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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K..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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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5 19:44:34 2 삭제
    단락적이고 병신같은 소리좀 끄적이지 마세요.
    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4 12:24:57 1 삭제
    막히는 부분 총 정리.

    1. 레벨 30의 뱀파이어
    해당 에리어에서 십자가를 구할 수 있는데, 이 십자가를 들고 싸워야 합니다.

    2. 레벨 10의 보스 illumination lord
    해당 에리어의 현자elder의 힌트를 보면 주사위 5의 포메이션을 기억하라고 하는데요, 말인즉슨
    보스가 여덟마리의 잡몹을 데리고 나오는데,
    ㅇㅇㅇ ㅇ ㅇ
    ㅇㅁㅇ -> ㅁ
    ㅇㅇㅇ ㅇ ㅇ
    라는 형태로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잡몹을 처리하면 보스가 약해집니다. 망설임 없이 그으면 됨.

    3. Freezing wand

    3층인가?를 건너기 위해서는 용암을 얼릴 수 있는 Freezing wand가 필요한데, 50층에 있습니다.
    9층~4층 사이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는 스크롤을 구할 수 있는데, 이 스크롤을 49층에서 사용하면 50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보스 깨부수면 Freezing wand를 얻을 수 있음

    4. Fire Sword
    잡몹을 데미지 없이 한방에 처리해 주는 무기인데요, 4개의 조각을 모은 다음에 35층에 갇혀있던 드워프에게 가서 고쳐달라고 하면 됩니다.
    조각1-50층에서 Freezing wand와 함께 구할 수 있음
    조각2,3 - 49층 벽에 숨어있음. 49층 벽 좌상단과 우상단에 벽이 뭉쳐있는 영역 한가운데 하나씩 있는데
    왼쪽 벽에서 두번째 칸에서 곡괭이, 오른쪽 벽에서 3번째 칸에 곡괭이를 넣으면 구할 수 있음.
    조각4 - 6층에서 구함. 7층에서 한층 올라가는 스크롤을 써야만 갈 수 있음. 여기서 현자한테 말 걸면 조각을 하나 줌.
    78 김광수소장이나 선대인씨와 다른 견해를 갖는사람은 없나요? [새창] 2014-11-01 12:06:03 2 삭제
    정치적 견해를 탈색하고, 학술적인 경제문제, 경제전망을 듣고 싶으시면
    유튜브 한국은행, 혹은 한국고등교육재단등을 찾아보세요.
    77 김광수소장이나 선대인씨와 다른 견해를 갖는사람은 없나요? [새창] 2014-11-01 12:04:10 31 삭제
    주관적인 촌평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열거하신 경제 논평가들의 기본적으로 직업과 스탠스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소장 - 경제현상 분석, 경제 정책 분석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는 종합 경제전문가입니다. (학자는 아닙니다)
    제도학파적 견해를 많이 보이시는 편이며, 신고전주의 경제학에 대한 강력한 거부반응을 보이진 않으십니다. 완전경쟁 시장에 가까운 올바른 시장 시스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시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정치개혁(세력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십니다. 제가 아는 경제 전문가 그룹중에서 가장 외부의 이권단체와 거리가 멀고,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우며, 객관적인 경제를 논평하시는 분입니다. 국가경제, 세계경제, 경제 정책에서 대해서 배우고 싶으면 이 분 말씀을 들으면 좋습니다.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 - 부동산 전문가, 세금 전문가로서 유명한 선대인씨. 이전엔 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하다가 (소문에 의하면)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여 독립하였습니다. 부동산 문제에 관한한 귀를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만, 경제학에 대한 이해도나, 세계경제, 국가경제를 조망하는 이해도는 일반 경제학 교수군 레벨에 못 미치는 듯 합니다. 김광수 소장님과는 달리, 세금 혁명을 통해서 전통적 개념의 복지국가를 지향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신 듯 합니다.(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세세하게 말하기는 그렇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일반 국민에게 경제 정보를 전달한다는 업무 취지의 진실성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우석균 - 잘 몰라요...

    최진기 - 최진기씨는 그냥 학원 강사입니다. 본인은 일반 증권사 아날리스트 수준의 경제학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 같은데, 기초적인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 나름의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지향성, 스웨덴 지향성, 민주주의 지향성을 강의를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끔가다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강의법에 끌려서 저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강의하는 내용에 정확성은 의심해 볼만 합니다.

    홍춘욱 - 잘은 모르지만, 그냥 아날리스트입니다. 아날리스트는 가격흐름, 돈의 흐름을 쫓는게 일이다보니, 국가경제, 서민경제에 관한 배려는 기본적으로 찾을 수 없습니다. 기업가의 시점에서 경제를 바라보고, 투자를 위한 돈의 흐름을 쫓고 싶으면야 별개입니다만...

    정규재 - 쓰레기입니다. 나름 우파 경제전문가의 대표격이다 보니, 유튜브 채널에 정규재 TV를 등록하고, 짬짬이 보고 있는데요.
    하는 말의 반쯤은 맞는 말이고, 야당의 병신성을 지적하는 점도 유쾌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념논리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노친네라고 평해주고 싶습니다. 자신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이념적 사고와 이율배반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자기 비판력 결여), 자칭 자유주의자이면서 극우적이고 독재를 찬양하며, 민주화를 욕보입니다. 시선과 비판의 대상이 균형잡히지 않으며, 바른 말로 상대방 진영은 공격하지만,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자기편 진영의 행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발언이 없는 점에서 처음부터 체제의 수호자일 뿐입니다.
    전경련의 옹호를 받는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서, 자기 블로그에나 쓰고 말아야할 잡다한 근거도 미약한 헛소리를 자칭 경제, 정책 전문가랍시고 사설에서 떠들어 대고, 그에 대한 반론은 무지한 대중들의 몰이해정도로 치부하면서 무시해버리는 담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76 기업 경영목적은 이윤의 사회환원? [새창] 2014-10-30 11:52:26 0 삭제
    이윤추구는 기업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기업의 의사 결정의 기준입니다.
    75 한국의 흔한 결혼식 축가.avi [새창] 2014-10-16 23:18:31 44 삭제
    남편은 이벤트 기획하는 사람이에요. 2008년 한국에서 이루어진 강철형제(카게야마,엔도) 와 미즈키 이치로, 키타다니 히로시의 라이브를 기획하고, 이어서 2009년 잼프로젝트 내한 공연도 기획했어요. 카게야마 딸이 한국 빠순이에다 한국에 자주 놀러와서 같이 놀아주기도 했구요. 한국 애니송 라이브 기획의 발단이자 효시가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2004~2009년까지 같이 기획+실무 도맡아 했던 오징어구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16 23:15:09 1 삭제
    다 떠나서...
    문제1. 모회사랑 자회사가 경쟁을 한다고? 대체 어떤놈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임?
    문제2. 그래놓고 수서발 KTX임금이 코레일보다 높다는 불편한 진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18481.html

    정규재씨는, 일견 맞는 이야기를 떠들어 주시고, 나름 참고할만한 관점도 제공해 주긴 한데, 철저히 진영과 이념논리에 갇혀있고,
    이율배반적인 발언도 자주하며, 자기가 그렇게 비난하던 행위를 하더라도 자기 진영에 속한 경제주체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비난을 하지 않는 중심잡히지 않은 시선떄문에 감히 쓰레기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정규재 TV거의 다 보고 하는 얘기임.)
    73 한국의 흔한 결혼식 축가.avi [새창] 2014-10-16 23:01:15 37 삭제
    헐...이번달 초에 있었던 제 친구 결혼식입니다. 전 일본에 있어서 참석 못했는데, 카게야마씨도 왔었네요. 저도 한때 카게야마씨랑 일을 몇번 한적 있어서 얼굴은 트고 있는데...
    72 기업 사업 보고서 재무정보에 (자본) 되있으면 [새창] 2014-10-10 02:02:25 2 삭제
    대차대조표의 좌변은 총자산 규모, 우변은 자본과 부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양변의 합은 항상 동일해야 하지요.
    근데 자기자본이 마이너스라는건, 흔히 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자본잠식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재의 시장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자기자본 100 + 부채 100으로 시가 200의 자본재를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자본재의 시장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격이 200에서 70으로 절하됩니다.
    이 경우 대차대조표 좌변은 200에서 70으로 떨어지는데, 우변에 있는 부채총액은 100 그대로 남게 됩니다.
    대차대조표 양변은 동일해야 하므로,
    200| 100/100 이던것이
    70 | -30|100 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몽땅 팔아도 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상태라는 의미이지요.
    하지만 어찌됐든 자본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본재를 통해서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충분한 부가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경우에는, 소득을 통해 장기적으로 부채를 상환해 나가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바로 부도처리할 수 밖에 없겠지요.
    71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분? [새창] 2014-10-10 01:31:54 1 삭제
    저도 아끼던 후배가 다단계질 한다고 해서 좀 알아본적이 있는데..그때 후배한테 이야기 해 줬던 것들을 몇개 적어볼게요.

    다단계유통은 관련 법규만 준수한다면, 법적으로 용인된 유통 판매 방식이지만, 당장 때려치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한 방식이지요.
    일단 업체가 어째서 수 많은 제품 유통 방법(양판점, 소판점, 인터넷 판매, 옥션판매 등등)을 제쳐두고 다단계 마케팅을 하는 저의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판매자(영업자)가 어쨰서 이딴 허접한 유통방식에 매력을 느끼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기업이 다단계 유통에 손을 데는 이유. (다단계 상품의 특징.)
    1.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가 주관적이거나, 즉시 확인이 불가능한 상품군을 다룬다. ex)화장품, 건강보조식, 기타 이상한것들.
    -다단계 판매에 이용되는 제품은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보다 질이 떨어집니다. 정말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더 공개적으로 대규모의 판로를 가지고 영업을 확장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유통경로를 거치면 팔릴 가능성이 적은 제품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2. 일반적으로 외제품이 많다.
    -설령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 할지라도, 외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대규모로 유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당 국가에서 총판을 맡아줄 기업(바이어)을 구하거나, 직접 지사를 세워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 작업은 기본적으로 적지 않은 초기 비용이 들어가며, 어지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초기비용을 회수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조차 네트워킹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개개인의 네트워크(인맥)을 통해 흘려보내게 되면, 마케팅 비용을 개개인이 부담하게 되고, 정확히 판매하는 만큼만 생산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손해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다단계 유통방식은 개발도상국등의 인터넷이나 유통망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더불어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에 있어서는 특히 효율적인 유통방식일 수 있습니다.

    유통자가 다단계에 빠지는 이유.
    1. 불로소득에 대한 기대감.
    -인간은 불로소득, 즉 일하지 않으면서도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속삭임에 약하다. 일반적으로 유통업은, 상품의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며 구입가와 납입가의 차액을 수익으로 하는 서비스업이다. 엄연히 GDP통계에도 들어가는 생산행위=노동행위에 속한다. 하지만 다단계 유통은 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계단식 수익방식을 채택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위 영업자들의 수익이 일정정도 자신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 (그러기도 힘들지만) 나는 물건 하나도 안 팔고 놀고 먹더라도, 밑에것들이 잘만 팔아주면 나는 놀고 먹을 수 있다는 의미. 이러한 불로소득 구조가 다단계 유통이 일반적인 서비스업과는 다른 형태를 띄게 되는 요인을 제공한다. 다단계에 빠지는 영업자들은 무의식중에 자신도 이러한 불로소득을 낼 수 있다는 허망한 기대와 꿈에 사로잡혀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웃긴건 지들이 독립 사업자=자본가 라고 생각한다는 점<-그렇게 교육시키는 듯)

    2.고액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
    영업자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 실적을 올리면, 판매하는 만큼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이를 위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일부 회원의 사례를 소개하며, 그 비결과 방법론(정신론?)을 소개하고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일부는 굉장히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 같다...존나 일부만. 다시말해 다단계 영업의 세계는 압정사회인데 (한두놈만 좋고 나머진 다 바닥을 기는 최강의 불평등 사회), 현직 베스트 셀러들을 가볍게 제칠 수 있는 영업력이 없다면 관두는게 좋다. 특히나, 판매경로의 베이스가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만큼, 젊고 탱탱한 사회 초년생 따위들이 다단계 유통에 손을 데 봤자, 물건하나 제대로 팔지도 못하고 아줌마 아저씨들한테 탈탈 털려 나오고 인간성과 인관관계는 버리기 쉽상이다.

    결론 : 다단계 유통은 그지같은 제품을 노리스크로 다국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안된 유통방식이다. 마케팅 비용과 리스크를 개개인이 짊어지게 되다보니, 회사는 리스크를 지지 않고 밑져야 본전 식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그지같은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건 만만치가 않다. 개인 입장에서는 현시창 같은 현실에서 빠져나가 보고자 되도 않는 불로소득의 유혹에 이끌려 빠져들게 되는데,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다, 다단계 영업행위를 통해서 익힐 수 있는 전문기술 따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20,30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업무능력도 향상되지 않는다. 애들 다 키우고 아는사람은 많은 아줌마가 들어가서 해볼수는 있겠지만, 제발 젊은 친구들은 이딴짓좀 하지 마라. 인생낭비 시간낭비다.
    70 아이를낳으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4-10-05 23:20:25 1 삭제
    뭐냐 이 병맛 중이병은. 왜 꼭 이런 쓰레기가 베오베를 가는거지
    69 경제강의추천좀해주세요~ [새창] 2014-09-21 20:10:36 1 삭제
    원론강의를 원하신다면
    유튜브 한양대 페이지 보세요 미시,거시 경제학 강의 있습니다.
    근데 그냥 책보고 파는게 나아요...내용은 거기서 거기임.
    영어 되시면 아이튠 유니버시티 봐도 좋겠지만...내용은 또 거기서 거기임

    중요한 것은 원론이 아니라, 현실경제에대한 해석일테죠.
    좋은 글을 많이 접하시고, 합리적이며 이념에 물들지 않은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경제전문가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세요.

    한국경제연구원, KDI같은 어용연구기관 자료는, 연구목적이 아니면 볼 필요도 없습니다. 쓰레기에요.
    경영전략 부분에 한해선 삼성, LG,현대 경제연구소 자료도 꽤 객관적입니다.

    제가 아는 한 학자가 아닌 전문가로서, 한국에서 가장 실력있는 연구자는 김광수소장님입니다.
    유튜브에서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채널을 찾아서 소장님 강연하신 내용을 먼저 훑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을만한 글을 원하신다면 서울대학교 이준구 교수님의 글을 훑어보시길 권합니다. 게재된 글은 백수십편 수준으로 많지 않지만, 한편한편에 통찰력이 배어있습니다.
    http://jkl123.com/sub3.htm

    덧: 이준구 교수님 시론을 보면, 페이지 3에서 끊겨서 그 이전 글을 열람할 수 없게 되어있는데(게시판 문제인듯)
    http://jkl123.com/sub3_1.htm?page=4&bo_class=&limit=&keykind=&keyword=
    http://jkl123.com/sub3_1.htm?page=5&bo_class=&limit=&keykind=&keyword=
    처럼 주소창에 페이지 넘버를 강제로 넣어주면, 4~5페이지도 찾을 수 있습니다.
    68 피케티를 반박하는 학자님들, 좋은 조언 하나 해줄께요! [새창] 2014-09-17 14:36:23 8 삭제
    피케티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그의 주장이 이른바 "시대정신"에 부합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이든 어떻든, 주장이 거칠든 말든, 많은 대중들이 요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시기적절하게" 다루었기 때문이죠.
    저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만, 간추린 내용을 살펴보면,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내용입니다.
    내용이 훌륭하고 뛰어나다 해서 대중의 공감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요구조건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다만, 피케티가 행한 실증분석에 대해서 반대의견이 있으면,
    반대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증분석을 해서 정직한 데이터를 제시했으면 하네요.
    사고실험으로 이건 "오히려 이렇게 될 수 있다" 라는 식의 실증 없는 가설만 뱉어내는 비판을 일삼는다면, 전문가로서 자질부족입니다.
    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9 02:40:51 2 삭제
    소득세를 인상해야 하는 이유. 세줄요약.

    1.한국의 노동소득 분배율은 낮은 편이다.
    2.기업이 세금은 많이 내지만, 애당초 그 돈은 임금으로 지불되었어야 하는 돈이다.
    3.떼먹은 돈으로 세금내고 생색내는 꼬라지는, 시민으로 부터 세금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며, 시민의 의무와 권리를 동시에 박탈하는 행위이다.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9 02:37:18 0 삭제
    6. 시민에게 권력을.

    조삼모사가 됐던 뭐가 됐던, 나는 소득세율을 높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지만, 의무를 수행한 자에게 공동체는 권리를 부여한다.
    납세의 의무를 국민 개개인에게 부과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것과 동의어이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기업과 정부에게 이중의 이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양 세금의 총합을 조절하는 것이다.
    문제는 기업에 납부하는 세금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시민의 발언권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로지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으로써만 시민의 권리는 신장된다는 사실이다.

    어차피 같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면, 기업에 납부하는 금액을 줄이고, 그만큼 정부에 대한 납입금을 늘려서
    기업 총수를 비롯한 자본가 그룹이 노동자를 착취하여 벌어들인 금액을 정부에 "대납"하면서 생색내는 꼬라지를 줄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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