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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말로센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0-27
    방문 : 15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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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6 제 잘못으로.. 여자친구가 떠나려 합니다 [새창] 2022-07-05 10:45:36 0 삭제
    이게 왜 글쓴님 잘못? 헤어져요. 여자가 별로임
    3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13 16:37:52 4 삭제
    남친 입장에선 정말로 그게 사랑이라고 믿고 있을지도 몰라요. 작성자님을 기만하고 있는 건 아닐거예요.
    그치만, 지금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사랑이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네요.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작성자님에게 딱 맞는 상대를 만나면, 얘 마음이 정말 사랑일까? 고민하지 않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위해서 그런 사랑받지 못하는 자리에서 벗어나시길 추천합니다.
    그래야 다른 기회도 빨리 찾아올테니까요.
    302 "넌 너무 내 아들을 힘들게 해." [새창] 2018-02-05 00:41:18 2 삭제
    너무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위에서 다른 분 말씀처럼 이건 조상신이 도운겁니다.
    성인이죠? 근데 자기 연애를 이따위로 끝내고 사라지다니.
    그런 부모님이 계셔서 그 남자의 진면목을 아셨으니 다행입니다.
    2년.. 아깝고 아쉬우시겠지만 매몰비용입니다.
    욕하시고 울기도 하시고 그리고 털어버리세요. 기운내시고요.
    301 이런말 하는 저 이상한가요? [새창] 2018-01-30 08:52:38 0 삭제
    저도 턱관절 있어서 여러모로 치료 받는 중인데.. 보조기라는게 밤에 끼고 자는 스플린트라면 대략 60이상 하는 거 맞아요. 턱 관절이 돈을 좀 잡아먹습니다.
    299 사람 제대로 만나기 참 어렵네요 ㅋㅋㅋㅋ [새창] 2018-01-28 02:59:52 11 삭제
    촉!! 그 촉 진짜 존경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잘 빠져나오셨어요.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이미 있다니 다음 만남은 분명 더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
    2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6 18:36:17 1 삭제
    첫 번째 연애라고 하시니까.. 아마 작성자분이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다들 이렇게 연애하나? 원래 싸우기도 하지? 그런 느낌인 것 같고.. 게다가 여친분은 연애 더 해봤다고 하니까 원래 이런 연애인가 싶으신 듯한데...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하나는..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 겁니다.

    첫 번째 연애하면서 궁금한 점은 "다들 이렇게 행복한가요? 원래 세상이 이렇게 아름답나요?"가 되어야 정상이죠.
    "다들 이렇게 힘든가요?" 가 되면 이미 그 연애에는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 싶어요.
    297 저 궁금한데요 [새창] 2018-01-26 05:41:54 1 삭제
    1. 난 00이가 너무 좋은데, 맨날 생각나고. 너한테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2. 오늘 계속 고백하려고 계획 세우고 나왔는데, 너네 집 앞에서 말하려고.. 근데 그때까지 못 기다리겠다. 나랑 사귀자. 나 너 좋아해.
    3. 나랑 만납시다. 시간 많이 못 줘요(그러고 초침으로 3분 맞춰서 내 앞에 내려놓음). 그 동안 대답해요.
    4. 나 원래 되게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놈이었는데, 그래서 집도 가까운 데 사람만 만나고 그랬는데. 근데 너 만나보니 그런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내가 두시간 먼저 나오면 되고, 두시간 늦게 자면 되고. 그런 거랑 상관 없이 너랑 만나는 게 너무 좋아.
    5. 저 00씨 좋아해요. 진짜 잘해드릴게요. 제일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6. 우와. 여기 완전 고백같은 거 하기 딱 좋은 장소네요(아무도 없는 공원). 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저랑 진지하게 만나보시는 건 어때요?

    뭐 기억나는 건 그런 식이었던 거 같아요. 근데 사실 그 순간의 이야긴 그렇게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아요.
    사귈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그 전에 얼마나 표현하고 감정을 쌓아왔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러니까, 미리미리 표현하시고 많이 친해지세요.
    2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6 05:12:10 19 삭제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상대가 생기면 어느정도 의존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요. 특히 초반엔 엄청난 열정에 불타오르니까 그만큼 상대방만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종일 상대방을 생각하니까 연락에도 집착하게 되고 만나는 것에도 집착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요.
    다만 상대방에 따라(상대방이 회피성 성향을 지녔을 경우나 상대적으로 아직 사랑에 덜 빠졌을 경우) 의존성은 불안함이 되어 더욱 심해지기도 하고, 또 짝짜꿍 맞는 상대방과는 적당하게 불타오를 수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그렇긴 한데... 만약 매번 항상 의존적으로만 연애하셨고, 주변이나 상대방이 그것을 지적해왔다면..
    그건 자신이 불안해하는 성향을 지녔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겠죠. 지나친 덕후기질일 수도 있구요.
    상대방과 잠깐이라도 연락이 안 되거나 하면 상대방이 날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닐까 걱정하거나, 상대방의 말 한마디한마디에서 숨은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거나.
    상대방의 모든 시간을 원하려고 하는 것 등이 불안해하는 성향인데요.

    말씀하신대로 그런 성향은 본인을 잘 돌아보면 알 수 있게 될 거 같아요. 어린시절 사랑을 받아온 방식, 부모님의 사이, 친구들과의 관계, 삶의 굴곡 등등.. 많은 이유로 사람의 성향은 결정되니까요. 그렇다고 그래도 된다는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매번 너무 의존적인데 고치고 싶다면.. 불안한 순간에 유예기간을 줘보세요. 잠깐 사이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렇게 변할 상대방과는 길게 만나봐야 별 소용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다른 일을 해보는 거예요.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혼자 보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근데 사실은 가능하면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연락 많이 하는 스타일의 이성분을 만나시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시크하거나 츤데레 계열은 멋있어보이지만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킬 염려가..

    되게 횡설수설 적었네요 ㅋㅋㅋ 죄송해요.
    근데 저도 원래는 굉장히 불안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라서 뭔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싶었어요.
    저는 스스로 불안한 성향이란 건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의존적이라는 이야긴 못들어봤어요. 오히려 되게 독립적인 편이라는 얘길 듣는 편이기도 해요. 그건 제가 원래 불안해하는 편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래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고 항상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되게 노력해요, 실은 ㅋㅋ
    노력 중 하나는 의존하고 싶을 때는 상대방에게 기대거나 칭얼거리는 대신,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하려고 해요(잘 안될 때도 있지만). 상대방도 그럼 같이 애정을 표현해주게 되고 그러다보면 안정감도 생기고요.
    그렇게 사랑을 듬뿍 주는 상대방을 만나고 시간이 좀 흐르면 조금씩 안정이 되더라고요. 안정감이 충분히 생기면 불안감도 줄어들고 관계의 주도권이 상대방만이 아니라 각자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의존성이라는 게 관계를 상대방이 언제든 부술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나오기도 하잖아요. 그러면 자연히 비굴하게 되고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고 의존하게 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의존적이지 않은 것도 결국은 그 관계가 안정적이기 때문이잖아요. 연애도 결국은 사람 관계니까요.

    결국 연애성향은 고정된 게 아니라,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고.. 상대에 맞춰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노력도 중요하고, 나와 맞는 상대방을 고르는 눈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정말 너무 오지랖부리고 길게 썼는데... 핀트 어긋난거면 챙피하니까 울거임.
    2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4 07:00:10 0 삭제
    저도 이분 말씀에 동의해요. 이정도는 남친분과 얘기해보심이 어떨까요.
    사실 얼마나 자주 봐야할지 법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커플 지침도 아니고.. 각자 좋을대로 하는건데.. 서로 안 맞으면 오래 만나기는 참 힘들거 같아요.
    우선 조금만 거리를 두시고 작성자분이 좋아하는 다른 걸 좀 해보세요. 스터디를 하셔도 좋고, 뭔가를 만드는 걸 하셔도 좋고.. 그렇게 익숙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294 연인들 보통 1주일에 몇번 만나세요/? [새창] 2018-01-19 17:33:35 2 삭제
    저는 평균 서너번 만났던 것 같아요. 그때그때 더 만나기도 하고 좀 덜 만나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부분은 너무 케바케라서 다른 사람의 평균값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붙어있다고 쉽게 질릴거라면, 결혼해서는 어떻게 살아요?
    다만 해야할 일을 연애에만 치중하느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미래 준비를 못하고 돈을 펑펑 써버리고 있는 건 아닌지, 다른 인간관계를 망치게 되는 건 아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정도는 틈이 있어야 좋더라고요.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것도 연애에 큰 도움이 되던데, 보고싶어할 겨를 없이 계속 만나면 저는 조금 지치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역시 케바케니까.. 여친분과 이런 이야기도 나눠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나는 매일 보는 게 너무 좋은데 혹시 네가 질려할까 걱정될 때가 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그런 거요. 아무래도 두어달 반년 사귀다보면 서로의 시간이 지금보다는 필요해질텐데, 갑자기 확 만남이 줄어들면 그것도 서운할 수 있으니까 그런 대비로도요...
    293 구여친 구남친 얘긴 안 하는게 답 아닌가요? [새창] 2018-01-19 17:26:54 5 삭제
    저도 케바케인 것 같아요.
    만나다보면 상대방이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연애사가 안 나올 수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한 두번 짧게 연애한 거 아니면.
    저같은 경우엔 미리 대충 다 물어봐놓고 그 이후엔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에 섞여서 나오는 정도는 기분 안 나쁘게 넘기거든요.
    물론 막 신날 건 없지만, 상대방이 지금 나를 만나면서 보이는 행동 중 많은 부분이 예전 연애에서 배운 부분일테고.. 그것 역시 그 사람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연애들이 그 사람을 성장시켜 준 거니까요. 그리고 뭐가 문제였는지도 들어보면 뭘 싫어하는지도 알게 되고요.

    무엇보다 어쨌든 헤어지고 나 만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럼 지금은 내가 젤 좋다는 얘기고, 그들과는 이미 사랑이 끝났다는 이야기니까요.
    대신 이야기할 때 주의할 점은 있겠죠. 그때 좋았던 이야기가 아니라, 그때 실수했던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 등..
    나 그때 그 사람 사귈때 짱 좋았음! 그런 이야긴 금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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