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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331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09-23
    방문 : 2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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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3315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 시(時) 한수에 감동이 올라와 눈가에 눈물이 고인적이 있으십니까 [새창] 2011-08-07 01:51:21 2 삭제
    바람의 노래 , 마종기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곁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마.
    나오늘 그대 알았던 땅그림자 한모서리에
    꽃나무 한그루 심어놓으려니
    그나무 자라 꽃잎 피우면 우리가 알아 얻은 모든 괴로움이
    꽃잎되어 날아가 버릴꺼야.

    꽆잎되어 날아가버린다.
    참을수 없을 만큼 아득하고 헛된 말이지만,
    어쩌면
    세상의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자고 살텐가.

    가끔 바람부는 쪽으로 귀기울이면
    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마.
    멀리서 아득하게 들려오는
    바람의 말을.


    아득하고 헛된걸 담담하게 받아낼줄 아는게 나이들어간다는 것 같음.
    2 외국인이 중국 횡단보도를 찍은 동영상 [새창] 2011-08-04 22:55:25 0 삭제
    저는 광저우 동관사는데 시내는 저정도는 아니에요. 신호도 잘지키는 편이고 횡단보도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다만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보통 1km 이상은 걸어가야 횡단보도가 나올까 말까 하기때문에 8차선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것도

    드문일은 아니죠. 5km 를 지나는 동안 횡단보도 하나, 육교하나 있다면 어떡하실래요? 그냥 무단횡단해야죠 뭐 -_-

    중국인들이 공공질서나 예의가 없는건 어느정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요즘엔 '문명사회는 나로부터 출발한다' 같은 표어를 붙여놓고

    침뱉지 말라, 지갑사용해라, 옷벗고 다니지 말라 등등 교육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고 쉽게 생각하는 것처럼 아주 막나가는 나라는 아님. 어찌보면 순진한 사람도 많음.

    우리 공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지게차 판매 사장한테 지게차 그냥 좀 빌려서 쓰자고 하는데 ok~! 해주기도 함.

    결론은.....제가 너무 진지먹었네요. -_-;
    1 [펌] 일부 지방대의 현실 [새창] 2011-08-04 17:54:36 2 삭제
    솔직히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습관' 의 차이인 듯. 내가 대학교를 들어갈때만 하더라도 일부 지방대학의 입학가능점수를 보면,

    고등학교때 공부를 정말 못하거나 안한 정도여야 나올수 있는 점수였음. 그러니 대학을 가도 그간 공부를 안하거나 못한 습관이 배여서

    자연스럽게 안하게됨. 거기다 대학들어가면 놀게 또 좀 많은가? 또 남자들의 경우에는 군대가기 전인 1,2학년때는 부모님들도 많이 봐주

    는 상태고 하니 본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되는 3,4학년쯤 되지 않는 이상 공부는 정말 안함.


    건물한동에 식당도 없고 체육시설도 없으면서도 종합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광고 열심히 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그런대학은

    솔직히 없애는게 반값등록금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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