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p>그냥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늘의 유머" 경제게시판이 디씨인사이드와 같이 "돈과 욕망을 표출"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면 좋겠습니다.</p><p><br></p><p> 물론 "오늘의 유머"사이트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것을 토론하는 사이트 보다는 현실에 쌓였던 불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하는 "해우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p><p> 시사게시판 역시 유머사이트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슷한 정치적공감대를 형성한 사람들끼리 현제 시사에 대한 불만을 시원하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몇개의 글들은 논리적 비약이 많이 있긴합니다만 '잘 몰라서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도 말할 자격이 없다'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공감으로 형성되고 서로 소통하면서 더 다양한 사고를 유발하는 오늘의 유머가 괜찮은 공간이라고 저는 봅니다.</p><p><br></p><p> 경제게시판도 이와같이 여러 불만을 토로하고 시원하게 표출하면서 다양한 사고를 유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p><p> 그런데 너무 '돈'에 대한 이야기만 치우쳐지려는 경향을 보입니다.</p><p> 경제는 '돈'이 아닙니다. 경제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용'을 얻는 행위입니다.</p><p><br></p><p> 또한 경제학은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처럼 실증적 증명이라기 보다 철학적 의미가 강합니다.</p><p> 그 이유는 경제학이 현실에 적용됐을때 이론대로 적용되지 않지만 자본주의에서 결정과 선택을 함에 있어 사상적 근거를 대고 공감을 이끄는 역할을 함에 있어 필요한 학문입니다.</p><p> </p><p> 즉!!</p><p><br></p><p> 전 경제게시판이 통제력의 오류에 의해 '돈'을 벌기 위해 '확률'게임을 하는 곳이 아닌 자본주의의 여러 경제적 관념과 개념에 대해 비논리적이라도 불만도 표출하고 새로운 개념에 대해 이해도 하며 자본주의의 사상을 소통하는 공간이였으면 좋겠습니다.ㅋㅋ;</p><p><br></p><p>-그냥 잠자려다가 쓰는 쓸모없는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