 전에 간부들이 체포되어 조직적인 시위주도는 실패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6월 9일. 다음날 시위를 알리기 위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교문에서 거리로 행진합니다.</div> <div> </div> <div>경찰들을 학생들을 향해 조준사격으로 최루탄을 사격했고 이한열 군이 머리에 정통으로 최루탄을 맞고</div> <div> </div> <div>중상을 입고 결국 사망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6월 10일. 기존의 계획보다는 못하지만 대규모 시위가 벌어집니다.</div> <div> </div> <div>경찰들은 강경진압했고 일부 시위대가 명동성당으로 도망쳐 들어갑니다.</div> <div> </div> <div>성당까지 추격해온 경찰에게 시위대가 모두 체포되기 직전 경찰 앞에 김수환 추기경과 신부, 수녀들이 나타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김수환 추기경은 이들을 잡아가려면 나와 수녀들과 신부들을 모두 밟고 가라고 경찰에게 맞섰고</div> <div> </div> <div>추기경을 건드리는 것은 곧 전세계 가톨릭 전체에 대한 도전임과 동시에 얼마남지 않은 88 올림픽에</div> <div> </div> <div>가톨릭을 국교로 삼은 수많은 국가들의 보이콧을 우려한 나머지 경찰은 체포를 포기하고 물러나게 됩니다.</div> <div> </div> <div>* 이후 명동성당은 민주화의 상징같은 존재가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 후 100 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민주화를 요구했고 궁지에 몰린 전두환은 부산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div> <div> </div> <div>군대를 투입해서 시위대를 밀어낼것을 지시하지만 당시 경찰 총수였던 권복경 치안본부장이 직접 나서서</div> <div> </div> <div>경찰력으로 책임지고 막겠다고 설득하여 제 2의 5.18 은 겨우 막게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B1%BC~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hzvANVrZTLHO.jpg" width="600" height="40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한열군 장례식 시위대</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이한열 군의 장례식이 치루어진 날 서울시청 광장에는 백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집결했고</div> <div> </div> <div>신촌부터 종로까지 시위대로 빼곡히 들어차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집니다.</div> <div> </div> <div>심지어 강남의 아파트촌에서까지 일제히 소등하는 형식으로 시위가 벌어졌고</div> <div> </div> <div>미국 상원에서도 한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자</div> <div> </div> <div>전두환은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여당의 후보였던 노태우를 시켜 6.29 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에 동의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1987 년 10월 27일 헌법은 국민투표를 통해 개정되어 대통령 직선제가 확립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것이 1987년에 전두환에 저항해 벌어졌던 6월 항쟁의 이야기입니다.</div> <div> </div> <div>원래 시위에 가장 늦게 참가하는 집단인 어린 자녀들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0-40 대 남성들까지 넥타이를 메고 </div> <div> </div> <div>시위대에 참여 했다는것은 그야말로 전국민이 자신을 버리고 전두환에게 저항했다는 의미이며 </div> <div> </div> <div>그런 의미에서 6.10 항쟁은 국민의 힘으로 민주화를 쟁취한 소중한 역사로 남을겁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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