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장형인 기자 · <em>12/29/2016 05:31PM</em></span> <div class="pipe-accessibility"><a class="pipe-accessibility-font" target="_blank"></a><a class="pipe-accessibility-plus" target="_blank"></a><a class="pipe-accessibility-minus" target="_blank"></a></div> <div class="container-view"><div class="container-news"> <div class="container-news-memo"> <div><img alt="인사이트"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6/12/29/700/BZ27W69R39231NLI56M6.jpg" filesize="67675"><span class="captio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font-size:12px;display:block;">Lindsay Goldstein</span></div> <div><br></div> <div>[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개고기 농장에서 형제같이 자란 절친 강아지들이 살아서 재회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한국 개고기 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켄지(Kenji)와 소피아(Sophia)가 다시 만난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br></div> <div>더도도에 따르면 켄지와 소피아는 개고기 농장에서 태어나 식용견으로 함께 자랐다. </div> <div>다행히 식용견으로 도살되기 전 녀석들은 동물 구조 단체 '진도 사랑'에게 구조됐다. <br></div> <div>이후 가족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녀석들은 안타깝게도 서로 다른 곳으로 입양돼 이별을 겪어야 했다. </div> <div><br></div> <div><img alt="인사이트"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6/12/29/700/W7YQ32248I2KLIRMB1SB.jpg" filesize="27460"><span class="captio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font-size:12px;display:block;">Lindsay Goldstein</span></div> <div><br></div> <div>켄지는 매사추세츠 주에 사는 여성 린제이에게 입양됐으며 소피아는 미국 다른 주에 사는 여성에게 입양됐다. </div> <div>켄지를 입양한 린제이는 "켄지는 입양된 후 그 누구보다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했다"며 "모든 점이 반려견으로 완벽했다"고 전했다. <br></div> <div>이어 "하지만 딱 한 가지. 같은 강아지 무리에서 사회성이 부족해 어울리지 못했다. 가끔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div> <div>린제이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켄지를 위해 과거 친하게 지냈던 강아지 소피아의 입양간 곳을 수소문했고 결국 소피아를 찾는데 성공했다.  </div> <div><br></div> <div><img alt="인사이트"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6/12/29/700/V3A3PY5XU48E1UM43V72.jpg" filesize="82063"><span class="captio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font-size:12px;display:block;">Lindsay Goldstein</span></div> <div><br> </div> <div><img alt="인사이트"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6/12/29/700/8TOWXPSCL3E210U2XG51.jpg" filesize="68564"></div> <div> </div> <div> </div> <div>린제이의 노력으로 몇 년 만에 재회한 켄지와 소피는 놀라울 만큼 격한 반응을 보였다.</div> <div>어렸을 적 다른 친구들이 무참히 죽어가는 곳에서 쌓은 우정을 잊지 않았던 녀석들은 서로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후략)<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88594" target="_blank">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88594</a></div> <div> </div> <div>한달정도 지난 기사 인데 퍼왔습니다. 감동 스러우면서도 짠한 마음이 듭니다.</div> <div>갠지와 소피아야, 남은 생이나마 행복해라.</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