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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게슈탈트 붕괴현상 [새창]	2012-12-06 11:02:44	49	삭제
		게슈탈트 붕괴를 여기서 또보게 되네 힣헿 게슈탈트 붕괴라는 말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바다건너 온 소설이구요 평소에 익히 보아왔던 것들이 갑자기 낮설게 느껴지는걸 "자메 뷔 "라고 합니다. 자메 뷔의 반대말로는 그 유명한 "데자 뷔" 가 있습니다. 본적이 없는것에 익숙한 기분을 느낄때 사용하는 말이죠. 정신과 상담할때 저 게슈탈트 붕괴가 있는것 같아요 이런소리 하면 의사선생님이 대체 그게 뭐냐고 너님께서 좀 설명해 보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7	브금)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새창]	2012-10-16 20:28:05	0	삭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고 미봉책만을 내놓고 있냐는 의견에 대해서도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자면 자살의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상당히 포괄적이고 복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에밀 뒤르켐이 19세기에 자살론이라고 자살에 대해 책을 하나 쓸 정도겠습니까. 고로 그런 문제는 우리가 수능 수리영역 1번문제 풀듯이 풀릴리도 없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돈이 많이 들거나 둘 다 많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나 시도가 없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런 의지는 사회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이번 대선에 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 슬로건부터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느니 국민이 원하는 변화라느니 하지 않습니까? 마포대교 시설물 설치는 단지 시간이 시간이나 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면서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 일 수 있는 해결방안이지 미봉책으로 그 격을 떨어트려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	브금)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새창]	2012-10-16 19:52:22	7	삭제
		삼성생명하고 서울시하고 일년여 시간동안을 들여서 만든건데 그렇게 어줍잖은 말만 대충 늘어놓은, 겉보기만 번지르르하고 그럴싸하게 만들었을까요? 나름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학자라던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또 그런 메시지를 어떤 방법으로 마포대교에 온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또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하고 많은 과정을 거친끝에 만들어 낸것이리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에 치우치는 글이 될 수 있지만 자살로 곁을 떠난 지인이 있는 사람으로써, 저렇게 설치한 시설물이 마포대교의 자살률 감소에는 큰 공헌을 못한다 할지라도 단 한명이라도 저 시설물 덕을 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면 그걸로도 제 몫을 충분히 해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5	[펌] "정식명칭이 있었어?!" 하고 놀라게 되는 일상생활속현상 [새창]	2012-09-21 16:41:56	3	삭제
		폴티아님 말이 맞습니다. 게슈탈트 붕괴라는 단어는 실제론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에서 존재하지 않는 용어라고 하더군요. 익숙한 풍경/상황이지만 마치 처음본 듯한 느낌을 말할땐 미시감, 또는 자메 뷔 (Jamais vu) 라고 한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어 데자 뷔는 자메 뷔와 반대로 처음 보는 풍경/상황이지만 마치 익숙한 듯한 느낌을 말하는 단어죠 ;)
	4	드디어 싸이를 만나서 춤을 배운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창]	2012-09-11 19:35:10	40	삭제
		미국 서부에 UC Berkeley랑 동부에 Berklee College of Music 중에 싸이가 나온데가 후자인데요, 둘 다 명문 맞습니다. 무슨 싸이의 흑역사고 이름만 비슷한 서울대 서운대 뭐 그런거 아닙니다. 싸이가 나온 곳도 절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 아니구요. 미국 전역에서 음대 탑을 달리는 학교중 하나입니다.
	3	드디어 싸이를 만나서 춤을 배운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창]	2012-09-11 19:35:10	98	삭제
		미국 서부에 UC Berkeley랑 동부에 Berklee College of Music 중에 싸이가 나온데가 후자인데요, 둘 다 명문 맞습니다. 무슨 싸이의 흑역사고 이름만 비슷한 서울대 서운대 뭐 그런거 아닙니다. 싸이가 나온 곳도 절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 아니구요. 미국 전역에서 음대 탑을 달리는 학교중 하나입니다.
	2	기성용 승부차기. 셀틱팬들 반응 [새창]	2012-08-06 13:40:24	0	삭제
		어머 셀틱 연고지 에딘버러가 아니라 글라스고입니다 정정합니다 부끄부끄
	1	기성용 승부차기. 셀틱팬들 반응 [새창]	2012-08-06 13:32:33	8	삭제
		스코틀랜드 클럽팀이라 스코틀랜드-잉글랜드 구도로 셀틱팬의 반 잉 글랜드 감정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진지먹고 이야기 하자 면 그거랑은 초큼 다릅니다. 잉글랜드에 대한 셀틱팬들의 반감은 셀틱이란 팀의 창단 배경을 알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셀틱은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생존을 위해 에딘버러로 이주한 아일랜드 사람들이 창단한 축구팀입니다. 이런 배경을 가진 팀인만큼 주요 팬층은 여전히 가톨릭/아일랜드 계 사람들이구요. 응원가중에는 아일랜드의 국가인 '병사의 노래' 라던지 아일랜드 가요에 개사를 한 것도 몇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일랜드는 수백년간 지속된 잉글랜드의 통치하에 인적 물적으 로 모든걸 수탈당했죠. 대기근조차도 잉글랜드의 짓이구요. 결국 셀틱 팬들의 반 잉글랜드 감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원숭이 개갞기 외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꼴을 못참고 잉글랜드계 사람들이 만든 팀이 현재 셀틱의 최고 라이벌인 레인저스 FC. 진지는 후루룩짭짭 맛좋은 라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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