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위 기사는 2006년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 법안 나오고 버스에 기사님들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장비들도 많이 설치되고 그랬죠.
이 당시에만 해도 언론부터 기사님들을 옹호하는 태도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아주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리고 다음 자료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라는 사람이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전문 주소는 여기입니다.
다음 글은 위에 대한 입장입니다. 전의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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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미국 의료 시민운동의 촉매제가 되었던 시드니 지온 씨 vs 한국의 소위 환자단체를 이끌고 계신 안기종 씨
<시드니 지온 씨>
1984 년 미국 응급실에 실려와 사망한 리비 지온이라는 18 살 여대생의 죽음을 겪은
그녀의 아버지이자 변호사 저널리스트 시드니 지온은
자신의 딸의 죽음의 원인이 당시 응급실 전공의의 과실 때문이 아니고
너무 부족한 전공의 숫자와 의료진 때문임을 깨닫고
미국 전공의 교육 및 수련평가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창하여 많은 이후 전공의 수련평가 기관의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시민운동을 다룬 기사와 뉴욕타임즈에 실렸던 그의 말 일부입니다.
딸의 죽음은 수련병원의 부족한 의사수때문임을 확신하고 더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개혁운동을 시작함.
But the more Sidney Zion learned of the circumstances of Libby＇s death, the more he rejected this assertion.
He became convinced his daughter＇s death was due to inadequate staffing at the teaching hospital. And he grew determined to ensure
that others not fall victim to the same gaps in the teaching hospital system that he blamed for his daughter＇s death.
리비의 아버지가 뉴욕타임즈에 올린 글의 일부
"You don＇t need kindergarten to know that a resident working a 36-hour shift is in no condition to make any kind of judgement call - forget about life-and-death"
36시간 일하는 의사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겠는가?
삶과 죽음은 잊어라!
<안기종 씨>
"의료법 개정안에 의하면 직무집행중인 대통령의 멱살을 잡았을 때보다 병원에서 의사의 멱살을 잡았을 때 더 중한 처벌을 받는다"
"의사의 불친절을, 불충분한 설명, 반말, 면담회피, 의료사고 등으로 의사의 멱살을 잡고 싶을 때가 한 번도 없었는가? 대부분 이런 경험을 한 번 이상 갖고 있다."
"의사의 보복적 심리 풀어주는 악법, 의료인을 폭행, 협박한 환자나 환자가족들을 가혹하게 처벌하려는 응보적 효과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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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멱살 잡고 싶을 때가 있으니 의사 멱살 잡아도 처벌이 과하면 안됨.
의사는 멱살 잡혀도 싼 직업임.
저분 멱살은 얼마짜리일까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