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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오줌똥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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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줌똥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 나는 성형괴물, 성형하니까 세상이 나를 다르게 대하네..? [새창] 2011-11-07 18:03:16 2 삭제

    우리 마음엔 메스를 댈 수가 없다.
    마음이 축 쳐졌다해서 보톡스주사로 빵빵하게 할 수 없고
    우리 마음이 작다하여 앞트임이나 옆트임을 할수가 없다.

    우리는 거울을 보고
    억지로 웃는 표정을 만들 수 있지만
    마음은 억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저 뿌린대로 거두고, 심은대로 자랄 뿐이다.

    우린 의학의 힘을 빌려 뼈를 깍고, 얼굴을 고치고, 그 결과로 아름다워졌지만
    내면의 공허함은 조금도 치유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외적인 자신감의 결여도 결국 마음에서 시작된 것임을 생각해보게 된다.

    누가 저 분의 불행을 욕할 수 있겠는가.
    돈지랄이라고, 그럴 걸 뭐하러 했냐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같은 시대에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책임을 느끼는 자가 먼저 사람을 외모가 아닌 마음으로 진정으로 대해야 한다.
    문화는 수요에 따라 흐름이 바뀌기 마련이다.

    우리 마음엔 메스를 댈 수 없다.
    한 스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마음공부라고 할까, 보통사람이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길을 알려주신다면?

    “좋은 질문이긴 한데 마음공부라는 표현은 틀렸어. 마음공부가 아니라 마음을 길들이는 거야, 착한 쪽으로. 화날 때 참고, 빠르고 이익이 많은 길이 있지만 법이 아니면 가지 말고, 힘들지만 느리고 이익이 적더라도 착한 길로 가려고 애쓰는 것. 그냥 마음공부는 막연해. 공부 안 해본 사람들이 하는 관념적인 말이야. 늘 지금 여기서 좋은 쪽으로 마음을 쓰도록 길들이는 것, 그게 행복의 길이야.”
    -청전스님-
    45 70만명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세요? [새창] 2011-10-08 22:05:48 12 삭제



    '컬러필름'은 이미 186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1851년에 첫등장했지만 화학적 처리과정이 복잡하여 상용화에 실패했고요.
    현재 우리가 쓰는 컬러필름의 개념은 1935년 코닥이 내놓은 '코닥크롬'에 의해 자리잡게 됐습니다.

    또한 위의 동영상은 '의지의 승리'라는 다큐멘터리의 일부분입니다.

    1935년에 있었던 제국당회집회를 '레니 리펜슈탈'이라는 여성감독이 찍은 것인데요.(위사진)
    히틀러가 리펜슈탈의 재능을 알아보고
    당시로선 상상할 수 없던 최첨단 영화장비와 인원을 지원해줬습니다. (여자감독도 드물었죠)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저 다큐에 동원된 카메라 댓수만 100여대 가까이 됐다고 하니 당시로선 정말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리펜슈탈 역시 히틀러의 부응에 화답하며 다큐멘터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선동필름이란 네임이 붙을 정도로 훌륭한 다큐를 만들어냅니다.
    지금도 영화사에선 그녀를 20세기 천재로 인정하지만
    이 후 종전이 되고 재판에서 나치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투옥되죠.
    결국 무죄로 풀려나긴 했으나 '친나치 경력'으로 인해 영화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되죠.

    말년에 가서야 '물 아래 단상'이란 다큐를 찍지만 이미 재능을 쓸 시기는 지났고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1년뒤 돌아가시게 됩니다.

    제작, 촬영, 편집, 심지어 음악까지 직접 참여하고 관리했던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저 동영상을 보고 뜨아~ 하셨다면 원본도 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이 레니 리펜슈탈인데요. 꽤 미인이십니다.

    '금지된 열정' 이란 자서전이 있고요.
    개인적으로 그녀의 작품 '올림피아'를 무척 좋아합니다.^_^

    37 [19금] ★<무도회장 메뉴얼> vol.2 ★ [새창] 2011-09-23 22:50:59 3/6 삭제
    아무리 유자게에 맞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해도
    글쓴이 한테 너 꼭 딸 낳아라. 니 아들내미도 이 글 읽고 똑같은 짓 해라 같은 말들은
    너무 감정적이에요.ㅎㅎ
    성인게시판에 올라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19금 표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애들이 원나잇에 대해 모르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20~30만원 들고 나이트갈 수 있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또 글 자체가 나이트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와 상황을 알려주고 있지 않나요?
    팁주는 법, 죽순이 알아보는 법, 친구 구성 등 원나잇도 그 중 한부분이고,
    평소 나이트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 같은데요.

    어차피 나이 먹으면 대부분 나이트 한번씩은 가는데
    이 글 읽고 가면 남자건 여자건 좋은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섹스'에 대해 사랑이 전제되야한다, 원나잇도 가능하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잖아요.
    글쓴이랑 차이가 있으니 당연히 반대 의견은 내놓을 순 있지만
    몇몇 분들이 너무 무섭게 말씀하시길래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어서 적어봤어요.

    글쓴이님. 꼭 예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키우시길^_^.
    36 jot 고딩의 최후 [새창] 2011-09-01 13:42:57 5 삭제
    저 오토바이 탄 학생들 잘한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신호도 어겼고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았죠.
    거기다 다른 운전자 피해까지 주었습니다.
    제가 들이받친 차주라고 생각하니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차안에 계신분들 얼마나 놀랐을까요? 다치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저 아이들이 생명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개념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준 이들이라해도
    학생이고 사람이고 생명입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다 죽어있는 개만봐도 안스러운 게 사람 맘인데
    어떻게 어린 학생 둘이 다쳤는데 '잘 죽었네.'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체포할 때도 앞으로 그가 어떤 판결을 받던 상관없이
    범죄자지만 사람대우를 해줍니다. 아니면 바로 쏴죽이고 말겠죠.
    그게 인권입니다. 범죄자도 사람이라는 거지요.

    여기에 악플 달고 저 두젊은이가 다친 것을 보고 올레를 외치는 분들도 인간이지요.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사회의 먼저 선 어른으로 호되게 질타하고 훈계하고 욕해줄 순 있지만
    먼저 저 아이가 괜찮은지
    어떻게 응급처지는 했는지
    지금은 건강한 지 걱정해주는 게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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