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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23298
    작성자 : Naks
    추천 : 13
    조회수 : 2237
    IP : 125.143.***.150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4 22:05:07
    원글작성시간 : 2013/02/04 04:05:08
    http://todayhumor.com/?humorbest_623298 모바일
    [신비학5편] 생명나무와 32개의 길 -1-
    <P> </P> <P><EMBED height=1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2 src=http://player.bgmstore.net/7KgkW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EMBED><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7KgkW"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7KgkW</A></P> <P> </P> <P></P> <P>솔직히 이 글을 어디에 올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BR>철학으로 올리려니 철학이랑도 연관없으며 공포에 올리려니 공포컨셉도 아니고<BR>미스터리에 올리려니 또 미스터리도 아닌 분류에 종교에도 올릴수가 없죠.<BR>그래서 가능한 이런부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공게와 미게에 올리려고 합니다.<BR>그 성격이 확실하지 않은 게시글은 성향이 비슷한 게시판에라도 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P> <P><SPAN style="COLOR: #ff0000">또한 이런 글을 쓴다고 제가 이글의 내용이나 사상을 신봉하는 것도 아니고</SPAN><SPAN style="COLOR: #ff0000"> 믿으라고 </SPAN><SPAN style="COLOR: #ff0000">강요하는건 더더욱 </SPAN><SPAN style="COLOR: #ff0000">아니며 </SPAN><SPAN style="COLOR: #ff0000">어디까지나 </SPAN></P> <P><SPAN style="COLOR: #ff0000">'아 이런것도 있구나'라는 관점에서 글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SPAN><BR><SPAN style="COLOR: #ff0000">반대는 달게 받겠습니다.</SPAN></P> <P><STRONG></STRONG> </P> <P><STRONG>목차 :  <생명나무와 에덴동산> / <거꾸로 선 나무> / <생명나무와 바다> / <생명나무와 돌> / <생명나무와 세계축, 그리고 중심> </STRONG></P> <P><STRONG>/ </STRONG><STRONG><생명나무와 불사의 약> / <생명나무와 뱀> / <생명나무와 성인의 탄생> / <생명나무와 우주산> / <아브라함의 생명나무> / </STRONG></P> <P><STRONG><생명나무와 수메르인></STRONG></P> <P><BR>-----------------------------------------------------------------------------------------------</P> <P>생명나무는 우주나무, 우주수, 세계수 등으로 불리는데 지역,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지상의 모든 곳에 분포해 있는<BR>보편적 상징입니다. 대표적인것이 카발라의 생명나무 인데, 가장 많이 쓰고있는 상징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b715e01334835fe898ba5054159a9160.jpg"></P> <P style="TEXT-ALIGN: center">[카발라의 생명나무]</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모든 나라의 생명나무가 카발라의 생명나무와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러나 대부분의 신화나 전설속에 표현되고 있는 '성스러운 나무'의 상징 속에는 카발라의 생명나무와</P> <P style="TEXT-ALIGN: left">비슷한 개념들이 내재해 있습니다. 즉, 우주나무는 소우주적인 관점에서는 인간 그 자체를 의미하며 대우주적인</P> <P style="TEXT-ALIGN: left">관점에서는 존재계(존재하는 모든것. 물질적인 현실이나 우주, 영적인 것들 모두)를 의미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에덴동산></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에서는 동식물과 함께 자라는 아주 중요한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선악의 지식 나무'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비의적인 해석에 의하면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쫓겨난 것은 이 나무의 선악과를 따먹어서라고 합니다. 그때 신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P> <P style="TEXT-ALIGN: left">이브를 쫓아냈습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나무인 '생명나무'가 에덴 동산에 있었고 신이 '인간이 선과 악을 알게 되면 우리와 같이 된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러므로 인간이 손을 뻗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하지 못하도록 하리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것은 좋은 인용문은 아니지만</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가 아주 중요했으며 영생을 가져올 수'있음을 보여주는 예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거꾸로 선 나무></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0f8f07e5a7c1fb6c30cf6ac5519e11dc.jpg"></P> <P style="TEXT-ALIGN: center">[거꾸로 선 생명나무]</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생명나무 또는 우주나무의 가장 정확한 형태는 '거꾸로 선 나무'입니다. 거숌 숄렘은 그의 저서 <카발라>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우주나무는 그 뿌리로부터 밑으로 자라며, 몸통과 가지를 구성하는 세피로트를 통하여 뻗어나간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카발라의 성전인 <조하르>에서도 '생명나무는 위에서 아래로 뻗어가는 나무'라고 씌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도의 <우파니샤드>에도 '우주는 하늘에 뿌리를 박고 온 땅 위에 가지를 드리운 거꾸로 선 나무이다'라고 말하고 있으며</P> <P style="TEXT-ALIGN: left"><리그베다>에도 '가지는 아래를 향해서 뻗고 뿌리는 위에 두고 있으니 그 빛이 우리에게 내리길!'이라고 씌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카타 우파니샤드>에는 이렇게 묘사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뿌리가 위에 있고 가지는 아래로 뻗는 이 영원한 아스바타(무화과나무)는 순수함이며 브라만이며 불사이다. 온 세계가 이 위에 세워져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바가바드기타>에도 다음과 같이 씌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뿌리는 위에, 가지는 아래에, 베다의 찬가는 불멸이 아스바타(무화과나무)에 있다고 말한다. 이 나무를 아는 자는 베다를 아는 자이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그 가지는 구나(guna)위에 자라 높고 길게 뻗는다. 그 싹은 감각의 대상이다. 뿌리는 잘게 갈라지면서 인간계의 행위와 연결된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마하바라타>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미현자에 근원을 두고 미현자를 유일한 주춧돌로 하여 그로부터 솟아오른 나무의 줄기는 붓디(지혜)이며 그 내부의 공동은 감각의 통로이며</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우주의 원소들은 그 가지이며 쾌락과 고통은 그 열매이다. 그 영원한 브라만의 나무는 모든 존재의 생명 근원이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만약 사람이 형이상학적 인식의 무기로 나무를 자른다면 그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위의 <바가바드기타>와 <바하바라타>의 구절 속에 표현된 생명나무는 분명히 인간 자신을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간의 뇌는 나무의 뿌리에 해당하며 나무의 몸통은 척추, 그 가지들은 각종의 신경들을 말하는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체의 신경도를 거꾸로 하여 보면 그 전체적 형상이 나무의 모습과 똑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시바교의 구전에 의하면 플라톤은 '인간은 그 뿌리는 하늘에 있고 가지는 땅을 향해 뻗어 있는 거꾸로 선 나무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간과 우주의 구조를 동시에 상징해주고 있는 이 '거꾸로 선 나무'에 대한 전설은 그 밖의 다른 전통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1. 이슬람교에서는 '행복의 나무'는 거꾸로 자라서 뿌리는 지고천에 닿으며 가지는 대지를 뒤덮고 있다고 말한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2. 시베리아의 샤먼들은 '거꾸로 선 나무'를 숭배한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3. 단테는 뿌리가 위로 향해 있는 나무의 왕관으로 천상계를 표현하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4. 단테의 영향을 받은 피렌체의 시인 페데리고 프리치는 '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 생명을 유지하고 생명을 소생시키는 지복의 나무'에</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대해 이렇게 묘사하였다 -> 그 뿌리는 위로 하늘에 두고 있고, 그 가지는 땅을 향해 있도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2e3ad2a5b79bfca49f9626bfc3cfe96c.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f608ccb234614a1b96a2b6f47bbd8cb4.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aa690643c87e0f0db9806d70f196a2c2.jpg"></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바다></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5e15e72d5f3290c9aebd492d4be81488.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생명나무와 바다는 종종 하나의 단위로 신화, 전설 속에 등장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페르시아 신화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페르시아 신화에 의하면 빛의 신, 아후라 마즈다가 최초로 만든 식물은 바닷속에 뿌리를 두고 하늘까지 가지를 뻗은 원초목이</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그리고 아후라 마즈다가 최초로 만든 동물은 달빛과 같이 하얀 황소였</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다. 신은 소를 만들었던 흙으로 인간의 형체를 빚어 최초의</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인간인 가요마르트를 창조하였</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다. 후에 최초의 원초목은 악신 아리만의 공격으로 말라죽고 이를 대신하는 나무가 원초의 바다인</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부르카샤 한가운데 솟아올랐다. 이 나무는 엄청나게 커서 신령한 새인 시무르그가 둥지를 틀었다. 영조 시무르그는 사에나라고도</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불리었기 때문에 그 나무는 '사에나나무'라고 불리었다. 부르카샤 바다에는 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었는데 거대한 '가오케레나'라는</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이 나무는 불로장생하는 영약을 만들어 내었다. </SPAN></P> <P style="TEXT-ALIGN: left">이 신화속에 나오는 원초목, 사에나나무, 가오케레나나무는 모드 페르시아의 생명나무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페르시아 신화에서 생명나무는 바다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대우주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바다는 혼돈, 무형성, 존재의</P> <P style="TEXT-ALIGN: left">모든 가능성의 원천, 우주만물의 원천, 현상계를 만들어내는 근본물질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소우주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바다는</P> <P style="TEXT-ALIGN: left">인간의 뇌를 상징합니다. 인간의 뇌를 나타내는 상징으로는 이밖에도 산, 바위(돌) 등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페르시아 신화 이외에도 조로아스터교에서도 원초의 바다에서 자라는 '태양 독수리의 나무'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싹이 나오는</P> <P style="TEXT-ALIGN: left">원천인 '모든 씨앗의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의 생명나무인 부상도 바다에서 자라며, 힌두교인들은 나무는 브라만이</P> <P style="TEXT-ALIGN: left">현현한 모습이며 우주나무는 혼돈의 바다에 떠다니는 우주알에서 태어난다고 믿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돌></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돌은 종종 생명나무와 나란히 그려집니다. 돌과 나무는 하나의 제단을 구성하고 자체로 우주를 표상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나무-돌' 숭배의 이항식은 동아시아, 인도, 그리스, 유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동아시아에서는 몽골의 오보와 우리니라의 서낭당 당나무가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도에서는 성목과 돌이 제단을 구성하는 주 요소였으며 그리스와 셈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미노스 시대로부터 헬레니즘 말기까지 예배의 대상이 되는 성목은 항상 바위 옆에 있었고 셈족의 고대 지성소는 흔히 나무 한</P> <P style="TEXT-ALIGN: left">그루와 영석 하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성소는 우주의 반영인 우주상, 세계상으로 나타났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바위(돌)는 만물의 확고한 기반으로서의 영(spirit)의 상징. 저급계의 환영을 없애 주는 진리를 방출하는 고급 자아의 상징이다 -</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 <세계경</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전신화사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높이 서 있는 돌은 우주나무, 우주산 등과 마찬가지로 우주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대지의 옴팔로스로 인간이 낙원을 회복할 수 있는</P> <P style="TEXT-ALIGN: left">지점입니다. 성석은 신성이 머무는 장소, 태양의 영이 머무는 장소인 옴팔로스이며 옴팔로스는 델포이의 대지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돌,</P> <P style="TEXT-ALIGN: left">신탁의 돌로서 우주는 이 옴팔로스로부터 퍼져나간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옴팔로스는 우주가 안정과 운동을 위해 희귀하는 중심을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창세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야곱이 여행 중에 한 곳에 이르러 해가 져서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다리가 땅 위에</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서서...(중략)...</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야곱이 잠에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베개하였던</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베델(하나님의 집)이라 하였더라. - 창세기 28장 10~22절 -</SPAN></P> <P style="TEXT-ALIGN: left">야곱은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라고 말한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사다리와 돌기둥은 모두 생명나무</P> <P style="TEXT-ALIGN: left">의 상징입니다. 할레비는 그의 저서 <카발라>에서 야곱의 사다리는 존재의 사다리인 카발라의 생명나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야곱이 꿈속에서 본 사다리뿐만 아니라 그가 세운 돌기둥 또한 생명나무의 변형적 상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사다리는 차원의 변형, 이동 또는 하늘과 땅의 교통을 상징한다. 따라서 사다리는 우주축, 우주나무의 상징과 관계가 있다. <세계문화상징사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기둥은 우주축, 세계의 중심, 옴팔로스이다. 기둥은 흔히 생명나무를 상징한다. <세계문화상징사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돌은 소우주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뇌를 상징합니다. 한국의 서낭당의 당나무 아래 쌓아 놓는 돌들은 뇌의 상징이며 나무는 뇌로부터</P> <P style="TEXT-ALIGN: left">뻗어나간 척추와 신경을 상징합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세계축, 그리고 중심></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0bf5117cb9773e0b2e46b48884108022.jpg"></P> <P style="TEXT-ALIGN: center">[세계수 이그드라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생명나무는 세계축 또는 우주축으로 일컬어집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도 살펴본 바 있지만 생명나무가 바로 우주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일반적으로 세계의 여러 신화 속에서 생명나무 도는 우주나무는 지하, 지상, 천상을 관통하며 뻗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북유럽의</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은 이그드라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나무를 오르는 행위는 존재의 한 차원에서 또다른 차원으로의 진화를 상징하며 속세를</P> <P style="TEXT-ALIGN: left">초월하여 비의적 지식이나 영지를 얻으려는 노력을 상징합니다. 샤머니즘에서 샤먼이 나무를 타는 의식이라든가 신화 속에서 나무나 기둥을</P> <P style="TEXT-ALIGN: left">오르는 행위는 바로 고급계로의 진입, 마법의 지식이나 힘 또는 깨달음을 향한 노력 등을 나타내는 것이 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오딘은 자기를 희생해서 9일동안 이그드라실의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 룬 문자의 비밀을 발견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하늘-땅-지하를 연결하고 있는 생명나무의 개념은 다름 아닌 생명나무상에 구분되는 존재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가 모든 존재계를 연결하고 있다는 축의 개념은 자연스럽게 '중심'의 개념과 연결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바빌로니아의 우주나무는 '키스카누'인데 이 나무는 에리두. 즉 '세계의 중심', '실재의 중심'에서 자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슬람교 천상의 나무인 '투바'는 낙원의 중심에서 자라는데 이 나무에서 4개의 강이 흘러나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이와 유사한 상징들은 중앙아시아나 시베리아의 신화, 전설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불사의 약></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생명나무는 그 이름이 증명해 주듯 인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나무로 신화에 등장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따라서 생명나무의 열매나 또는 생명나무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불로초를 먹는 자는 불사의 몸이 된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바빌로니아의 영웅 길가메쉬는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통해 자신에게도 닥칠 죽음을 통감하고 영생을 희구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는 홍수를 피해 신들로부터 영생을 얻은 현자, 우트나피슈팀만이 자신을 도울 수 있음을 알고 그를 찾아 떠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우트나피슈팀은 죽음의 물로 에워싸인 섬에 살고 있었는데 영웅 길가메쉬는 그것을 건너 마침내 그를 만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비록 우트나피슈팀이 치르게 하는 시련을 길가메쉬는 견뎌 내지 못하지만 길가메쉬의 아내의 기도로 현자는 바다 밑바닥에 </P> <P style="TEXT-ALIGN: left">불로초가 있음을 은밀히 알려줍니다. 길가메쉬는 발에 돌을 달고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 그 풀을 발견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 신화 속에서 풀은 생명나무의 대체물이며 바다는 뇌를 상징합니다. 길가메쉬는 생명나무의 뿌리에 해당하며 신의 집이기도 한</P> <P style="TEXT-ALIGN: left">뇌 속으로 들어가 불사로 상징되는 깨달음의 열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페르시아의 생명나무인 가오케레나는 생명의 영약인 하오마(식물 또는 샘)를 만들어 냅니다. 하오마는 인도의 신화에 나타나는 </P> <P style="TEXT-ALIGN: left">불사약인 소마(soma), 암리타(amrita) 등에 해당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16세기, 앵글로색슨족의 민간 주술에 사용되는 다음의 두 주문은 약초의 치유력 근원이 무엇인지를 말해 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오, 지상에서 자라는 성스러운 풀이여. 그대는 처음 골고다언덕에 있었지. 그대는 온갖 상처에 좋더라. 자비로운 예수의 이름으로 나 그대를 따노라...</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성스럽구나! 마편초여. 처음 골고다언덕에 있더니 땅에서 자라는구나......</SPAN></P> <P style="TEXT-ALIGN: left">이 풀들의 약효는 그들의 원형이 골고다(두개골)언덕 위에서, 우주의 결정적 순간(십자가형)에 있음을 말해 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엘리아데는 <종교사개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신비의 약초에 대한 온갖 해석의 배후에는 최초의 원형, 생명나무가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그것은 '중심', 접근하기 어려운 세계에 자라고 있어서 선택받은 자들만이 맛볼 수 있는 신비의 나무 속에 응축된 생명, 신성이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골고다는 문자 그대로 해골, 즉 머리를 뜻하며 십자가는 생명나무를 상징합니다. 생명나무에 열리는 열매라 할 수 있는 것으로 도교에서</P> <P style="TEXT-ALIGN: left">말하는 무릉도원의 천도복숭아가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디오니소스의 포도 등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P> <P style="TEXT-ALIGN: left">있는데 <선신경>에 의하면 마타기주라는 신약나무가 있어서 천하의 온갖 독을 다루고 함부로 번지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또 <화엄경>에는 설산 꼭대기에 대약나무가 있어 이 나무가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염부제(인간세상)의 나무들이 따라서 자란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 신약나무, 대약나무는 모두 생명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성목은 생명나무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뱀></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불멸을 얻을 수 있는 생명나무와 이 나무를 지키는 뱀의 모티브는 전 세계 신화 속에서 정례화된 하나의 유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뱀(또는 용)은 크게 두 가지 의미의 상징을 함축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첫째는 부정적 이미지로, 물질성(탐욕, 성욕 등), 죽음, 파괴의 상징입니다. 특히나 지하계에 속하는 뱀은 영적인 힘에 대항하는</P> <P style="TEXT-ALIGN: left">하계와 암흑의 신들의 부정적 힘을 나타내며 인간 속에 있는 암흑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제우스와 괴물 티폰, 아폴론과 큰 뱀 </P> <P style="TEXT-ALIGN: left">퓌톤 등이 그것입니다. 뱀이 독수리나 수사슴과 함께 나타날 때 뱀은 어둠을 상징하며 독수리나 사슴은 태양에 속하는 영성을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독수리가 발톱으로 뱀을 잡고 있는 그림이나 수사슴이 뱀을 발로 밟고 있는 그림은 악에 대한 선의 승리,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P> <P style="TEXT-ALIGN: left">물질성에 대한 영성의 승리를 나타냅니다. 새는 혼, 영, 신의 현현 등을 상징하며 사자(死者)의 혼, 승천, 신과의 교류, 의식의 고양</P> <P style="TEXT-ALIGN: left">상태에 이르는 능력 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혼이 새의 모습을 하고 육체를 떠난다고 생각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와 유사한 관념은 메소포타미아나 시베라이 등지에서도 나타납니다. 새는 영웅이 용을 죽이는 모험에 자주 동행하며 그에게 비밀의 </P> <P style="TEXT-ALIGN: left">충고를 해주곤 합니다. 이때 새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참나(진정한 나)를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새는 생명나무 체계의 한 요소로 생명나무에 강림하는 신적인 힘의 상징입니다. 생명나무에 새가 그려지는 것은 전 세계의 공통적인</P> <P style="TEXT-ALIGN: left">현상인데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인도네시아의 우주나무 가지에는 항상 새가 앉아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중국의 생명나무인 부상나무와</P> <P style="TEXT-ALIGN: left">도도나무위에는 천계(하늘의 새)가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새-뱀'의 모티브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은 북유럽의 생명나무인 이그드라실입니다. 이그드라실의 꼭대기에는 독수리가 앉아</P> <P style="TEXT-ALIGN: left">있으며 지하의 뿌리에는 니드호그라는 뱀이 그 뿌리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그드라실 속에서 독수리와 뱀은 영원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P> <P style="TEXT-ALIGN: left">이는 다람쥐가 질투의 말을 전달해서 독수리와 뱀이 계속 싸우도록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람쥐는 인간의 마음(상념)을</P> <P style="TEXT-ALIGN: left">상징하며 독수리는 마음의 고급한 측면인 영성을, 뱀은 마음의 저급한 측면인 물질성을 각각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불멸을 추구하는 인간 영웅과 생명나무 그리고 그 생명나무를 지키는 뱀의 의미는 매우 명백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즉 불멸(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얻을 수 없고 생명나무(진리 또는 신성)를 지키고 있는 뱀과 싸워 이겨야만 한다는 뜻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리스 신화 속에서 페르세우스의 모험에 나오는 황금 사과나무와 그 것을 지키는 거대한 뱀, 이아손의 모험에 나오는 황금 양털이 걸린</P> <P style="TEXT-ALIGN: left">떡갈나무와 그것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용, 헤라클레스의 12난사에 나오는 히스페리데스 정원의 황금 사과와 그것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P> <P style="TEXT-ALIGN: left">용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 잠들지 않는 뱀 또는 용은 적극적인 악의 개념보다는 인간의 마음의 속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간의 마음, 정확히 말해서 인간의 상념은 끊임없이 흐르는데 낮에는 생각의 형태로, 밤에는 꿈의 형태로 존재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간의 내면에 숨어 있는 신성과 조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내적인 소란을 정지시켜야 합니다. 모든 외부감각의 차단을 통한</P> <P style="TEXT-ALIGN: left">내적인 몰입이 필요한 것입니다. 뱀을 죽인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마음을 죽여 무심의 상태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리스 신화에서 흰 암소 이오(신성 또는 진리의 상징)와 이오를 지키는 눈이 백 개 달린 거인 아르고스(인간의 외적인 감각과 마음을</P> <P style="TEXT-ALIGN: left">상징)는 위의 내용과 동일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헤르메스는 팬 플루트로 그를 잠들게 한 뒤 그의 목을 쳐 죽이고 이오를 풀어 주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뱀에는 반대로 긍정적인 상징성 또한 내포되어 있습니다. 뱀은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고 그것은 생명과 부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또한 똬리를 틀거나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뱀(우로보로스의 뱀)은 우주의 순환을 상징합니다. 나무나 지팡이에 감겨 있는 두 마리의 뱀은</P> <P style="TEXT-ALIGN: left">대대의 통합, 이원성의 통일, 치유의 상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837064b4146937eac0b977e1058453f5.jpg"></P> <P style="TEXT-ALIGN: center">[잘 알려진 헤르메스의 지팡이. 지팡이에 두 마리의 뱀이 감겨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스에서 뱀은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헤르메스의 지팡이(카뒤세)에는 이원성의 통일에 대한 상징이</P> <P style="TEXT-ALIGN: left">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에게 있어서 우주령인 '위대한 마니토'는 뿔을 가진 뱀으로 나타나며 이집트 코브라 우라에무스는</P> <P style="TEXT-ALIGN: left">지고의 신과 와이 가지는 지혜의 힘의 상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와 연결된 뱀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말할 때 그것은 '지혜의 뱀'입니다. 카발라의 생명나무에는 종종 뱀이 똬리를 튼 모습이 </P> <P style="TEXT-ALIGN: left">그려지기도 하는데 자세히 보면 뱀의 똬리가 32의 길을 순서대로 따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의 뱀은 인간이</P> <P style="TEXT-ALIGN: left">신성과의 합일을 이루기 위해 거쳐가야 하는 진화의 길을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십자가는 생명나무의 상징이며 생명나무에 걸린 뱀은 예수의 상징이다. - <세계문화상징사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8818a62d52e50d1a2e5d5dfea9f03192.jpg"></P> <P style="TEXT-ALIGN: center">[생명나무를 감싼 뱀]</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left">교부 테르툴리안에 의하면 크리스트 교도들은 예수를 '선한 뱀'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는 모세의 놋뱀과 동일한 상징성을 갖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 민수기(21:9) - </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성인의 탄생></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1be6e76cc8cf3356f3c384a87c2b33ce.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인간(특히 성인)의 탄생이 생명나무로부터 긱원했다는 것은 세계의 보편적 신화입니다. 페르세아의 신화에서는 원초 인간, 가요마르트가</P> <P style="TEXT-ALIGN: left">악령에게 죽음을 당하자 그의 정액이 대지에 스며들어 40년 후 리바스라는 식물이 탄생했고 리바스가 다시 인류 최초의 남녀인</P> <P style="TEXT-ALIGN: left">마샤그와 마샤나그로로 변했습니다. 상기한 내용이 생명나무로부터의 직접적 탄생이라면 간접적 탄생의 예도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그리스 신화에서는 여신 레토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을 때 그녀는 초원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성스러운 종려나무를 손으로 만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부처의 탄생 설화에서는 마야 왕비는 무우수 가지를 오른손으로 붙들고 선 채로 싯다르타를 낳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 경우 아폴론, 아르테미스, 석가모니의 진정한 어머니는 레토나 마야 부인이 아니라 그녀들이 잡았던 생명나무인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우리나라의 경우 흰 닭이 우는 나무의 가지에 걸린 금빛 상자에서 태어난 신라의 김알지 탄생 설화가 있고 단군의 탄생도 사람으로 변한</P> <P style="TEXT-ALIGN: left">웅녀가 신단수에 빌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에서 성인으로의 변형이 있는 반면 성인이 생명나무로 변형, 포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처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고 </P> <P style="TEXT-ALIGN: left">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리수는 후대에 불상이 조성되기 전까지 부처의 상징물로 이용되었습니다. 또 <제법무행경>에 의하면 과거에 천광명</P> <P style="TEXT-ALIGN: left">이라는 나라에 사자후고음왕불이라는 부처가 있었는데 법음을 내는 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또 여호와는 모세에게 불타는 떨기나무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생명나무와 우주산></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b7d3f47f5eff35a469381289b1cd4761.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속에서 '생명나무-우주산'은 하나의 모티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인도의 성산인 메루 산에는 전 세계에 꽃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는 파라지타나무가 자랍니다. 페르시아의 생명나무인 흰 하오마는 우주산인</P> <P style="TEXT-ALIGN: left">알부르즈 산의 정상에서 자랍니다. 이슬람교의 우주나무인 투바는 우주산인 카프 산의 정상에서 자랍니다. 중국의 생명나무인 건목은</P> <P style="TEXT-ALIGN: left">우주산인 곤륜산의 정상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에도 환웅이 천강한 곳은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신단수 밑이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때 태백산은 우주산이며 신단수는 생명나무입니다. 산과 나무가 결합될 때 이를 소우주적 관점에서 본다면 산은 뇌에 해당하며 나무는</P> <P style="TEXT-ALIGN: left">척추와 신경을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위에서 산과 나무가 하나의 모티프로 등장하는 경우를 살펴보았지만 산만으로도 생명나무의 상징성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산이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보았던 고대인들은 천상과 지상과 지하의 세 영역을 하나로 꿰고 있는 세계축의 상징을 산에 부여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세계의 여러 신화 속에 등장하는 우주산은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산은 세계의 중심, 옴팔로스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14세기 프랑스의 연금술사 니콜라 플라멜은 '우주산은 극축이 통과하며 우주의 영력을 가진 용들이 그 주위를 날면서 도는 중심축'이라고 </P> <P style="TEXT-ALIGN: left">말했습니다. 우주산은 언제나 세계의 중심이며 그 정상은 낙원입니다. 세계축이자 중심인 우주산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는 통로이며 신들과의</P> <P style="TEXT-ALIGN: left">교류를 가능케 합니다. 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산 정상은 완전한 의식상태, 즉 깨달음을 상징합니다. 우주산은 또한 지상의 모든 물의 원천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일반적으로 성산이 있는 신의 자리에서는 4개의 강이 흘러나옵니다. <장아함경>에 의하면 석가세존이 6년간 수도 고행하였다는 설산의 정상에</P> <P style="TEXT-ALIGN: left">큰 연못인 악뇩달지가 있고 사방으로 네 개의 큰 강이 발원하여 흐른다고 합니다. 인도인들의 우주산인 메루 산은 '세계의 중심'에 솟아 있고</P> <P style="TEXT-ALIGN: left">북극성이 그 위에서 빛난다 합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골고다는 세계의 중심에 있는 언덕이었습니다. 그들에게 골고다는 우주산의 정상인 </P> <P style="TEXT-ALIGN: left">동시에 아담이 창조되고 묻힌 곳이기도 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산 모양으로 지어진 사원, 예를 들어 수메르의 지구라트,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 사원, 잉카의 태양신전 등은 모두 우주산의 변형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피라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라미드의 꼭대기는 영적인 최고의 상태, 이니시에이션(initiation)의 과정에서 가장 높은 단계를 나타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재단이 있는 피라미드는 우주의 존재계와 의식의 단계적 수준을 상징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아브라함의 생명나무></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5c6996ab0f44da6d641b065d5056e849.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갈대아(칼데아)우르 사람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다. - 창세기(15:7) -</SPAN></P> <P style="TEXT-ALIGN: left">갈대아 우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수메르)을 일컫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카발리스트인 제프 벤 시몬 할레비는 그의 저서 <카발라>에서 아브라함에게 카발라의 가르침을 전해 준 것이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제사장,</P> <P style="TEXT-ALIGN: left">멜기세덱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를 자세히 읽어 보면 멜기세덱을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아브라함은 생명나무 사상을 실천하고</P> <P style="TEXT-ALIGN: left">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처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을 때 그가 처음 한 일은 모레(moreh) 상수리나무에 단을</P> <P style="TEXT-ALIGN: left">쌓는 것이었습니다. 모레는 '스승'이라는 뜻이므로 이 나무는 '스승 상수리나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나무는 일반적인 나무가</P> <P style="TEXT-ALIGN: left">아니라 종교성 또는 신성성의 형이상학적 가치가 부여된 나무임을 알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상수리나무는 오크나무인데 떡갈나무, 참나무로도 번역됩니다. 떡갈나무(또는 참나무)는 유럽의 생명나무에 해당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드루이드 교인들은 떡갈나무 숲을 그들의 장엄한 예배 장소로 선택하였습니다. 사실상 드루이드라는 말 자체도 '떡갈나무의 현자들'이라는 </P> <P style="TEXT-ALIGN: left">의미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아브라함은 항상 상수리 수풀(즉 떡갈나무 숲)에 머물고 거기에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일므을 불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아브라함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생명)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 창세기(13:18)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아브라함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 창세기(14:13) -</SPAN></P> <P style="TEXT-ALIGN: left">심지어 여호와 자신이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현현하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은 세 명의 신을 상수리나무 아래 쉬게 하고</P> <P style="TEXT-ALIGN: left">거기에서 음식을 대접합니다. 이 모든 것은 문자 그대로가 아닌 상징적 표현들입니다. 즉, 마므레(생명이라는 뜻) 상수리나무는 생명나무이며</P> <P style="TEXT-ALIGN: left">생명나무를 통해 현현한 신성을 아브라함은 체험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단순히 신께 기도 드렸다는 말이 </P> <P style="TEXT-ALIGN: left">아니라 '잃어버린 말씀', '신의 위대한 이름'인 YHVH(테트라그라마톤 tetragrammation)를 불렀다는 말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창세기(12:8) -</SPAN></P> <P style="TEXT-ALIGN: left">상기한 내용을 통해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나기 이전부터 카발라를 실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멜기세덱이 보다 고급한</P> <P style="TEXT-ALIGN: left">카발라의 비의를 그에게 전수해 주었으리라는 것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 스승이 나타난다는 형이상학의</P> <P style="TEXT-ALIGN: left">공리에 비추어 볼 때도 아브라함이 카발라에 대한 사전적 지식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멜기세덱으로부터 전혀 생소한 가릋미을 받았으리라고는</P> <P style="TEXT-ALIGN: left">생각 할  수 없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 FONT-SIZE: 12pt"><생명나무와 수메르인></SPAN></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126d1e944db24c38d83557f3c58393fb.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인류 문명의 가장 오래된 기원을 학자들은 수메르 문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만들어 낸</P> <P style="TEXT-ALIGN: left">수메르인의 정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세계신화사전(A dictionary of world mythology)>를 쓴 아서 코트렐은</P> <P style="TEXT-ALIGN: left">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수메르인들이 자신들을 왜 '검은 머리(black-headed)'라고 불렀는지 그 기원은 확실치 않다. 수메르인들은 동방에서 와서 기원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3000년 직전에 페르세아만에 인접한, 습지가 있는 평탄한 사막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수메르인의 비셈어족적인 언어는 최초에는</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원시적인 그림문자로 기록되었으나 '검은 머리들'은 쐐기 모양의 기호를 새기기 위한 필기도구로 점토와 갈대의 첨필을 사용했고 그</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그림문자로부터 설형문자를 개발했다. 그것들은 수메르어와 셈어라는 두 문자가 된다. 이윽고 유프라테스 강 유역으로 물밀듯이 계속해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이동해 온 셈어족에 의해서 '검은 머리'의 사람들은 쫓겨났지만 수메르인의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화에 대한 공헌은 신화와 종교에서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9pt">뿌리 깊은 것이었다. <세계신화사전></SPAN></P> <P style="TEXT-ALIGN: left">사학자 문정창은 그의 저서 <한국, 수메르, 이스라엘 역사>에서 수메르 문명을 일군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바로 고대의 우리 민족이었다고</P> <P style="TEXT-ALIGN: left">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인종의 형질 면에서 수메르인은 머리털이 검고 곧으며 서구인에 비해 체구가 작고 후두부가 편평하고 </P> <P style="TEXT-ALIGN: left">문화적으로는 그들이 태음력을 사용했고 특히 한국어와 유사한 교착어를 썻다는 점. 습속적으로는 순장을 강요하고 회도를 사용했다는</P> <P style="TEXT-ALIGN: left">점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P> <P> </P> <P>-----------------------------------------------------------------------------------------------------------------</P> <P> </P> <P>내용이 꽤 방대하기 때문에 1편과 2편(3편이 될 수도 있음)으로 나눠볼까 합니다.</P> <P>글이 꽤 길지만 그 내용에 여러분들이 알던 단어들이 나오니 그다지 지루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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