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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큼자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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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큼자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98 결혼전 예단, 예물 [새창] 2018-01-23 18:15:29 7 삭제
    전 예단 예물 안해서 편히 결혼했는데요. 예단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이런 거 이상한 거 같아요.
    그리고 예물의 경우는 둘이 모은 돈으로 함께 고급진 걸로 같이 한 종류 맞추고 나머지는 살면서 돈 모은 걸로 기념일에 서로 선물해주는 게 의미 있지 않나요? 예물 풀세트 맞췄어도 시부모님 아는 금은방에서 올드틱하게 했다거나 자기 취향 아닌 걸로 했다거나 해서 잘 안 하고 다니게 된다고 너무 아깝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그냥 부모님 돈 1억 5천 다 안 받고 남자 8천(집에서 오천만 받아서), 여자 8천(3천 빌려드린 거 못 받으면 대출) 해서 1억 6천으로 1억 1천 전세 들어가고 나머지로 결혼식 및 신행비하고 예단 예물 없이 가면 안 되나.
    9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3 14:16:04 2 삭제
    사실 인터넷상에서 옹호 받기 보단 두 분이서 대화을 통해 절충안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나마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 경험담과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굳이 결혼식에 돈 쓰지 말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드레스 50짜리든, 500짜리든 신부대기실에서 본 드레스 남들 눈엔 다 똑같아 보여요. 분리든 동시이든, 음식 맛있고 교통 편리한 곳이 최고구요. 그리고 결혼식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호텔급이 아닌 이상 돈 더 주고 한 티 별로 안 나요.
    전 스드메 패키지로 간편히 예약할 수 있어 좋았는데 스드메와 폐백, 식대 포함 결혼식 비용 1300, 결혼반지 1000, 신혼여행 1000 이렇게 들었어요. 결혼식 비용은 반반, 반지는 남편이, 신행비는 제가 냈고요. 사실 결혼식 자체에 로망이 없어서 선택이 어렵지 않았던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둘이 합쳐 집 구매에 더 신경을 썼었고요.
    그 과정에서 남편과 작은 분란 1도 없이 결혼 마쳤답니다. 그건 서로가 모아 놓은 돈 대비 크게 무리하지 않은 지출이었고 서로의 소비 패턴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결혼식이 여자 일생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이기에 욕심 부리고 싶은 부분은 있지만 모두 다 하고 싶은 대로 하기보다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1~2가지만 그렇게 하시고 나머지는 남편과 상의를 통해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혼 준비란 게 힘든 거예요. 주변 친구들 봐도 그랬었고요. 아마 결혼식 끝나고 신행 가실 때 가장 신나실 거에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996 결혼하려는데 집문제 고민입니다 [새창] 2018-01-08 17:07:18 1 삭제
    1) 서울 5분 거리 더블 역세권 25년된 아파트(주변에 재건축 확정 단지 있음)는 1년 새 1억 5천이 올랐어요. 하지만 경기도권이라면 오를지 미정이네요. 집값 상승을 바라고 구매하실 거라면 더욱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을 아파트를 다양하게 물색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집 값 상승이 아니라 실거주 목적으로 계속 살 거라면 매매도 좋습니다. 이 때는 두 분 직장 거리, 앞으로 출산 및 보육 계획, 교육 시설 등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3) 딱히 이런 저런 생각이 없으시고 3개월 내에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면 전세가 좋습니다.
    9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8 09:50:40 12 삭제
    1. 댓글러분들의 팩폭과 현실 직시 댓글에도 결혼을 진행하고 싶다면 1억을 모을 수 있는 2-3년 후에 하시면 됩니다.

    2. 제 남편과 결혼 당시 남편은 원글러 남친분보다 조금 어린 나이에 모은 돈은 2.5억이였는데요. 둘이 합쳐 반반결혼했고 양가 모두 예물, 예단 필요 없다, 둘이서 잘 살아라 해서 갈등 하나 없었습니다. 이제 곧 3년차 되어가는데 그 뒤로 시가로 인해 마음 불편한 거 1도 없고요. 앞 뒤 말씀이 항상 같으셔서 그냥 하시는 말씀 그대로 들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시가의 경우는 표현 자체를 두리뭉실하게 하시면서 속내는 서운한 이후에야 드러내시니 단순히 1억 예단을 넘어서서 갈 길이 구만리 같아 보이네요.
    993 아무도 모르는 LG G4의 기능 [새창] 2017-12-25 22:53:06 0 삭제
    무한부팅으로 메인보드 교체. 카메라어플과 통화기능이 타 어플이나 기능과 충돌하여 작동 중지.
    그 뒤로 엘지폰은 상종하지 않습니다.
    992 아빠 대단하다!!!!! [새창] 2017-12-16 09:38:58 11 삭제
    저도 말이 느렸다고 해요.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한참은 늦된 아이였구요. 그런데 늦된 만큼 오히려 나중에는 습득 속도가 점점 빨라졌어요.
    글쓴님 아이도 엄마, 아빠 사랑 먹고 더 쑥쑥 자랄 거예요. 글쓴님도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고 대단하세요. 저도 예비 부모로서 응원합니다!
    991 예비신랑 고민글 후기 [새창] 2017-12-13 18:05:11 4 삭제
    제가 댓글 남겼던 기억이 나는 글이네요. 결혼 이후가 훨씬 더 긴 인생이니 앞으로도 현명하게 결혼 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
    990 코인 6개월차 초보자들에게 드리는글 [새창] 2017-12-11 22:37:42 0 삭제
    투자는 감정이 아니라 기계식으로 해야 한다고.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는 필수이고 무릎에서 사서 허리에서 팔아도 좋단 마인드로 해야 하는데 핑핑 도는 차트를 보고 있자면 맘이 급해지는 것 같아요.
    자세한 경험담과 설명 감사합니다. ^.^
    전 그냥 아주 소액으로 하고 소소하게 이득 보는데 급등하는 코인 차트를 보면서 부러워 했었거든요.
    989 남편의 장점 중 단연 내가 높이 평가하는 것 [새창] 2017-12-11 17:37:44 19 삭제
    저도 이 글을 보고 돌이켜 생각해 보니 아무렇게나
    내팽겨친 남편의 팬티나 양말을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남편은 일주일에 두어번쯤 구석진 곳의 제 양말을 발견함 ㅠㅠ
    반성해야겠어요.
    988 결혼 3년만에... [새창] 2017-12-10 17:28:38 23 삭제
    냉정히 말씀드려서 남편분께서 모든 상황을 오픈하였고 글쓴분께서 받아들이시기로 했기 때문에 시가가 도에 지나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땅은 결혼 전에 생성된 시어머니 재산이기에 이걸 파라 말라 할 순 없을 것 같고요.
    결혼 전에 시어머니 지원 범위와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대화 나누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우선 남편분과 자녀는 더 낳을 건지, 자녀 교육비 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매달 가계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셔야겠네요. 250
    외벌이로 감당할 수준이 아니란 걸 아시면 남편 스스로 엄마에게 땅을 팔자고 하든 지원 범위를 줄이든 결정하지 않을까요?
    987 나로선 이해하기 어려운 남편의 취미 2 [새창] 2017-12-04 23:12:00 68 삭제
    경수필 한 편 읽었네요.

    귀여운 남편 분의 일상사. 정말 귀여우세요. 글쓴님이 뭔가 한숨 한 큰 술, 핀잔 반 큰 술, 어이구 그래쪄여 우쭈쭈쭈~ 3소스 정도 넣어 찐 담담한 문체의 글이 남편님의 귀여움을 배가시킴 ㅎㅎ
    986 연애게시판 귀엽지않나요 [새창] 2017-12-03 09:46:42 1 삭제
    크진 않지만 다양한 연령차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연애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요.매번 좋은 연애만 하다가 막판에 나쁜 연애도 해 보며 연애에 대한 공감의 범위도 넓어졌고요.
    연게를 보면 귀엽다는 느낌보다는 잘 헤쳐 나가길 격려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이 연애보다 더 성숙한 개념 같지도 않아요.

    사랑이란 감정을 이루는 요소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하지요. 이성적인 섹슈얼한 끌림, 서로에 대한 책임감, 친밀함과 친근함. 이 3가지 여소 모두 조화롭게 공존해야 하는데, 사실 이 결혼 게시판의 사연들만 하더라도 그렇지 못해 많은 문제가 생기곤 하지요.
    하지만 어떤 연애들은 비록 결혼이란 경유지에 더착하지 못했을 뿐 안정적이면서도 예쁘고 설레이는 것 같아요.
    985 상견례때 양가부모님 선물 [새창] 2017-12-01 21:35:54 4 삭제
    상견례 땐 보통 안 드리죠. 또 무언가 드리면 일종의 짐이 되니까요. 댁에 방문드릴 때 그 때 준비하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 준비도 알콩달콩 잘 하시고 상견례도 화기애애하게 잘 하시길 바래요.^.^
    984 "신부가 집을 공동명의로 해달라는데..." 사실과 오해는? [새창] 2017-11-29 17:59:57 87 삭제
    1. 결혼 시 한쪽이 집 값을 일방적으로 냈다면 단독 명의. 이 때 공동 명의 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사람과는 파혼하면 됨.

    2. 부부가 함께 살다가 구입한 아파트는 공동 명의. 설사 전업주부라 할지라도 기여도가 있으므로 공동 명의할 것.

    뭐 이러니 저러니 하기 싫으면 반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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