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하다면 본을 쓰시는 걸 추천하긴 해요. 본이 21호이긴 하지만 꽤 노란편이라서 쓰시면 톤업하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닝바닝이라서 말이지요. 한두푼 하는 파데도 아니고. 인터넷카페나 쇼핑몰 등지에서 샘플이나 소분 팔고 있답니다. 본과 쿨바닐라 두 색상 구매하셔서 조금씩 써본 후에 본품 구매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으흠, 그래서 사실 본문에서 말하는 친일파의 의미로는 지일파라는 단어를 쓰곤 합니다. 아무래도 친미파 친중파와는 달리 친일파라는 단어가 좀 특수하니까요. 지금 쓰이고 있는 단어를 고치기 보다는 그냥 지일파라는 단어를 널리 쓰는 게 나을 듯 해요? 그래야 어째서 친일파와 지일파 두 단어로 나뉘어서 쓰게 되었는지 오래도록 남잖아요.
그리고 엄밀하게 따지면 민족반역자라는 단어는 친일파를 포함하는 단어죠. 민족을 반역하는 행위는 친일부역 말고도 많으니까요.
전에 레퍼런스 운운 하는 글을 읽었을 때는 거기에 언급된 곡들이 표절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좀 웃기다, 생각했건만. 나중에 나온 곡(이 글에 나온) 진짜 듣자마자 이건 빼박 표절이라고 생각했는데. 번안곡은 아닐까 하는 수준. 원작자야 자신의 권리를 다 챙겨으면 일이 없는 거겠지만 논외로 저는 이제 혁오밴드 음악이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파고 거기에 자신의 것을 얹는 것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대로 답습해서 자신의 것인 양하는 것은 천양지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