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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331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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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3315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중국에 살지만 왜 중국인들을 짱깨짱깨 하는지 오늘 깨달음.txt [새창] 2013-03-17 23:24:13 3 삭제
    그냥 문화적인 차이라고 생각함.
    중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뭘하든 별 간섭을 안함.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내가 사는 아파트의 어떤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도 막 담배핌.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막 담패피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아파트 현관문도 잡아주고 짐도 들어주고 엘리베이터도 기다려주고 그럼.
    왜냐하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교육받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국제적인 매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뿐이지 사람들이 나쁜 건 아님.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륙의 기상' 뭐 어쩌고 하는 그런 피상적이고 또 충격적인 일들만 골라서 보니깐 중국이 나쁘게 보이는 거임.
    인구가 13억이 넘는데 별 이상한 사람들이 한국보다 많은건 당연한 거임.

    당연한 말이지만, 중국사람 전부를 '짱깨 짱깨' 거리면서 비하하는 건
    일본놈들이 우리더러 '조센징' 그러는거 마냥 추잡한 짓임.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은 교양면에선 종이 한장 차이임.
    같이 일하고 같이 밥먹고 술이라도 가끔 한잔씩 하면서 지내보면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중국인에 대한 인식은 참 편견이 많다는걸 알게 될꺼임.

    유학중이라면, 한국사람들과 어울리지 말고 중국사람들과 어울려 보면 알게 될 꺼에요.

    너무 진지 떨어서 죄송.
    77 대륙의 흡성대법 [새창] 2013-03-17 21:44:49 11 삭제
    아 그리고...노파심에 한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중국 여행와서 함부로 성매매 하지 마시길.

    아가씨가 공안과 짜고 일부러 신고해서 돈 뜯는 경우도 많고,
    조선족들을 삐끼로 고용해서 한국인들 꼬신다음에 돈을 뜯는 경우도 많아요.

    더더군다나 공안에 잡히게 되면
    보통 일주일 구류에 벌금 5천위안에 바로 추방됨. 여권에 '호색한' 이라 찍혀서.

    실제로 교민잡지에 한국에 본사를 둔 어떤 회사가 광고를 냈는데 그 광고 내용이

    '00과장이 0월0일에 중국 00시로 출장을 간 뒤로 연락이 안됨. 아시는 분 연락좀 주세요'

    라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 그 00과장은 성매매 혐의로 공안에 잡혀 있었음...
    영사관이나 대사관도 성매매로 붙잡힌 경우, 그냥 구류살다가 벌금내고 한국으로 들어가라는 정도로 처리함.

    조심하시길.
    76 대륙의 흡성대법 [새창] 2013-03-17 21:44:49 20 삭제
    아 그리고...노파심에 한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중국 여행와서 함부로 성매매 하지 마시길.

    아가씨가 공안과 짜고 일부러 신고해서 돈 뜯는 경우도 많고,
    조선족들을 삐끼로 고용해서 한국인들 꼬신다음에 돈을 뜯는 경우도 많아요.

    더더군다나 공안에 잡히게 되면
    보통 일주일 구류에 벌금 5천위안에 바로 추방됨. 여권에 '호색한' 이라 찍혀서.

    실제로 교민잡지에 한국에 본사를 둔 어떤 회사가 광고를 냈는데 그 광고 내용이

    '00과장이 0월0일에 중국 00시로 출장을 간 뒤로 연락이 안됨. 아시는 분 연락좀 주세요'

    라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 그 00과장은 성매매 혐의로 공안에 잡혀 있었음...
    영사관이나 대사관도 성매매로 붙잡힌 경우, 그냥 구류살다가 벌금내고 한국으로 들어가라는 정도로 처리함.

    조심하시길.
    75 대륙의 흡성대법 [새창] 2013-03-17 21:39:50 17 삭제
    중국에서 사는 사람이라 조금만 진지 먹고 말씀드리자면,
    중국에서는 신분증 사는 사람이 많아요...-_-ㅋ
    특히 여성들 중에서 많음.


    왜냐하면,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상, 한족의 경우 자녀의 성별에 관계없이 1가정 1자녀라,
    첫째가 딸일경우, 호적에 등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요즘엔 첫째가 딸이면 둘째까지 허용해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둘째를 낳게되면 벌금이 허덜덜 하거든요.

    그래서 첫째로 딸을 낳을 경우, 1가정 다자녀가 허용되는 소수민족 (조선족도 포함) 의 호적에 올린다던가
    아님 그냥 호적에 등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호적에 등재가 안되어 있으면 나중에 결혼이든, 취직이든 뭐든 다 어렵기 때문에
    이미 사망, 실종된 사람들의 신분증을 사는 경우가 많음.
    보통 2만위안정도면 구할수 있다고 하죠.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1

    또 여담이지만, 중국 광동성의 접대부 여성이 천만명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내륙지방 출신의, 호적이 없는, 그러니깐 인구통계상 잡히지 않는 '유령인구'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호적이 없으니 학교도, 취업도 안되니 그냥 뭐...접대부로 일하는 거죠...
    74 대륙의 흡성대법 [새창] 2013-03-17 21:39:50 24 삭제
    중국에서 사는 사람이라 조금만 진지 먹고 말씀드리자면,
    중국에서는 신분증 사는 사람이 많아요...-_-ㅋ
    특히 여성들 중에서 많음.


    왜냐하면,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상, 한족의 경우 자녀의 성별에 관계없이 1가정 1자녀라,
    첫째가 딸일경우, 호적에 등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요즘엔 첫째가 딸이면 둘째까지 허용해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둘째를 낳게되면 벌금이 허덜덜 하거든요.

    그래서 첫째로 딸을 낳을 경우, 1가정 다자녀가 허용되는 소수민족 (조선족도 포함) 의 호적에 올린다던가
    아님 그냥 호적에 등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호적에 등재가 안되어 있으면 나중에 결혼이든, 취직이든 뭐든 다 어렵기 때문에
    이미 사망, 실종된 사람들의 신분증을 사는 경우가 많음.
    보통 2만위안정도면 구할수 있다고 하죠.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1

    또 여담이지만, 중국 광동성의 접대부 여성이 천만명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내륙지방 출신의, 호적이 없는, 그러니깐 인구통계상 잡히지 않는 '유령인구'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호적이 없으니 학교도, 취업도 안되니 그냥 뭐...접대부로 일하는 거죠...
    73 부동산 전망 관련 자료 입니다[BGM] [새창] 2013-03-17 04:20:19 11 삭제
    일본 경제 학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 뒤에 지방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다
    한국 전체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락 > 갈곳없는 돈이 지방(특히부산) 으로 쏠림 , 지방부동산 가격 상승 > 지방부동산도 서울 부동산과 같은 이유로 폭락

    돈을 벌겠다는 투자자라면 지금 지방부동산에 집중해야 겠지만,
    종국에는 부동산호황으로 벌어들인 돈은 도로 내뱉게 된다는 말.

    금융권이나 돈을 챙겨가겠죠...
    72 부동산 전망 관련 자료 입니다[BGM] [새창] 2013-03-17 04:20:19 1 삭제
    일본 경제 학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 뒤에 지방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다
    한국 전체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락 > 갈곳없는 돈이 지방(특히부산) 으로 쏠림 , 지방부동산 가격 상승 > 지방부동산도 서울 부동산과 같은 이유로 폭락

    돈을 벌겠다는 투자자라면 지금 지방부동산에 집중해야 겠지만,
    종국에는 부동산호황으로 벌어들인 돈은 도로 내뱉게 된다는 말.

    금융권이나 돈을 챙겨가겠죠...
    68 국민행복기금에대해서 [새창] 2013-03-15 18:07:27 0 삭제
    아 그리고 한가지가 빠졌는데,


    은행등으로부터 채권을 사들인 채권추심업체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채권을 추심합니다.
    여기에 잘못걸리면....-_-ㅋ

    예전에 정수기 렌탈업체가 파산하면서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몇년뒤 갑자기 날아든 '돈갚아라~!' 라는 내용증명을 받고 기겁했던 것도
    다 저런 채권추심회사의 활약이었죠...
    67 국민행복기금에대해서 [새창] 2013-03-15 17:54:45 0 삭제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일단 구조는 이렇습니다.

    1. 금융위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가 채무 연체자중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 채무 연체자들의 빚을 탕감 , 분할상환을 결정.
    2. 기존에 은행, 보험사 , 대부업체 등이 가지고 있던 채권을 구입. (이때부터 채무자는 캠코에 빚을 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껍니다)
    3. 1번에서 결정한 데로 탕감하고 남은 빚만 상황하면 됨. 그것도 저리 + 분할상환으로.


    쉽게 생각하시면,
    채권추심업체라고 있잖아요, 그런 채권추심업체들은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돌려받기를 포기한 채권을
    아주 싼값에 사들여서 자기들이 대신 채권추심을 해서 이익을 남깁니다.

    즉 A 라는 사람이 은행에 약 1억의 빚이 있는데
    이사람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빚을 갚을 형편이 안되고
    은행은 경매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도 채권추심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채권추심회사에 1억짜리 채권을 싼가격에 팔아서 조금이라도 원금을 회수합니다.
    보통 추심가능성에 따라 채권의 가격이 결정되는데 6천만원 정도에 산다고 보시면 될 듯.
    아예 가능성이 없으면 10% 이하로도 팔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을 국가가 사용해서
    연체채무자들의 신용회복...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다.....
    고 합니다만, 지켜봐야죠 뭐. -_-ㅋ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3-14 13:58:43 5 삭제
    제가 위의 댓글에서 예로 든 경우는 나라와 나라간의 사이즈 차이가 큰,
    즉 경제적으로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예이죠.
    그러다보니 한미 FTA 찬성론자들은, 우리나라의 국력등을 봤을때 FTA 반대론자들이 예로 드는 경우는 가능하지 않다,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 라고 이야기 하는 거구요.


    이말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다른거 다 떠나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한번 봐야 합니다.
    신자유주의는 유럽에서는 거의 밀려나는 느낌입니다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맹위를 떨치고 있죠.

    FTA 가 신자유주의 사상의 총집합체라고 한다면,
    신자유주의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과 신자유주의를 선호하는 정치세력, 대통령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FTA로 인한 피해는 더 커질 우려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려하는 피해중 대표적인게

    의료민영화, 교육민영화, 사회간접자본건설민영화, 에너지민영화 죠.

    실제로 의료는 외국인 전용 이라는 명목하에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고
    교육은 자사고 , 외국인 학원 등을 통해 서서히 진행되고 있죠.
    인천공항은 민영화가 좌절되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이론으로 논의되고 있고
    도로는...이미 수많은 도로들이 외국계 자본에 의해 건설되고 투자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는, 민간발전소들의 비싼 전기를 국가가 사들여 국민들에게 대신 비싼 요금을 거둬서
    대기업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형편이구요.


    FTA 도 그 자체가 죄악이라기보다는,
    FTA 에 대해 제대로 준비도 연구도 국민적 공감대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현재의 상황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또 결론적으로 말해,

    선진국-후진국 간의 FTA 체결로 인해 벌어진 참상들이 우리나라에라고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대외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내수가 죽어도...수출만 잘되면 먹고 사는...수출이 안되면 다 죽게 되는 그런 나라가 우리나라죠.
    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3-14 10:56:08 4 삭제
    따라서 사회간접자본이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부족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들은 FTA 혹은 FTA 와 비슷한 성격의 투자협정으로 피해를 보게 됩니다.

    후진국 입장에서는 경제개발을 위해 도로, 항만, 철도 , 비행장등을 건설해야 하는데 당장 지을 돈은 없으니
    운영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선진국 이나 다국적 기업에 건설을 의뢰합니다.
    이 과정에서 FTA 혹은 FTA 와 비슷한 성격의 투자협정을 맺는 거죠.
    하수도, 수도, 전기, 기타 에너지 등의 국민과 국가의 생존에 직결되는 부분들도

    '일단은 돈이없고 운영할 돈과 능력도 안되는데 당장 필요하니 할 수 없다'

    도 이런식으로 운영권을 넘겨주고 건설하게 됩니다.

    그 뒤로는...어떻게 되실지 아시겠죠.
    선진국과 다국적 기업에 목줄을 잡혔으니 요구하는데로 들어주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거죠.
    요금인상은...불을 보듯 뻔하게 됩니다.
    원래 저런 사회간접자본과 핵심 공기업들은 국가가 일단은 손해 볼껄 뻔히 알면서도 하는거거든요.

    결과적으로 말해
    공기업이라 할만한 공기업이 없던 후진국들은 공기업을 운영해보기도 전에 사실상 그 기회조차 빼앗기는 거고,
    공기업이 있었고 또 잘운영해오던 중진국들은 FTA 의 조항에 따라, 또 시장자유라는 신자유주의 사상에 따라
    자신들의 국가와 국민의 생존과 존재에 필수적인 공기업들을 점점 잃어가게 됩니다.
    64 원달러 환율 상승 [새창] 2013-03-14 10:36:05 5 삭제
    오늘 연합뉴스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4분기에 1% 정도다라면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더군요.

    '한국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수출이 잘되어야 내수시장이 살아나는 구조. 그런데 금융위기의 여파로
    유럽과 중국의 수입이 살아나지 않고 있고 거기다 환율까지 떨어져 수출기업들의 수출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이신 우리 근혜 여왕님께서는

    '환율땜에 수출 안됨 = 환율을 올리자!'

    라는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해답을 내리실 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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