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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귀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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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귀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33 만 38세 및 여러가지 상황, 아기 낳기 늦었을까요? [새창] 2021-05-13 12:45:54 0 삭제
    감사합니다. 몸만 어른이지 정신은 아직 어린지 모든 게 두렵고 갈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2923 본인 찍덕이 다른 멤버 찍는거 발견했을때 [새창] 2020-08-10 11:50:38 7 삭제
    와 진짜 너무 귀엽다. 덕질할 맛 나겠다... ㅋㅋ
    2922 항구에 나타난 대형 고래 [새창] 2020-08-04 13:18:52 1 삭제
    혹등고래?
    2921 뜻밖의 횡령 [새창] 2020-08-01 15:29:26 6 삭제
    난 암만 봐도 비닐 씌워진 플라스틱 통 같은데....;;
    돈 떨어질 때 가볍게 흔들리고 곧바로 제자리 찾는 거 하며
    2920 와이프한테 말실수한 직장인.jpg [새창] 2020-07-28 17:52:05 35 삭제
    오~ 나도 저런 류의 순한맛 말을 들은 적 있었는데, ‘솔직히 너는 돈을 아끼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거잖아’ 였어요.
    그 말 들은 순간 섭섭도 섭섭이지만 솔직히 가난하게 자라 저렇게 커버린 걸 내 스스로가 잘 알기 때문에 그 자괴감이 진심 오짐.
    남들이 모를 거라 믿고 싶었던 내 치부가 발라당 벗겨져 드러내진 거나 마찬가지라 극도의 수치심이. ㅋㅋ
    나도 그 때 정신적으로 충격 먹고 눈물만 계속 나고 하던 걸 남친이 보고 진짜로 말실수 크게 했다면서 미안하다고 해서 풀리긴 했지만,
    아직도 가끔 내가 돈을 못 쓴다는 걸 내 스스로가 느낄 때 그 멘트가 불현듯 떠올라서 나를 괴롭히긴 합니다.
    그 남친놈은 남편이 되었고, 그 뒤로는 그런 류의 말 절대로 안 해요. 그 때 순간 짜증나서 질러버린 게 아직도 너무 후회된다네요.
    지금은 제가 돈을 못 쓰는 게 보이면, 괜찮다. 우리 치킨 좀 덜 먹지 뭐 등등으로 잘 구슬려줌. ㅋㅋ
    근데 본문의 애나 봐라 가난한 티 내지마라 정도의 워딩이었으면 진짜 나도 멘탈 끊어졌을 듯 하네요. ㅜㅜ
    2919 사흘 사태에 반대되는, 사람들이 당황했던 소소한 일 [새창] 2020-07-23 16:58:46 4 삭제
    처음 맥 샀었을 때, 파일들 수정 날짜에 '그끄제' 적응 안 됐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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