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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5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경제 [새창]	2014-12-05 09:30:54	1	삭제
		사회적 가치의 상품화가 빛는 가치의 타락 암묵적으로 시장에서 돈을 매개로 거래되지 않던 가치있는 재화를 틈새시장, 블루오션의 개척이라는 미명하에 시장 속에 편입시킴으로써 사회적 가치의 본질을 열화시키고, 기존의 가치체계를 뒤흔드는 현상에 대해서 예시를 하면서 이야기하면 네러티브적 진술이 가능하고, 지근한 삶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도 이해가 쉽지 않을까요.
	94	질문올려도 될까요? 미시경제학에서 완전경쟁시장의 소비자주권 관련 [새창]	2014-12-04 11:52:16	0	삭제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30 15:17:41	1	삭제
		큰 맥락에선 전혀 문제가 없는 논리입니다. 일치하지는 않지만, 저도 저러한 논지를 포함하여 이른바 무상복지 시리즈를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92	한국이 망한다는 이야기가 멀게 느껴지는 이유 [새창]	2014-11-30 00:02:17	166	삭제
		어? 이런 깔끔하고 짧은 개념글에 어째서 반대가 있는거죠?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9 13:07:22	0	삭제
		곡괭이는 양쪽에 한번씩, 총 2번만 쓰면 됩니다. 입구만 뚫고 나면 나머지 장애물은 자동적으로 허물어 집니다.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9 13:06:10	0	삭제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9 13:03:49	0	삭제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9 13:03:19	0	삭제

	87	인플레이션이란 뭔가요? [새창]	2014-11-29 11:27:46	1	삭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1.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물가상승(ㅇ) -> 4번 화폐 인플레이션이므로 당연히 인플레이션입니다. 2.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펴가치의 하락 ->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수요 인플레이션 2. 비용 인플레이션 3. 환율 인플레이션 모두 물가 상승을 선행한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버블이나, 주식 버블등과 같은 버블에 의한 물가 상승은 주의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자산 버블 역시 일종의 수요 인플레이션이지만, 그것이 생산경제 영역에서 이뤄지는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교환경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문제가 다릅니다. 특히 부동산 버블에 의한 주거비용 상승현상은, 국민 대부분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경제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이 현상만 보면 분명히 인플레이션이지만, 다른 경제영역에서의 교환과 생산, 투자가 둔화되기 때문에, 오히려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다시말해, 자산경제 시장 영역에 있어서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만, 정작 중요한 생산경제 시장 영역에 있어서는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최근에 물가상승률이 너무 낮다.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말들이 나오는 반면, 일반 시민들의 삶의 기준에서 보면 물가는 너무 높고 살기 팍팍한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다른 경제 영역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감각의 격차라고 생각하는게 좋겠습니다.
	86	인플레이션이란 뭔가요? [새창]	2014-11-29 11:27:32	1	삭제
		화폐가치는 중앙은행에서 결정하는 금융완화, 양적완화 정책에 의해 크게 하락합니다. 금융완화는 민간이 돈을 쉽게 빌려가도록 함으로써 통화승수를 증가시킴으로써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고,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찍어서 시장에 뿌림으로써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한국같은 경우는, 명시적으로 양적완화를 실행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수출기업이 벌어온 달러를 원화로 교환해 줄 때, 주입되는 달러량 만큼 원화를 새로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외화 보유고에 달러가 들어올때마다 동액의 원화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항시 양적완화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출증대로 인한 환율 상승을 지속적으로 방어하는 목적을 가지고 행해지고 있습니다만, 장바구니 물가를 극한적으로 상승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85	인플레이션이란 뭔가요? [새창]	2014-11-29 11:27:04	1	삭제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요인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수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형태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인플레이션이라고 여겨지는 유형입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주로 경기 호황기, 혹은 과다한 금융완화로 인한 버블 형성기에 발생하게 됩니다. 국민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은 그 자체로 경제성장과 동의어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금융완화에 의한 버블은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2. 비용 인플레이션. 수요가 증가하지 않음에도, 재화를 생산하는 비용이 증가했을 때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주로 원자재 급등, 유가 금등, 임금 상승, 법인세 인상, 소비세 인상에 의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수요=국민소득이 증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화의 가격만이 오르게 되면, 이른바 불황중의 인플레이션(스태그 플레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용인플레이션은 기업에 있어 기술개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당한 시련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 증강과 비용개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나쁜 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원자재, 에너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있어서, 원자재가 급등에 의한 비용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환영할만한 경제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인플레이션은 국가가 어떠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상대적인 유불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환율 인플레이션. 자국의 환율이 가치 절하됨으로써 수입제품(원자재,소비재)등의 가격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입니다. 한국과 싱가폴, 홍콩과 같이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한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0% 증가하면 물가가 2% 오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자국의 화폐가치가 절하된다는 것은 곧 수출의 증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역시 반드시 나쁜 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극단적인 환율 하락은, 수입비용 증가분>수출 증대분 의 결과를 낳아서 이른바 J-cup effect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적절한 선에서의 환율하락은 국가 경쟁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화폐 인플레이션. 기본적으로 재화의 총 가치(재화의 총량 x 물가) = 통화량 (본원통화x통화승수) 의 공식이 성립하는데, 재화의 총 가치의 증가분 < 통화량의 증가분 이 될 경우 통화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재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르러 화폐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84	금을 사라 달러를 사라 하시는데.. [새창]	2014-11-28 11:26:04	0	삭제
		설명하면 긴데.. 금보다는 달러.
	82	주가와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건 어떻게 결정되나요? [새창]	2014-11-27 01:32:54	0	삭제
		돈, 금, 주식등의 환금성이 높은 자산이야 말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합니다. 단, 주식은 내가 팔고 싶더라도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으면 말짱 꽝이므로 떨어질때는 수급이고 뭐고 박살(...) 자산가치는 금이던, 외환이던, 주식이던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세가지 요소에 의해 가격이 조절됩니다. 1. 펀더멘탈 (사용가치, 실제가치) 2. 수익율(금리,배당율) 3. 투기심리
	81	가계부채가 실제로 중요한건 아니다?? [새창]	2014-11-27 01:28:49	0	삭제
		처음 보는 분이라 이분의 생각이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만, 해당 영상에서 내비치신 견해에 대해서는 몇가지 반박할 수 있는 사항이 있습니다. 1. 네덜란드, 스위스도 부동산 버블에 의한 가계부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한국어로 검색해 봐도 기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가계부채 비율이 높기 때문에, 우리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2.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공식적으로는 GDP대비 100%정도 된다고 하지만,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전세자금(200 이상 추정)과 제2금융권과 사채에서 끌어쓴 부채를 모두 합하면 130%는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GDP대비로는 비슷하더라도, GDP대비 가계의 가처분 소득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로 산정하면 훨씬 높아질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가계부채의 부실비율=미상환 비율이 낮은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대출액의 대부분이 부동산을 낀 대출이고 만기 일시상환 조건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기가 도래하면 일시불로 수억의 대출 원금을 갚아야 하는데, 시기가 도래하면, 만기를 연장하던가 있는 집을 싸게 팔아서 갚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4. 가계부채는 정부부채나 기업부채보다 파산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가계부채는 그 규모 자체가 워낙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 기업에 대해서 행하는 워크아웃, 구제금융과 같은 금융정책을 행하기 어렵습니다. 정부부채는 돈이라도 찍어서 버틸 수 있고, 무리하게 금리를 낮춤으로써 유지시킬 수 있는데 가계부채는 기본적으로 금리도 높고, 기업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상환신용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쉽게 파산할 수 있습니다. 가계가 파산하게 되면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내수가 위축되고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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