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뉴스 보면 정신없죠? 누가 어떻다, 누구는 어떻더라...

누구는 절대 안된다! 누구는 이러이러해서 안된다!

온갖 흑색선전과, 온갖 루머들이 동시다발로 터져나오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해야할 것은 뭘까요?

성인이 되신 여러분들에게는 각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주어집니다. 그 무기는 누군가를 세울수도 있으며,

누군가를 매장시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기가 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모아진 하나의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제각기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모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말이죠.

사실, 대다수의 많은 청년들이 그 무기를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어떤 이는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있으며, 어떤 이는 그 무기가 강력한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기는 실로 엄청난 위력을 가집니다. 한 나라의 미래를 바꿀수도 있고, 한 나라의 미래를 없애버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아진다면 말이죠.

이 무기는, '투표권'입니다.

여러분. 누군가의 비리로, 누군가의 흑색선전으로 분노스러우신가요?

화가나세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맞서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각자 가지고 계신 투표권으로 말이죠.

누구는 이래서 싫다, 누구는 저래서 싫다라는 불평은 이제부터 하지 마세요.

누가 이렇더라, 누가 저렇더라는 카더라 통신도 보지 마세요.

그냥 결과물로 그들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당신은 우리나라를 이끌기에 너무도 부족합니다.'

동시에,

'당신의 생각을 깊게 생각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우리나라를 맡길테니, 잘 이끌어주세요. 지켜보겠습니다.'

어차피, 당선자는 정해져있다구요?

당선자는 이미 내정되어있다. 우리 부모님들은 모두 어디를 찍으실 거다. 노인정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꼭 투표하더라.

다 필요없습니다.

당선자가 정해져있다는 낭설은, 단지 청년들이 빠진 상태에서나 통할법한 이야기입니다.

당신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순간, 진짜 내정자는 정해지는것입니다.

당신들이 움직이는 순간, 모든것은 원점으로 가,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무기로 심판이 나게 될 것입니다.

믿으세요.

여러분들의 힘이 작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착각입니다.

여러분들의 그 무기는, 실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 무기를 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2년 12월 19일.

당신들의 움직임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