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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수박귀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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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귀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23 홧김에 6개월 딸 15층에서 던진 엄마 [새창] 2023-12-05 11:36:15 1 삭제
    산후우울증이라는 거 정말 무서운 거긴 합니다. 그냥 아 힘들어 우울져... 정도가 아니라 정말 우울증과 같이 호르몬부터 시작해서 뇌를 내 뇌가 아니게 만들어 버리죠.
    저만해도 애기 낳고 초반에 그냥 내 삶 자체는 다 끝나버리고 내 아기의 삶만 존재하는 듯한 느낌에 자살 충동 엄청 들었어요.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이 아기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단 생각만큼은 못 해봄...
    산후우울증 그 감정은 이해하지만 저 가여운 아기를 죽인 건 절대 이해못라고 이해해주기도 싫음.
    3022 만 38세 및 여러가지 상황, 아기 낳기 늦었을까요? [새창] 2023-11-17 13:38:06 0 삭제
    어쩌다 다시 들어와본 내 옛 고민글.

    이 글 쓰고 답글들 보고 우리 만 40전에 낳아지는 정도까지만 시도해보자. 했는데 두 달째에 생겼습니다. ㅎㅎ
    지금 딸래미 18개월인데... 이쁘지만 18...합니다. ㅋㅋ

    모두들 감사합니다~
    3020 "저 위로 가면 안돼요! 죽는다구요!" [새창] 2023-10-27 09:40:07 4 삭제
    저 드라마의 다른 인물들이 비해서는 약간 덜 입체적인, 정의 스탯을 많이 쌓은 여과학자가 한 명 나오는데, 그당시 소신 발언하고 나름 자기 자리에서 고군분투했던 과학자들을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3019 '밥 줘라' '안 된다' 길고양이 '주민 갈등' [새창] 2023-10-24 22:44:04 0 삭제
    약간 개체 -> 약한 개체
    3018 '밥 줘라' '안 된다' 길고양이 '주민 갈등' [새창] 2023-10-24 22:42:52 2 삭제
    우리집 냥이가 어렸을 때 납치되어져 사람 손에 크다가 다시 유기되어서 스스로 사냥하는 것조차 배우질 못해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밥동냥하던 애였는데, 나한테도 와서 먹을 것 좀 달라고 부비적대는게 너무 불쌍해서 걔의 맘이 되기로 했지요. 우리집에서. ㅎㅎ
    그리고 냥이 영역 개념에 비하면 사람집은 터무니없이 작을 터, 길에 가여워보이는 냥이들이 아무리 많아도 더 이상 들일 자리는 없다 못 박았는데...
    이런 저를 보고 이냥이 삼냥이 더 데리고 와도 같이 잘 지낼건데 하나만 챙긴다고 그렇다고 길냥이를 따로 챙겨주지도 않는다고 니네집 냥이만 냥이냐 욕하던 사람이 있었죠.;;
    하지만 제 가치관은 여전해요.
    사람이 안 챙겨줘서 굶거나 얼어 죽거나 하는 냥이가 생긴다? 그게 바로 약간 개체가 자연 도태되고 개채수가 자연 조절되는 생태계가 유지되는 거라고요.
    사람이 아무도 안 챙겨줘도 살아남는 애들은 살아남아요. 개채수가 적당하게 적어져 있을거니 사람들이 입는 피해도 줄어들고 그럴 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질 거라도 생각합니다.
    길에 사는 모든 냥이를 살릴 순 없어요. 그게 너무 불쌍하면 제발 집에서 살립시다...
    3017 저출산 심각한데 뭐라도 해야지 기업 근황 [새창] 2023-10-12 18:00:51 1 삭제
    그 조리원 협찬이란게 대단하더만요. ㅋㅋ
    분유만 임페리얼인게 아니라 산모가 먹는 음식에 음료수나 그런게 죄다 남양. ㄷㄷ
    기저귀 공짜로 준다고 공홈 회원가입도 시키고요.
    3016 저출산 심각한데 뭐라도 해야지 기업 근황 [새창] 2023-10-12 17:42:08 1 삭제
    애를 처음 낳는 터라 조리원에 엄마가 원하는 분유 넣어줘도 된다는 걸 몰랐네요. 가서 보니 남양 임페리얼xo를 준다고. ㅋㅋ 아 넣어줄 수 있는 거 알았으면 앱솔루트 사갔지. ㅜㅜ
    어쨌든 퇴원하고 애기가 또 배앓이도 너무 심하고 해서 결국 앱솔루트로. 치즈는 상하목장 치즈, 요거트는 상하목장 요거트, 생우유는 매일오리지널, 애초에 엄빠는 유당불내증 땜에 소화잘되는우유 멸균팩 쌓아놓고 먹어요.
    이렇게 보니 집 전체가 매일우유에 좀 미챠있는 듯.
    얼마전엔 멸균팩 모아서 보내달라는 자원재생 사회사업같는 거도 한다 그래서 멸균팩 한 60장 모아서 보냈더니 오트밀 음료수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3015 펌) 이별하고나서 후회한다는 여자 [새창] 2023-09-29 17:42:40 3 삭제
    내 전남친이 너넨 뭐하고 놀아? 질문 나오는 재미상없고 잔잔한 사람이었는데 나는 이런 놈이 오히려 진국이라고 결국 잡아다 결혼을 했고ㅎ 진심 내가 인생 살면서 한 선택 중에 몇손가락 안에 드는 제대로된 선택이었음을 느끼며 사는 중. ㅎㅎ
    3014 요즘 유행하는 아기들 이름 [새창] 2023-09-27 21:26:04 0 삭제
    전 '서’ 자가 80-90년대생 애들의 ‘정’ 자 느낌.
    은정 민정 윤정 희정 정원 정혁 정환 정현 이런식으로 많았는데.
    요즘은 민서 연서 은서 이서 윤서 서빈 서준 서현 서하... 엄청 많은 느낌이에요.
    갓난 아기는 아니고 한 초딩 쯤?
    3013 명절 차례상의 진실.jpg [새창] 2023-09-27 13:56:44 4 삭제
    제 딸램은 아직 어려서 말해뭐해지만 남편한테는 단단히 일러두었지요.
    만에 하나 내가 먼저 간다면 기일조차 별거 아니게 넘기는건 서럽다. 내 기일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발 수박 한통만 올려 달라고요..ㅋㅋ
    3011 한국은 냄새 많이 나는 사람 본적 없어 [새창] 2023-08-17 01:49:58 2 삭제
    액취증은 그냥 안 씻어서 나는 쉰내, 쿰쿰한 냄새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악취인데 한국인들에겐 잘 없다 보니 그냥 심한 냄새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중딩 때 같은 반에 액취증 친구가 있었어요.
    식초병 입구에 코 붙이고 냄새 맡으면 냄새가 시네~ 가 아닌 윽! 하고 숨도 못 쉴 정도로 코에 충격이 오는 그런 비슷한 느낌... 톡 쏘는 냄새가 코를 진짜 물리적으로 찌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대놓고 표현은 못하고 가까이 있을 땐 숨 줄여가며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분위기였긴 했지만 친구들이 모른척 한다는 거 다 알았을 거고 본인도 하루종일 맡는 냄새 너무 독했을 건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지 가늠도 못하는... ㅜㅜ
    3010 비행기는 왜 직선항로로 가지 않을까? [새창] 2023-08-11 08:21:21 1 삭제
    출발점, 도착점, 지구의중심점을 세 점으로 갖는 2차원 삼각면을 거대한 칼날로 치고 그 칼날이 만들어진 방향 그대로 지구를 부욱 잘라버리면 그 절단선이 그 경로의 대권이 된다~~고 생각해보시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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