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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어일문학과 다니는 대학생이 써 보는 일본어 공부법
[새창]
2014-12-27 1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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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중2때부터 애니만 1년 보고 중3때 일상회화 가능 (근데 좀 심하게 많이 봤음)
중3때 2시간만에 히라가나 외움
중3때 친구가 학교에 들고온 러브히나 총9권을 독파하고 대부분의 상용한자 외움
(러브히나에는 한자 위에 후리가나(독음)이 들어있어서 사전 찾을 필요가 없었음)
첫권 읽는데는 이틀 걸렸지만, 이후 하루 한권씩 읽음. 다 보는데 2주 안 걸린듯.
고1때부터 번역을 함. 이벤트 기획같은걸 하면서 동호회에서 통번역을 담당함.
고2때 JLPT1급 364점
고3때쯤 번역에 관해선 상당한 수준에 이름.
20살때 한국번역가협회 번역인증 3급 땀. 다음해 2급 쳐봤는데 떨어짐. 지금 보면 1급 딸뜻.
나중에 전 여친 일본어 가르쳐 준답시고 문법사전이나 단어장 같은걸 처음으로 구입했는데, 모르는 내용이 없었음.
일본 문과 최상위 대학 두달 준비해서 입학함. 일본어는 문제가 되질 않음.
but, 학술적인 내용을 일본어로 설명(강의)하려고 하면 상당히 버벅댐.
and, 영어가 병신임. 어흙흙 영어... 여친이 영어 네이티브인데도 영어가 안 늠.
아직도 손으로 쓸 수 있는 한자가 500자를 안 넘음(컴퓨터 의존적임, 각잡고 공부and연습을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럼)
20~21살때쯤 주변에 애니메이션에 자막달고 번역하고 하는 친구들이 좀 있었는데
이 친구들은 하나같이 책 보고 공부한 적이 없었음.
진짜 잘하는 애들은 다 애니,게임,영화,음악만 파서 공부한 애들임.
물론, 책파서 공부한 애들도 잘하는 애들은 잘 함.
결국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 같음.
블라 주세요 ㅠㅠ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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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6 1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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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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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문제를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새창]
2014-12-25 20:11: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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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하나, 노동자는 피고용인, 싸장님이 고용인;;
인센티브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노동자의 업무능력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진에 영향을 주는 업무를 맡겨야 함.
플러스 노동자간의 경쟁과 차별화가 그리고, 각 노동자 간의 업무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함.
매출액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면...
계절보정을 줘서 평균치를 내거나, 작년 동월비 매출액 증감 등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할텐데 변수가 너무 많아서 개인이 계산하기 힘듬.
일본의 북오프(중고 서적,게임,기타 온갖것 다루는 중고샾) 같은거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알바)를 7계급정도로 나누어서 관리해요.
레벨업(!) 기준이 매뉴얼로 정해져 있고, 레벨업에 따라 시급이 최대 2배 상승함.
최고 레벨은 지점 매니져임. 일하는거 봐서 개별적 포상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22
일본男 10명중 7명, 女 기대보다 못벌어…연애 엄두못내
[새창]
2014-12-23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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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백일/
반대드렸습니다. 전 일본에서 사회학/경제학/정치학 공부하고 있거든요.
제가 보기에 님이 일본 사회를 잘 모르는데다 생각이 단편적이에요.
단편적으로 보면 한국 사회에 비해 님이 말씀하시는 측면도 강하게 나타납니다만
젠더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양상이 전혀 다르거든요.
이거에 관해서 글 한번 써야겠네요.
121
경제 용어(?) 질문
[새창]
2014-12-23 13:44: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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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가 고전적 좌파 우파 구분으로, 경제영역을 다루는 축입니다.사회주의<->시장주의 의 축입니다.
좌로 갈수록 기업 국영화, 증세, 사회지출을 늘리면서 공동체에 의한 재화의 생산량을 늘리자는 축이고
우로 갈수록 기업 민영화, 감세, 사회지출 삭감을 주장하게 됩니다.
상하가 정부의 권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정치와 문화 영역을 다루는 축입니다. 자유주의<->권위주의 라고 하지요.
위로 갈수록 정부의 권위성, 보수성, 획일성, 대외 배타성이 강해지고
아래로 갈수록 개개인의 자유와,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기울어 지게 됩니다.
자본주의라는건, 상당히 넓은 개념이라서 제외할게요. 한두마디로 설명이 안됨.
단! 자본주의<->공산주의 대립각은 스탠다드한 용어는 아니에요. 한국 특유의 상황에서 발생한 대립이죠.
미소 냉전시대에 있어서 대립각은 자유주의 진영<->공산주의 진영입니다.
냉전시대 한국이 자유주의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북한과의 대립각을 세울 때 사용한 개념이 자본주의<->공산주의입니다.
사회주의랑 공산주의는 80년대 까지는 동의어였어요.
사회주의를 끝까지 밀어 붙이면, 민간기업을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동체에 의한 생산(공산주의)가 실현됩니다.
냉전 이후 사회주의란...그냥 사회주의에요. 여전히 사회주의 하면 공산주의랑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말하는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전체주의 인거고,
사회주의가 말하는 것은 사회주의+민주주의=사민주의=복지국가주의 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하 축이 반대입니다.
민주주의란것도 별개 문제인데요, 이것도 짧게 설명이 불가능함;;
민주주의는 제도적 민주주의와 이념적 민주주의를 나누어서 봐야 하거든요.
제도적 민주주의를 가장 쉽게 말하면, 정치적 주체가 정치적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판단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반대파를 잠재우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 다수의 동의를 이용하는 정치적 도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튼저튼, 세계적 스탠다드는 이렇게 가늠할 수 있구요, 이 좌표에는 이미 망해버린 공산주의 체제와 전체주의 체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님 머릿 속에서도 공산주의랑 독재라는 단어는 삭제해 버리세요.
120
경제 용어(?) 질문
[새창]
2014-12-23 13:23: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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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의 시대적 용법의 문제, 용어를 규정하는 범위의 문제를 끼고 있습니다.
님이 정치이념 좌표법을 잘못 이해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에요. 좆병신꼴통 언론들이 수십년간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여 잘못된 이념좌표를 홍보해 왔거든요.
가장 스탠다드한 이념좌표 구성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9
정말 단순질문인데요. 이게 너무 해깔려서요.
[새창]
2014-12-23 13:00: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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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
첨언하자면,
국가부채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구요,
국가채무랑 공적채무라는 개념은 존재합니다. 글쓴님은 공적채무를 가리키는 말로 국가부채라는 말을 쓰신 것 같네요.
(기레기들도 혼동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만)
국가채무는 가계,정부,기업(금융기업 제외였던걸로 기억함)의 부채 총액이고
공적채무는 중앙정부,지방정부,공기업,국가보증 채무의 총합입니다.
118
일본男 10명중 7명, 女 기대보다 못벌어…연애 엄두못내
[새창]
2014-12-22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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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떠들고 있는 얘기임.
10년 전에는 이런것 같다는 애매한 진술이었는데
2010년 조사에 의하면 20대 남성의 수입이 여성의 수입에 못미친다고 나옴.
20대가 주로 종사하는 비정규직,서비스 업종에서 여성의 수요가 더 많기 때문임.
젊은 애들한테 허드렛일만 시키고 있는 산업구조 변화에 원인이 있음.
일본의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합계특수출산율이 1.32 정도인데
기혼 여성의 출산율만 잡고 나면(합계결혼출산율) 1.9까지 오름.
평생 결혼을 안 하는 여성들이 많고, 초혼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평균때리면 엄청 적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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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2 15:00: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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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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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 12:18:3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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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저 짤은;;
신격화된 자본주의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 진건데,
Capitalism 가장 상위에 신 대신 자본주의가 존재하고,
We rule you 자본주의를 수호하는 정치인들
We fool you 그러한 정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온갖 미신과 신화를 representaion 하는 학자,종교인,지식인들
We shoot you 자본주의님께 개기고 윗놈들을 비판하는 [종북빨갱이/개혁론자]들을 처단하는 무력구조
We eat for you 자본주의 경제가 돌아가게 하기 위해 소비만을 일삼는 지주,자본가 그룹
We feed all 제 일한 몫을 분배받지 못하는 노동자들
맑시즘적인 계급투쟁론을 베이스로 작성된 그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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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1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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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개인사업을 하며, 내수 시장에 기반을 둔 전문직종의 경우 기득권 층은 고소득을 유지하겠지만,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로 나뉘어서, 시장 신규참여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공무원 교사등은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나누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득 수준이 감소할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서 국제 노동시장 이동성이 높은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꾸준한 고소득을 유지할 것입니다.
역시 가장 전망이 밝은 것은 의료계통인데요, 고령화와 더불어 내수시장이 수축하는 속에서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시장이 오히려 확대될 것입니다.
의사 간호사는 국제적으로도 가장 인력부족이 심각한 직군이기 때문에, 어딜 가서도 환영받는 직군이 될 것입니다.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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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1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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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가 무너진다 라는 말씀은 내수 시장의 규모가 축소한다는 것과 동의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시점에 있어선, 직종의 소득 수준이 "환경변화 적응능력or기득권" 과 "직업의 국제 이동성" 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우선 "환경변화 적응능력or기득권"인데요, 위 그림을 기준으로 보면 변호사,변리사 등이 해당할 것 같습니다.
내수 시장 축소에 의해 파이 나누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선,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경제주체라 할지라도
일부는 기득권과 성장률을 유지시키는 가운데 기타 다수의 경제주체는 시장 속에서 도태되고 매몰될 것입니다.
변호사 변리사등은 국제 노동시장 이동성이 낮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 기반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밖에 없는데,
어지간히 능력이 좋지 않은 경우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득 업체들에 의해 업종 신규참여자가 구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직업의 국제 이동성"을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의료 관계자/엔지니어/금융전문가/종합직 노동자 가 해당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업무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는 직종의 경우
국내 내수시장이 축소된다 하더라도, 그들의 임금수준은 국제시장의 거래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종합직 노동자(대기업 오피스 워크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현재 국제 노동시장 거래가는 연 기준으로 4만불 전후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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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0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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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미국은 러시아 확장주의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말을 처듣지 않는 몇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인데, 이게 성가시게 다른 나라까지 건드리면서 패권국화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조져버리자는 것입니다.
에너지 이외에 이렇다할 산업이 없는 러시아로서는, 유가하락에 의한 데미지가 어마어마합니다.
러시아가 경상적자를 기록하면서 대외 채무가 늘어나는데, 러시아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 나라가 전무하기 때문에
러시아가 아무리 경제규모가 크더라도, 대마불사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의외로 글로벌화가 진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가 대외 디폴트를 선언한다 하더라도 생각보다 크게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국제 경제에 있어서의 데미지도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푸틴에게는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지게 되는데요,
1.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2. 자산 매각을 통해서 대외 채무를 변제하거나
근데, 외국 채무자가 눈독을 들일만한 자산이란게 사실 에너지 채굴권 같은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자산 매각은 곧 러시아 스스로가 에너지 패권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택하기 힘들 것 같네요.
디폴트를 택하던, 자산 매각을 택하던 러시아의 확장주의 외교노선은 좌절되거나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미국의 승리는 확정적이네요.
이라크 하나 조지는데도 5조달러 부었는데, 러시아 조지는데는 1조 달러도 안 쓰는 듯.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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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0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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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한 회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러사아로서는 북한을 경유한 한국에로의 가스 공급, 더불어 한국을 경유한 일본에로의 가스 공급은 숙원 사업입니다.
북한을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가스 파이프가 이어진다면,
북한은 토지 이용료를 징수하여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한국은 에너지 가격이 감소하여 제조업이 유리해지고
일본 미국의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미국에의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국이 일본을 대중국 방패제로서 이용하려고 하는 정치적 압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헌법을 개정하느니 군비를 확충하느니 하면서 동아시아에 불필요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러시아가 일본에 에너지 파이프를 이어준다면 동아시아에 경제적/정치적 안정감이 도모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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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2-20 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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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러시아는 화폐 안보 뿐만 아니라, 식량 안보도 매우 취약합니다.
러시아는 유럽에 에너지를 팔고 식량을 수입해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자급 자족이 가능한 식량은 밀 밖에 없고, 온갖 채소와 고기는 수입해다 먹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수출액 하락에 더불어 루블화 가치가 박살나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안 그래도 세계 최악의 소득대비 물가를 시전하시는 러시아에서 식료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당장 정치적 불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랍의 봄이라 일컬어지는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민주화 운동에 불을 당긴것이 국제 곡가 상승에 의한 식료품 가격 급등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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