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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로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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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로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0 12:26:44 1 삭제
    논리적으로 타당한 말씀입니다. 실존하지 않는 존재에 대해서 어른일 때는 당연히 없다는 걸 아니까 트라우마가 될 수 없겠지요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약간 예외로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보통 저렇게 장동민이 하는 육아처럼 이벤트성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만약 몇달간, 1년동안 반복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망태할아버지에 대한 공포감을 1년동안 각인시켜주면서 교육에 써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애들은 논리보단 감정으로 우선 이해하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상으로 없던 귀신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예민하거나 감정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같은 경우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트라우마라는 것은 실제하지 않는 것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예로 드신 도깨비는 핀트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강시나 달걀귀신정도로..) 의외로 어른이 되어서 극복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는 거...
    댓글 좋은 분석이신데 하나(직접 대면하지 않은 경우에도 사람에 따라서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는 것)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3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9 22:24:58 2 삭제
    근데 끝까지 보니까 장동민 진짜 애들 잘다루네요.. 애들도 좋아하는 거 같고ㅋㅋ
    3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9 22:15:59 3 삭제
    제가 어렸을 때 미술 배우면서 저런 괴담을 수업시간에 하시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어렸을 때 저런거 잘못 각인되면 꽤 오랫동안 후유증이 남기도 해요.. 그닥 추천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ㅠㅠ몇년을 혼자 못잤음..
    370 [익명]소개남 심리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5-09-04 18:48:10 0 삭제
    그리고 그렇게 무작정 카톡을 씹는 남자면 애초에 안만나는 것이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게 좋게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369 [익명]소개남 심리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5-09-04 18:45:44 0 삭제
    사진 교환은 왠만큼 자신있는거 아니면 안하시는편이ㅜㅜ 저도 몇번 소개팅 깨져봤지요.. 직접 보면 다른 면들도 많이 보여서 충분히 호감가는 사람인데도 사진으로만 보면 그런 매력이 안드러나니..ㅜㅜ
    368 [익명]저는 오유가 욕먹는것이 속상해요 [새창] 2015-09-04 18:42:00 0 삭제
    저도 오유가 욕을 먹을때마다 안타까워요.. ㅜㅜ 왠지 나도 욕먹는거같음..
    367 [익명]학교에서 진짜조용한데 애들이 친해지고싶어하는애는 왜그런거에요?? [새창] 2015-09-04 18:40:14 0 삭제
    다른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요? 학창시절에 그런 친구 종종 있었는데 행동이 귀엽거나 항상 웃거나 했던거 같네요
    366 잠수함 50척 황당하다 [새창] 2015-08-25 01:32:56 2 삭제
    미군이 와도 못찾는거 맞습니다.. 몇년전 모의훈련에서도 미군 핵잠수함이 한국 디젤잠수함한테 발린 일이 있었는데 참 희한한 일이지요?? 원래 디젤은 숨으면 못찾습니다.. 안타깝지만 세월호구조님 말이 맞습니디..
    364 우울증에 대해 두번째 이야기 [새창] 2015-08-17 03:48:35 1 삭제
    좋은 글이네요~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을 오래 했는데 와닿는 말이 많네요.
    다만 읽다가 하나 걸리는 말이 있는데 제 의견 나눠보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글쓴이께서 '밤에 우울한 생각에 골몰한다고 합시다. 정신적인 영역으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아무리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파고들어봐야 끝끝내 우울한 결론밖에 나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이야기하셨는지는 알 것 같은데(예시로 드신 철학과 대학원생의 경우도 그렇고 승려들도 수행하는 도중에 많이들 자살했었고..
    예전부터 허무주의로 빠져 자살의 길로 들어가던 사람들을 이야기하시려는 것 같습니만),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가 왜 우울한지 철학적으로 들어가다보면 나에 대해서 좀더 성찰하게 되고, 나만의 가치관을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계속 생각하다보니 아 인생은 덧없구나, 인간도 믿을만한게 못되는 구나 라고 오랫동안 삶을 비관하다가
    여러 철학서들을 읽고 좀더 파고들다보니 딱히 죽어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달라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삶에 대한 흔들리지 않을 마음가짐도 갖게 된 것 같구요..

    개인적인 바람이긴 한데.. 심리학 연구하시는 분이 철학을 좀 연관지어서 연구해주시면 저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지침이 될 수도 있는 철학도 함께 제시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제가 종교인은 아니지만,, 때에 따라서 종교도 훌륭한 지침이 될 것 같구요..)
    363 오유분들을 카메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有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창] 2015-05-14 21:55:29 0 삭제

    우와!! 토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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