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덴마크에서 결혼해서 살고있는데요. 날씨 이야기 맞고 지루한거 맞고 그런데.. 얼마나 덴마크에 오래 계셨는지는 몰라도, 조금 편향적인 의견을 가지고 계신것같아요. 복지는 당연히 자국민을 위한것이지만 단기간 이라도 거주권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께 잘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교환학생분들, 이민자 등 레지던스 퍼밋 있으신 분들이 아프셔서 병원가셔도 무료고, 수술받으셔도 무료고 암진단 받으셔서 암수술 받으셔도 무료고 시력이 디옵터-0.6이하라 너무 나빠서 의사 소견서에 의해 시력 교정 받으시면 무료고 하는데... 당연히 이러한 복지를 위해서 세금 많이내는것 맞는데요. 기본적으로 많이 버니까 한국이랑 비교했을때 채감상으로 더 많이 느껴지는게 맞아요. 그렇지만 물가같은경우 한국이 많이 올라서 버는 것에 비하면 거의 차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있고. 실 예를 들어서 파 한단에 5kr 인데 1000원 돈 되요 제가 2014년 한국 뜰때 서울에서 파 한단에 1000원이였습니다. 덴마크 기본시급 100kr 한국돈으로 2만원 받는데 2만원에 1천원돈이랑 한국 시급6천원에 1천원이랑 다르죠.. 빅맥지수도 한국이랑 별 차이없어요. 물론 외식하는데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것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먹으면 솔직히 한국보다 쌉니다 전기료며 수도세며 쌉니다. 당연히 대중교통도 비슷한맥락이죠. 차는 굴리기 비싼것 맞아요 환경세도 내야하니까요. 덴마크의 경제활동은 솔직히 단편적으로 적다 말하기 힘든게 1차 산업이 약한거지 2차 3차 굉장히 세고요. 여러나라에 랜드마크들 덴마크 디자인이고,명품가구팔고, DONG 에너지 에서 풍력및 조력 전기 에너지 만들어서 파는데 유럽 여러나라에서 사고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소스에서 공장적어 일자리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공장 일자리는 차고 넘치고 사람이 부족해서 동유럽계 이민자 분들 들여쓰고있습니다.. 퇴근후 가족끼리 보낼수있는 시간이 많고 한국에 비하면 그다지 유흥거리가 없는듯 하지만. 대낮 부터 마시면서 놀아도 아무도 신경안쓰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있고요. 코펜하겐이나 제가있는 오르후스 등에는 중국계,중동 계 이민자 분들이 유흥거리 많~ 이 지어주셔서 노래방이며 피시방이며 전부 다 있습니다. 피시방은 한시간에 3천원정도로 한국에 비하면 비싸나, 시급6천원에 1천원이나 2만원에 3천원이나 진배없지 않습니까. 날씨는 확실히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흐려요 근데 덜 추워요 시베리아 북동풍이 없어서.
최근 한국과 덴마크 교류가 눈꼽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직항비행도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은게 많긴하지만. 살기 좋은나라입니다.물론 어디 완전한 천국이 이땅에 있겠습니까.. 개인 적인 의견이신 것 압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글이다보니 정보가 조금 더 정확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답글 남겨 봅니다..
1111111111/그글에서도 정보를 얻어가실수는있습니다만 그 외국인은 북유럽인이 아닌 미국인입니다. 황금만능주의적 관점이 글에서도 확연히 묻어나시는 분이시죠. 만약 시간되신다면 옛날에쓴 이 글도 읽어봐주세요. 한쪽만의 관점에서 한쪽만의 정보만으로 왜곡된 정보가 너무 많았던 그 글인지라서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2264 분배가 잘되고 공직자의 검은돈이 없을때 나라가얼마나 내부적으로탄탄하게 강해질수있는지 잘보여주는 대표적사례가 덴마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본문영상도 맞는 말이고, 친구가 새직장얻엇을때 가장먼저물어보는것은 근로환경이고 친한친구들끼린 임금관련해서도 많이 이야기합니다ㅎㅎ 뭐 대부분은 "나쁘진않아"정도로 말하고 더 물어보는건 개인의자유이지만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요거트가격이 그렇게 비싼지몰랐어요.아마도 장기간동안 덴마크의기술도입을 위해 투자한 투자금을빠르게 회수하려는게아닐까요..? 비싸다비싸다해도 국내에서많은분들이 꾸준히 맛있게즐겨주시고계시니까.. 스웨덴거주중인 이웃님을만나반갑습니다~ 제 키노트에서는 폰트가 맞는데 맥이랑 윈도우랑 다를일도없도. 이상하네요. 덴마크어는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독학이 불가능합니다.평상시에는 덴마크어로 말하구요, 모르는문장은 바로영어로바꿔말합니다. 덴마크에는 우리나라의 유아수츨..(;;)로인해 입양한국인이 꽤많고 그래서 저를 외국인으로 보는경향은 적을뿐더러 기본적으로 자기들말이기에 덴어부터 사용합니다. 전 modul3라고 6단계중 중간단계에있는데 쓰고읽고듣는건 이제할만한데 확실히 발음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프랑스어를 유창하게하는 독일사람이면 거의 비슷한 네이티브가 되겟지만 이니라면 배워도 의사소통이쉽지않고 대부분의 독학덴어는 보통 못알아먹습니다..
마을공/ 위에 제가 언급해드렸드시 처음엔 프리코트에 적용받기에 8%땝니다. 워홀로는 9개월간 일할수있기때문에 43000kr채우려면 한달에 5000kr 즉 한화 백만원 이상식 벌 경우 백만원 이후부터는 8+37 % 세금을 내야합니다. 대략 100kr시급으로 시작하며 100시간 한달 근무시 10000kr, 한화 200만원즈음 번다하였을때 5개월째부터 임금10,000kr (2백) 실수령액 10000-800-(9200x0.37) 해서 대략 5200kr 110만원정도로 줄어드는 경우죠.. 근데 이 프리코트 사항이 매년마다 바뀌는걸로 알고있어서 저는 모르겠네요... 덴마크는 언어가 안될시 직업 구하기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듦니다. 마음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하구요.물론 덴마크어 말입니다. 저런 세금 안내는 불법 알바인 블랙머니 일도 쾨벤하운에는 좀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최소 영어는 긴장안하고 사람들과 대화하실줄 아시고 제2외국어로 덴마크어를 조금이나마 배울 자신이 있으시다면. 응원하겠습니다.
순결한마음/ 좋은 정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부패도에대해 들었을때 깜짝놀랐었고, 0%의 정치부패율은 데니쉬브레드에 이어서 덴마크의 1순위 자랑거리입니다;; 딱한번 덴마크 자체내 조사에서 부패도가 상승했었을때가 있었는데 그게 2010년 G20을 위해 라스무슨총리가 방한후 돌아갔을때 입국떄 끊었던 이코노미티켓이 아닌 MB한국정부에서 뽑아준 비지니스 티켓을 타고 돌아왔다고 그게 접대 받은거라고 덴마크내부에서 엄청나게 질타를 받았다더군요.... 다음번에 글을올릴때에는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덴마크 요구르트에 대해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밴디지 포인트 에서는 한사건에대한 여러 목격자,혹은 본인 들의 이야기가 서술되어 나중에 하나의 점으로수렴되죠.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혹은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는 남녀간의 관개가 하나의 영화에선 남자시점 다른영화에선 여자시점으로 풀어지니 주관적이었다가 객관적으로 풀어지는 상황이 아닐까요? 영화자체는 전체적으로 전지적인 입장에서 그 둘의 상황을 바라보고있구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덴마크인으로 태어나는것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다는 말씀에 극히 공감합니다. 덴마크는 정말 살기 좋습니다. 한국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느낄수있습니다만. 흥의 민족인 한국인들이 맘껏 즐기기가 어렵더라구요 제 삶에 급제동이 걸린것 같아서..물론 배부른 소리이지만 최근 무한도전에 나왔던 이효리씨처럼 저도 그 즐거움이 그립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