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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상큼자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4-01-10
    방문 : 2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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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큼자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08 안녕하세요!!!!! 신고합니다! [새창] 2017-08-17 00:24:03 26 삭제
    애기 정말 사랑스럽네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아기 이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아버지 되신 것 축하드려요.
    907 초보 아빠 혹은 예비 아빠들을 위한 시청각 교재 추천. [새창] 2017-08-15 02:31:29 4 삭제
    오유발 자료를 공유하면 귀찮을 텐데도 늘 꼼꼼히 읽어주는 울 남편에게 보여줘야겠어요 ^^
    파더쇼크는 마더쇼크와 함께 읽어본 후 남편도 읽었는데 다른 추천자료들도 좋네요 ^^
    906 만두와 예비신부 [새창] 2017-08-15 00:28:39 88 삭제
    상대에게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면 그건 좋은 결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두 빚는 일과 결혼 준비금의 비율 부분은 별개의문제이죠. 또, 7시간이 걸리느냐, 3시간이 걸리느냐보다는 '아직 결혼 전인데 벌써부터 명절에 예비 시댁 에 가서 만두를 빚는다.'란 부분은 저라도 싫네요. 부드럽게 권유해 보고 상대가 함께 해 주면 좋은 일이지만 상대가 거절한다 해도 결혼을 다시 생각해볼 부분까진 아닙니다.

    지금도 결혼 준비금 관련하여 손해 본다는 의식이 있는데, 앞으로 결혼을 준비하며 또 결혼을 한 후 별개의 문제에 경제적 부분을 관련 지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905 임신했을때 먹고싶은거 안사주면 평생 간다면서요? [새창] 2017-08-06 16:23:55 65 삭제
    저두 둘이서 수박 다 못 먹을 거 같아 사지 말쟀더니 공돌이 남편이 이 정도 크기 수박은 몇 번 만에 다 먹을 수 있을지 계산하더니 다 먹을 수 있다며 사더라고요.

    남편 없을 때 수박 먹었다고 하면 "이제 5/8 수박 했으니 3/8 수박 남았네요."라고 분수로 말하는 거 보면 웃김. 수박 크기에 따라 분모가 6, 8, 12가 됨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님도 공학적으로 말씀해 보세요ㅋㅋㅋㅋㅋ

    글구 원글님 정말 화목해 보이세요!!
    9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6 16:15:45 3 삭제
    작성자님 완전 천사! 천사!!!!!!! 역시 오유는 참 좋은 곳임!

    낼 제주도 가는데 숙소만 예약해두고 식당을 못(안)알아봤거든요 파워 게으름으로! 근데 이렇게 딱!! 알맞은 정보를 주시다니!!!!!!!
    완전 감사감사합니다! 맛집 맵 좋네요! 장소별 컨멘트도 정성스러우심!
    903 사대생이 바라보는 현 교대상황 [새창] 2017-08-06 14:29:43 18 삭제
    중등에서 가르치던 분이 영어전담강사로 초등학교에 몇년 오신 적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그 분 모두 엄청 힘들어하더라고요. 중등에서 경험 쌓다가 초등에 오신 상담교사, 스포츠강사, 타학교 영전강 분들도 아이들의 짧은 집중력과 이해력에 힘들어하셨어요.

    초등과 중고등은 정말 발달 속도와 이해력이 정말 다르기에 초중등 합한 임용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한 아이들과 계속 보는 편인지라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계속 볼 수 있는데, 똑같은 아이라 하더라도 확실히 이해 폭과 개념이 달라서 그 때 그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거든요.
    그리고 전 너무 감사하게도 11년이란 교직 경력 동안 아이들을 담임으로 계속하여 만나오고 있는데요. 초등은 담임 체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두세시간 보는 걸론 아이들을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기에 환경이나 교사가 변화될 경우 발달이 더딘 아이들이나 서투른 아이들은 적응을 잘 못하더라고요. 초등도 교과 전담 과목이 학년에 따라 1~3개 있어 그런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다른 반이나 교과 전담 선생님은 다소 공격적이라고 표현되는 아이가 실상은 여리고 낯가려서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저희반은 일주일에 2번 헤어질 때 제가 아이들을 안아주는데요. 그 공격적이라는 아이가 처음엔 낯설어하다가 두번째는 아주 폭 안기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반 친구들은 언제나 방과 후엔 교실에서 자유롭게놀고 갈 수 있어요.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먹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상담을 하기도 하고 공부도 하기도 해서 성적도 많이 오르기도 하고, 공부하는 게 즐겁다란 일기를 쓰기도 해요.
    지금은 어떤 아이들을 만나도 좋은 관계를 맺고, 어떤 학부모님을 만나도 대응할 수 있지요. 교사 효능감도 높은 편이고 자부심과 긍지도 있습니다. 교직
    경력이 오래 되지 않음에도 부장이 되어 학교일을 많이 했고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요. 또, 가까이 지내는 후배들도 그러하구요. 사비를 들여 반 아이들과 야구 경기를 보러다니고 삼겹살집도 가고, 스포츠 동아리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남후배. 아이들을 항상 온화한 믿음으로 대해 그 반만 되면 아이들이 순해지고 착해지는 묘한 마력을 지닌 여후배. 또 그들과 양로원 재능기부봉사, 공동의 학급 행사 등을 계획해서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초기엔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요. 그런 면에서 교사 인턴제는 어떨까 싶기도 해요. 전 심지어 사주를 봐도 교사가 천직이라고 나왔지만, 주변 친구들 중에는 교사 일 자체를 힘겨워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열정은 모두 있지만 디테일적인 면과 한해 학급운영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서울 내에서도 지역 교육청마다 분위기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어떤 곳에서는 열심히 하는 교사 보고 유별나다고 튀지 말라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정말 모든 선생님이 열심히 하시고, 또 경력이 오래된 노선배님께서 제게 열정이 참 예쁘다고 격려하는 칭찬을 해주시기도 했지요. 교사들이 자율 연찬을 통해 연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또, 전에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질 땐 다양한 대안학교 교사들과 다양한 초중등 교사들과 만나며 다양한 교육적 관점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는데, 비단 초등 내에서만, 중고등 내에서만이 아니라 서로가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902 다들 신혼여행 어디 다녀오셨나요? [새창] 2017-08-06 11:01:07 1 삭제

    저도 몰디브요. 오션빌라라서 스노쿨링하기 너무 아름다운 바다 위에 숙소가 있어 언제든지 스노쿨링하기 좋았고 정말 바다도 예쁘고 리조트도 예뻤어요.
    신행 전엔 휴양성 여행은 별로라 생각했는데, 예쁜 풍경 보며 마음껏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앗어요. 예쁜 자연과 리조트 풍경으로 예쁜 스냅 사진도 찍었고요. 몰디브는 리조트에 따라 한국 스냅업체란 연계되는 곳도 있고 현지 사진사가 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몰디브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 같아 다시 한 번 가보려고요. 정말 좋았어요. 한달 이탈리아 여행보다도요.
    9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19:30:49 24 삭제
    1. 결혼을 준비하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비정상적입니다.
    인생의 중대사인데 밀린 숙제 하듯 어거지로 해치워버렸어요.

    2. 두 분의 대처 과정이 너무 유아적입니다.
    결혼 취소하기로 해 놓고 결혼식 직전 새벽에 찾아가 무릎 꿇고 비는 남자분이나, 시어머니께 문자로 부부의 다툼을 알리는 모습이 성인의 지혜로운 대처 모습과 너무 멉니다.

    3. 어차피 이 댓글 조언들 안 들으실 것도 압니다.
    그런데 남의 시선 신경쓰기보다는 좀 더 냉정하게 두 분이 앞으로의 몇십년를 평화롭게 동반자로 살아갈 수 있을지 판단하 보시고, 아이 생기기 전에 빨리 해결하세요.
    9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9 00:51:54 0 삭제
    우리 유댕이♥ 졸귀
    8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18:12:30 1 삭제
    으아어아어아아아~~~!!!! 부모님이 그런 스탈이어서 힘들면 그 자식들이 싸워서 쟁취했어야지, 결국 그 화살 며느리까지 받는군요! 으어 너무 싫다.

    제가 연락 잘 안 하는 타입이에요. 근데 우리집(친정)은 연락 매일 해야 하는 타입. 대학을 설로 오면서 고향 떠나오니 매일 전화하는 울 엄빠. 게다가 연락을 매일 받길 원하심. 그걸로 맨날 싸우고 정말 아주 인연 끊을 것처럼 싸움. 덕분에 인정머리 없는 딸내미라든지, 설 가서 애가 변했다, 넌 우리가 어떻게
    되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거다 등등의 말을 듣다가 어느 순간 부모님께서 포기하셨지요.

    시댁에서도 결혼 전부터 남편이 시부모님께 "며느리될 친구는 자신의 집에도 연락을 잘 안 드린다, 남자친구인 저에게도 먼저 연락 잘 안한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린 덕분에 한두달에 한번 정도만 연락을 합니다. 전 안하고 시어머니가 가끔 전화하심.

    결혼 전에 자식이 미해결한 과제는 절대 며느리나 사위처럼 피 안 섞인 사람이 해결할 수 없음. 이제 와서 남편이 고군분투해봤자 결혼하더니 아들이 변했더란 누명만 쓸듯.
    실제적 해결책은 정말 "네~ 네~"하고 안 하는 수 밖에 없음. 대신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기!
    898 4년동안 사귄 여친이 바람피웠다고 글올렸던 작성자입니다.(후기?) [새창] 2017-07-17 17:52:32 3 삭제
    어차피 본인은 모른다. 제3자는 안다. 제3자라서 쉽게 그 상황이 보이고 이해된다. 관계된, 또 관련된 본인의 감정이 없어서.

    나도 그랬다. 옆에선 과정과 끝이 다 보인다 할 때, 나만은 다를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나와 그의 감정이 다 소모되고 소모되며 진창을 뒹군 다음에야 끝이 났다...

    감정이 남았다면 엉망진창일 그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불신의 늪과 불면의 밤을 보낼 작성자님께 위로를 보낸다. 하지만 그 과정을 혼자서 오롯이 다 겪은 후에는 조금 더 사람 보는 눈을 가지게 되며, 자신의 감정을 조금 더 소중히 대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기에 응원합니다. 감정이 소모되기까지 고뇌와 후회와 용서 사이에 갈등할 작성자님을.
    8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7 07:21:30 11 삭제
    2월에 만나셨다면 가을 결혼은 확실히 급해 보이긴 하네요.
    이제 코 앞인데 내년 봄, 여름에 할 생각으로 천천히 준비하세요.

    내가 결혼해 한평생 겪을 사람인데 이제 겨우 반년 남짓 봤잖아요. 천천히 준비하세요.
    8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6 11:17:44 66 삭제
    집 근처의 싸고 맛있는 카페가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초창기에 자주 가다가 시끄러운 중고딩들이 많아지면서 안 간지 오래 되었어요.

    정말 카페에서 중고딩 출입금지를 하는 게 매출상으론 나을 것 같아요.
    895 와이프와 싸웠습니다. [새창] 2017-07-05 23:55:29 3 삭제
    2번.
    1번처럼 쓰려면 '차에' 가 아니라 '차의'로 써야 함
    894 저는 아주 못된 며느리입니다. [새창] 2017-06-26 17:39:28 18 삭제
    못됨의 기준이 글쓴님이 말하신 정도라면 세상 모두 못된 사람 투성이가 되어야지요.
    못된 사람이 아니라 현명한 사람이라 할래요.

    전 착한 며느리병이야말로 진짜 문제라고 보거든요. 지금처럼 남편이랑 알콩달콩 예쁘게 사세요. 한평생 살아온 시아버님조차 어떻게 하시지 못하셨다면 자식과 며느리 입장에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잘하셨어요. 고생 많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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