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center><IMG height=292 src="http://photo-media.hanmail.net/segye/200410/22/2208-03.jpg" width=336 border=0></P><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길씨는 지난 12일 오전 가게앞 인도에서 팔은 전혀 못 쓰고 다리는 절단된 노숙자가 구걸을 하는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모습을 보고 가게에서 빵 몇개를 들고 그에게 갔다. 길씨는 노숙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배 안 고프시냐”고 물으며 가져온 빵을 조금씩 떼내 직접 입에 넣어주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같은 시간 박새봄씨가 지나가다 이 장면을 보고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박씨는 “가슴이 순간 뭉클해져 친구와 감동을 나누려고 블로그에 띄웠다”고 말했다.<BR></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IMG style="WIDTH: 429px; HEIGHT: 593px" height=640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5052/1/0/1/사랑의%20문자메세지.jpg" width=480 border=0> <BR>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한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는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BR>돈을 달라고 하는 줄 알고 돈이 없다고 말하고는 그냥 지나치려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아저씨는 그래도 내 다리를 계속 잡았다. <BR><BR>잠시 후, 그 아저씨는 깔고 앉은 돈 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냈다. <BR>나는 아저씨의 행동이 이상해서 그냥 내려다보았다. 아저씨는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나는 아저씨의 얘기를 듣기 위해 쪼그리고 앉았다. <BR>아저씨는 '문...자...한...번...'이라고 더듬으며 말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그리고는 철자법이 하나도 맞지 않는 글씨가 적힌 종이쪽지를 내게 보여주었다. <BR><BR>"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집에 가면 우리 같이 놀러가오. 사랑하오." <BR><BR>아저씨는 종이를 보여주면서 열쇠고리에 붙여 있는 사진을 마구 흔들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아저씨의 아내인 것 같았다. 아저씨는 걸을 수 없었기 ?문에 구경을 잘 하지도 못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엎드려서 먼지만 삼키면서도 아내가 생각나서 미안했던 모양이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나는 잠시 아저씨 옆에 쪼그리고 않아서 쪽지에 적힌 글자를 문자로 열심히 옮겼다. <BR><BR>그렇게 설악산을 다녀온 후 문득문득 그 아저씨가 생각났다. 비록 몸이 불편한 아저씨지만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그 사랑만큼은 어떤 누구의 것보다 크고 따뜻했다.</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IMG height=551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3701/1/0/1/신당.bmp" width=411 border=0> <BR><B>신당 사고 지하철차량의 감동의 물결</B>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IMG height=530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2542/1/0/1/1026_grand1.jpg" width=400 border=0> <BR></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할머니 한분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할아버지 한분은 할머니 사진을 찍기 위해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삼각대까지 설치한 카메라 뷰 파인더를 열심히 쳐다 보고 있다. <BR>다음 사진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곁에 서 있다. 건너편에는 중년 부부로 보이는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두 사람이 과일이라도 사 들고 집으로 돌아 가다 두분의 모습을 보고 사진 촬영이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끝나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대단히 평화로운, 등장인물들이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모두 행복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FONT> </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IMG height=430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5088/1/0/3/철도원%20시구.jpg" width=251 border=0> <BR>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어린이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 <BR>비록 두 다리를 잃었지만, 열심히 재활훈련을 거쳐 2004년 6월, 올림픽 성화 봉송, 8월 복직,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그리고 10월에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5km마라톤을 완주해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도 했고,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프로야구 8차전 시구와 사후 장기기증 서약식까지 작년부터 시작된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아름다운 철도원'의 훈훈한 감동의 불꽃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FONT> </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IMG height=333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5049/1/0/1/골든벨소녀.jpg" width=240 border=0> <BR></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KBS-1TV 인기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경기도 파주시 문산여고편에서 3학년 지관순(18)양이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퀴즈 50문제를 모두 풀어 혼자 골든벨을 울렸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그동안 전국 248개 고교에서 100명씩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골든벨 타종자를 낸 학교가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43개교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BR><BR>지양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그러나 오리를 기르는 등 집안일을 도우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 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책 살 돈이 없어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BR><BR>지양은 어렵게 독학해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 문산여중에 입학했지만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수학 과목 등에서 기초가 부족해 전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하지만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학교 독서실에 남아 밤늦도록 책과 씨름한 끝에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중학교 3학년 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BR><BR>고교에 진학한 뒤에는 아침에는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방과 후에는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매일 두 시간씩 초등학생들을 과외 지도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지양은 고교 1, 2학년 동안 한 달에 5만원씩 나오는 근로장학금을 받기 위해 매일 아침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친구들보다 30분 정도 이른 오전 6시50분까지 등교했다. 학교로 오는 우유 배달차를 맞기 위해서다. 이어 친구들이 보충수업을 받는 동안 우유를 교무실과 각 학급에 배달해 왔다. <BR><BR><BR>지양은 올해 대학입시를 앞두고서야 아르바이트를 중단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지양은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동양사를 전공해 이웃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에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맞서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BR><BR><BR>담임교사인 김진희(33.여)씨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내온 관순이가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골든벨을 울린 순간 학교 전체가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뤘다"며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관순이는 독서 습관이 청소년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BR><BR><FONT color=#cc9900><IMG height=270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4827/1/0/1/지선(2).jpg" width=387 border=0>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BR>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BR>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BR>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BR>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BR>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BR>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BR>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BR>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BR>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BR>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BR>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BR>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BR>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BR>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BR>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BR>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BR>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BR>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BR>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BR>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BR><BR>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BR>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BR>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BR><BR>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BR>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BR>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BR>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BR><BR>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BR>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BR>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BR>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BR>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BR>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BR><BR>"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999966><BR><FONT color=#cc9900>네...이러고도 삽니다. <BR>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BR>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BR>하나님을 찬양하며, <BR>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BR>저는 이렇게 삽니다. <BR><BR>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BR><BR>-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FONT><BR><BR><FONT color=#cc9900><IMG height=388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1992/1/0/1/spot1989.jpg" width=295 border=0> <BR></FONT></DIV></FONT><BR>
<DIV align=center><FONT color=#cc9900>론 올시왱어, 1989년 수상작 <BR><BR>1988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관 한명이 2살난 아기를 구출해내 인공호흡을 하며 필사적으로 아이를 살릴려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FONT></DIV><BR>
<DIV align=center><FONT color=#999966><FONT color=#cc9900>하지만 그러한 소방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긴지 6일만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FONT><BR><BR><IMG height=733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71988/1/0/1/108096703527800.gif" width=426 border=0>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999966><IMG height=500 src="http://ranking.empas.com/imgs/imgrksi.tsp/169248/1/0/1/1000.jpg" width=340 border=0> </FONT></DIV><BR>
<DIV align=center><BR><FONT color=#cc9900>재판을 받고 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 <BR>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BR>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BR>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BR><BR>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BR>그 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BR>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BR>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BR><BR>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BR>이 작품은 정범태작가의 1961년도 작품으로 1961년 10월 아사히신문 <BR>국제사진전에 출품되어 10대 걸작으로 뽑혔으며, 1962년에 평범사 발행 <BR>세계 사진연감에 수록되었으며, 다시 1967년 일본 평범사 간행 <BR>세계 사진연감에 10주년 특집 전10권 중에서 36장의 작품을 선정해 <BR>"기록 그 10년"에 세계굴지의 사진가와 함께 재수록됐다. <BR>세계에서 가장 잘된 사진 36장 가운데 정범태작가의 작품이 들었던 것이다.</FONT></DIV><BR>
<P align=center><A class=con_link href="http://cafe.daum.net/rainbowdew" target=_blank><FONT color=#0021b0>http://cafe.daum.net/rainbowdew</FONT></A><BR><A class=con_link href="http://blog.naver.com/sosa7469.do" target=_blank><FONT color=#0021b0>http://blog.naver.com/sosa7469.do</FONT></A><BR><BR></P><EMBED src=http://mfiles.naver.net/6cbf598d97c9a1173f68/data4/2004/7/16/228/j.asf type="text/html; charset=iso-8859-1"><p> <a target="_blank" href='http://www.utgin.com/?RID=yhs3344' target='_blank'><img src='http://www.utgin.com/img/from.gif' width='137' hieght='24'border='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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