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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8 혹시 cyp3a4가 뭘까요?? [새창] 2018-05-10 00:32:21 1 삭제
    간과 장에 상주하며, 약물 및 외부물질의 대사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효소입니다.

    CYP는 위에 말씀하신 대로 미토콘드리아에 다량 존재하나, 이렇게 따로 구별되는 CYP들은 산화환원보다 화학물질의 대사에 좀더 깊숙이 관련합니다.

    CYP3A4는 CYP Class 3 Subtype A4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수많은 CYP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약물을 대사한다고 알려진 효소입니다.

    사람마다 CYP의 유전형이 다르며, 그에 따라 약물의 체내동태 및 약효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17 병원에서 왜 전기가 자주 오를가요?? [새창] 2018-05-08 08:02:40 1 삭제
    습도 때문이 아닐까요?

    병원 전체가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습도를 굉장히 낮추는 환경인 편이고,

    거기다 분말상의 약 가루라던가, 늘상 끼는 폴리글러브로 인한 손의 건조함 등등으로 인하면

    병원 자체의 낮은 습도가 원인일 것 같아요.
    4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4-05 10:36:11 0 삭제
    왜그러시나요 공대생님??
    4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19 23:13:44 2 삭제
    보다보니 근데 소속사의 멘탈케어가 정말 부족한것 같네요...

    미성년자 멤버가 말했던 게 뭔가 너무 시달린것 같아 안타깝군요
    4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19 23:08:26 18 삭제
    글쎄요...초반부는 솔직히 말해 그냥 그 나이대 남자들이면 그러고 노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가정 하에)

    후반부의 직설적인 욕설처럼 들리는 부분은...조금 충격적이네요. 그렇게 직설적으로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건 자각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4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4 17:02:47 0 삭제
    이미 작성자분께서 오유에 한번 올리셨던 글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dical&no=20005&s_no=20005&kind=search&page=1&keyfield=name&keyword=%EC%9D%B4%EA%B8%B0%EC%A4%80

    여길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412 삼익세파클러서방정375mg << 질문이요! [새창] 2018-01-03 22:09:32 0 삭제
    로아큐탄은 세파계 항생제와는 상호작용이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크게 영향은 없을 것 같네요 :)

    보통 로아큐탄이랑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항생제들은 테트라싸이클린계 (독시사이클린 등) 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11 약사분 계신가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 [새창] 2018-01-03 14:36:08 0 삭제
    으억;;;제가 잘못봤네요;;;

    N-acetylcystein이 아니라 N-acetylglucosamine이로군요 ㅠㅠ

    웬만하면 드시지 않기를 권합니다...당성분은 산패될 가능성이나 미생물 증식의 우려가 있어요 ㅠㅠ
    410 약사분 계신가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 [새창] 2018-01-02 18:13:38 0 삭제
    약사의 입장에서 말려야 하겠지만...(어찌되었던 탈나면 안되니까요 ㅠㅠ)

    저한테 생긴다면 그냥 먹을 것 같네요...ㅎㅎ N-acetylcystein은 산패되거나 그런 성분도 아니라서요..
    409 친구가 급전이 필요해서 날트렉손??이거 생동성 시험을 한다는데 괜찮을까요 [새창] 2017-12-28 19:51:30 0 삭제
    생동성실험이면...기본적으로는 pk를 보는 것 같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날트렉손은 마약류 중독의 해독제로, 현재에는 주로 비만치료제에 적용되는 성분입니다.

    안전한 장치 하에 이루어 지겠지만..돈이 너무 급하신게 아니면 말리고 싶군요.
    408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4:20:41 4 삭제
    저도 의협에서 수가용역연구에 협조하지 말라고 공문보냈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혹시 소스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407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4:15:17 8 삭제
    1. 그럼 묻겠습니다. 뭘 하고 있습니까?

    네이버에 심평원 급여보장실 검색하니, 한 건의 기사가 뜹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5679&thread=22r01

    아직 조직된 기구도 아니고, 세부안건조차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업무는 '조직이 신설되면 우선적으로 MRI, 초음파 등 기준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근거를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 라고 기사에 씌여져 있네요.

    이 상황에서, 수가 개선에 대한게 뭘 하고 있다고 이해해야 할까요.

    2. 복지하다 나라 망한다는 소리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이 얘기가 그렇게 이해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수언론에서 복지하다 나라 망한다고 누누히 얘기했다구요.

    제가 지금 말하는게 복지한다고 나라 망한다는 소리인가요? 현재의 건강보험 재정이 충분치 않으며, 그거에 대한 확보책이

    문케어에서 미미하다는걸 지적하려고 하였습니다. 문케어에 반대하면 그냥 다 보수언론으로 생각하시는건가요?

    몇번이고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습니다. 의료인에 대해 악감정이 있는것 이해하고, 적폐가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산적해있는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문케어 강행은 의료계의 적폐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적폐를 더욱 쌓을 뿐이죠.
    406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1:52:20 7 삭제
    1. 수가개선이 이미 되었다구요...?

    급여보장실은 제가 알기론 건보공단에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심평원에서 왜 급여보장실이 또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급여보장실의 업무는 급여 기준, 급여의 범위 등을 논의하는 업무를 하지, 수가의 개선업무를 하는곳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건지 명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추가적인 정보를 보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재정 문제협의는 이미 하고 있을겁니다.

    아니면 당장 문재인케어를 할 재정이 정부 임기내에 고갈될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그 수준으로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건보재정 흑자분, 국고보조 증액, 건보료 인상을 다 해서도 문재인정부에서는 30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부적절한 추산에 대해서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05336&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http://www.huffingtonpost.kr/hansol-yeo/story_b_17715156.html
    http://news.joins.com/article/22046760

    종합적으로는 현재 5년은 어찌어찌 굴릴 수 있어도, 그 이후로는 파경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공통적입니다.
    405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1:00:36 9 삭제
    딴지 걸어 자빠뜨리고 싶은 사람, 여기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문제인 케어의 기본 방향이 옳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앞에 그 '사소한 문제' 가 사소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료수가의 비정상,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의료시스템의 붕괴, 고갈되어가는 예산과 충분치 않은 재원확대까지...

    이런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강행할 경우, 직접적으로 의료를 업으로 먹고사는 의료인들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고,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는 가속화되겠지요.
    404 문제인 케어 와 삼성 의료 민영화 [새창] 2017-12-22 10:32:33 4 삭제
    1. 의료 민영화에 관해

    의료민영화는 말 그대로 의료가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게 됩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이야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지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국민은 의료재앙을 겪게 되겠지요. 따라서 의료민영화 당시, 의사를 포함한 전 보건의료인이 반대를 표한 바 있습니다.

    2. 의료계의 자정능력에 관해...

    어제 제 의견이 그렇게 해석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의사가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이 아닌, 리베이트의 문제는 제약회사를 주축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였습니다.

    의료계의 자정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솔직히 말해서 동감합니다. 그렇게 폐쇄적인 사회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위시로 하는 의료계의 부조리는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건 의료계의 폐쇄적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료계의 폐쇄적 구조를 개선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 사항이지,

    이게 왜 문제인케어와 엮여서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3. 문제인케어는 실손보험을 줄일 순 있어도, 의료계 전반의 붕괴를 가속화시킬 겁니다.

    누누히 얘기드리지만, 문제인케어는 국민의 보장성을 확대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비급여 항목이 줄어드니, 당연히 실손보험의 입지는 축소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부채는 당연히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떠앉아야 할 것이고, 이는 국가적 의료보험 재정의 확대, 필연적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건강보험을 인상시키지 않을 수도 있겠죠. 대신 그럼 의료인의 처우는 현재 원가도 보전을 못 받는 상태에서 더욱

    열악해질 겁니다.

    더 많은 의료행위가 국가의 감시에 들어가게 되면, 현재처럼 더 많은 심평원의 불합리한 삭감을 겪게 되겠지요. 환자가 필요로 해서 한 처치에

    대해 정상적으로 대가를 보충받을 수 없는 경우가 더욱 늘어납니다. 자본의 유혹에서 멀어진다구요? 몇번이고 얘기드렸는데, 리베이트는 급여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거기다 수가까지 더 감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본의 유혹에서 더 멀어질까요?

    적폐청산이 적폐를 만드는 시스템을 고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의료계의 적폐는 물론 고쳐저야 할 사항입니다.

    근데 그러면 리베이트를 엄벌하고, 의료계 내부에서 일어나는 군기문화를 처벌한다는 골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의료시스템의 적폐는 정상수가를 지급하지 않는 심평원으로 대표되는 정부와, 그것에 희생되는 의료인이 있습니다. 문제인케어가 만약

    진정으로 적폐청산이라면,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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