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치팅데이라고 해봐야 일주일에 한번(토요일/일요일 중 점심한끼 정도...)하는 정도인데....확실히 위가 줄어들었는지 예전처럼 많이 먹지도 또 그렇게 먹고 싶지도 않더라고요...확실히 뭔가 배부른게 불편한 거 같아요... 그리고 먹는만큼 움직이는게 맞는건데, 이제사 느끼는건 그냥 먹기만 했던거 같아요...그러니 그게 에너지원으로도 못쓰고 지방으로 가서 살이 찐거구요...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어서 이불킥을 할 정도네요...
인생에 먹는 즐거움이 반이 넘는데...그 즐거움이 없는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먹고 싶은걸 먹는 요즘은 그것도 행복입니다. ^^
코로나가 여러모로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저 같이 건강관리를 하는 입장에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네요...회식도 없고 외식도 없고. ^^
여튼 "다이어트..!"님도 항상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건강관리 정보 있으면 꼭 함께 나눠주시고요 ^^ 덕분에 또 힘을 얻었네요. ^^
저도 비만 전에는 꽤 근력이나 힘이 좋아서 푸쉬업, 턱걸이도 잘했고 헬스장에서도 운동 잘 했어요...근데 아시다시피 뭐든 하면 늘고 안하면 줄게 마련이죠. 제가 비만이 된 최근에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푸쉬업을 한 적이 있어요...그때 "아...난 이제 정말 안되는구나"라고 느꼈어요....제 몸을 들어올리는 팔 근육은 빠져있고 몸은 뚱뚱해지니 쉬 될리가 없죠...
그래서,,,이번에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보통 다이어트 초기에 열의에 차서 긴시간 빡센 운동을 하는데 이게 다음날 몸이 아프고 또 쉬고난 다음에는 제대로 못하고 해서 몇일을 못감...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처음부터 하는 것이 문제.)
"나의 기본체력은 제로다"부터 시작함...웨이트니 중량이니 뭐니는 일단 차처하고...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는 정도로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서 기본체력을 기르는게 중요. 나는 이게 "걷기"라고 생각하고 실천함....근데 걷는게 무슨 유량 하듯 천천히 걷는게 아니고 약간의 속보가 도움이 많이 되며... 엉덩이와 대퇴부 그리고 복부에 힘을 주고 속보로 걸으면 아주 좋음...30분 이상을 일주일 동안 걸어보고... 그 다음주는 40분...그 다음주는 50분...걸어서 Km를 주차별로 늘리면 좋음. 간혹 걷는 중간에 내리막이나 평지등 약 500m에서 1Km는 가벼운 러닝도 좋음 (비만인 사람은 무릎도 조심해야 함을 명심할 것) 이후, 한달간 걷기로 체중이 빠지면...걷기는 계속하면서 이후 무산소 운동 즉, 웨이트나 맨몸운동을 가장 초보 레벨로 하는것을 추천. 가벼운 중량으로 반복불능 (무거운 무게로 10개 하는 대신 좀 가벼운 무게로 30개를 할때 더이상 반복하기 어려운 횟수가 나올때 까지.)하거나 푸쉬업은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것을 추천.
가장 중요한것은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걸을때는 항상 복부와 엉덩이 대퇴부에 느낌을 가지고 속보로 걸으시고 뛸때는 최대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뛰세요...안될 거 같으면 그냥 속보로 걸으면 됩니다. 이거 딱 6개월만 해보세요. 체력 좋아지실 거예요.
대단하긴요...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저도 지금 제가 스스로 놀랍고 대견스러울때가 있는데요... 전에 밥 두공기는 기본이고 세공기 네공기도 먹고 그랬고 고기도 엄청 먹었어요. 물론 소주/맥주 가리지 않고 마셨고, 음식 남기는걸 진짜 싫어했는데... 이젠 현미밥 반공기에 나물이나 채소로 대신하며 골고루 여러가지를 먹다보니 여기서 또 다른 맛을 느끼네요... 음식을 많이 하지 않고 적당하게 먹을 양만 하며 남아도 그냥 버리거나 다시 락앤락에 넣어서 보관하는 저를 보면...새삼스럽네요 ^^
아직까지 음식이나 식사땜에 힘든건 없는데, 이제는 오바해서 먹지도 않지만 여차해서 보통 먹는양보다 많이 먹는것 같으면 여지껏 잘 빼온 체중이 다시 도로아미타불 될까봐 그게 걱정되서 함부로 못 먹겠더라구요.
여차헤서 체중이 늘면 운동을 더 하게 되기도 하고요...역시 생활 습관을 바꾸는고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과 관점을 다르게 생각하고 보니 확실히 이전 실패할 때의 다이어트와는 다른거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고통보다 병원 진찰을 받으며 약 먹고 불편하게 사는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인지 이젠 먹방을 봐도 그냥 무덤덤 해지기도 하고요. ^^
하나 좀 의문이 드는게, 우리가 흔히 치팅데이라고 하는 날엔 먹고 싶음 음식을 양껏 먹는 날인데... 이게 그 동안 적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신진대사를 했는데 그 양이 계속 유지되면 더 이상의 대사 효율이 증가하지 못하고 그 수준에 머무른다고 하는데요...그래서 몇일에 한번씩은 양껏 먹어서 신진대사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게 하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혹시 치팅데이에 대해서 어느정도를 먹어야 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 치팅데이를 할 생각은 없지만서도.ㅎㅎ 이제 적당히의 이상을 먹으면 배부른 느낌이 어색하고 불편해서 ㅎㅎㅎ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자체적인 보안 솔루션이 있습니다만 각 제조사별로 별도의 보안 정책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G나 모토로라 같은 다른 안드로이드 향 제조사는 모르겠지만 삼성은 자체 보안 솔루션으로 Knox를 Platform으로 탑재하여 단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적으로 암호화된 정보를 저장/보관하며 데이터 접근도 본인외에는 안되기 때문에 안전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안에 대한 취약점이 드러나는 경우는 윗 분 얘기처럼 "루팅"을 통하여 OS 및 Platform/Framework에 자유롭게 접근할 경우 발생합니다. 루팅은 자제하시고 출처를 알수 없는 앱 등의 설치를 자제하시며 보안성이 높은 데이터는 Knox를 활용하는 Secure Folder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