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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우리다시만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22-12-12
    방문 :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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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다시만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익명]낡은 의자와 노트북. [새창] 2023-02-07 15:48:26 1 삭제
    아드님도 좋은 아버님을 두셨네요!
    저도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2-07 14:19:05 0 삭제
    평일 기본 10시 주말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6시에 퇴근하다가
    이건 내가 뇌혈관이 터지겠구나 싶어서 10개월만에 퇴사했었습니다.
    친해진 동료들이 2개월 버티면 퇴직금 나온다고 2달만 버티라고 했었지만
    2달안에 나 진짜 과로사 확정이하고 생각하고 퇴직금이고 나발이고 그만두고
    죽으라는 법은 없는 지 전공도 못 살리고 하던 일도 아닌곳에서 어떻게 다시 일하고 살긴하네요.
    매일 퇴사하니면 죽고싶네.. 하긴하지만
    그래도 성격에 맞는 부분이 있어서 다니고 있어요.
    버티는 게 끈기인 줄만 알았는데 새로운 길을 찾는 용기도 뭔가를 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12 소름돋는 필라테스 후기 [새창] 2023-02-07 14:08:40 12 삭제
    헤헤....
    저.. 일단 저는 술집 여자도 아니고 오백이나 주고 따진 않았습니다....헤헤
    필라테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11 멜로가체질 이제보는데 [새창] 2023-02-07 13:42:50 0 삭제
    정체성에 그렇게 눈을 뜨게 되고..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2-07 12:22:53 0 삭제
    회사에서 별명이 노처녀인데... 무룩....
    재밌는 거 보러 왔다가 상처 겟....
    9 이번 한국방문 후기 -인생 반이상을 외국에서 보내고있는 아저씨 [새창] 2023-02-07 11:31:20 0 삭제
    우와 재밌는 글이예요 추천하고 싶은데 늦게 읽어서 추천이 안되네요 .. ㅜㅜ
    다시 오시게 되면 감동란 많이 드세요!
    8 그냥 어떤 방식으로든 위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23-02-01 11:44:20 2 삭제
    얼마나 힘드시면 털어놓을 힘조차 없을까요
    털어놓는 게 어떤 이들은 후련하다고 하지만
    저는 괜히 말했나 하는 후회가 몰려들때도 많더라구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끼니 잘 챙겨드시고
    글쓴이님 마음 감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7 아무리봐도.. 우울증이 도진 것 같네요. [새창] 2023-01-31 14:27:31 0 삭제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제가 가야되는 상황인가 성격이 변한 건 아닐까 합리화해보다가
    그러다가 어느날은 또 괜찮아져서 안가고 버티다가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허허허허
    저도 발버둥이라도 다시 쳐봐야겠어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1-30 18:46:40 1 삭제
    우와 해내셨네요
    저는 이거 살까말까 그러고만 있었는데
    만드시는 과정 보니까
    말아야겠네요!

    흠.. 완성품 보니이쁘니 그래도 살까요
    5 장애인 딸 살해... 법원 선처.jpg [새창] 2023-01-27 11:25:03 8 삭제
    잊고 지내다가도 20년째 돌아오게 만드는 오유는 여전히 따뜻하네요.

    저는 장애인인 언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어머니의 마음을 비슷하게나마 헤아릴 수 있는 것 같네요.
    하고싶은 거 가고싶은 거 못하는 삶일 뿐더러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동정 속에서 살아야했습니다.
    시간은 제약되어 있었고 돈은 벌어야했어요.
    제 언니는 그렇게 저희를 열심히 살게 만들고 작년에 떠났습니다.
    사람이 나이순대로만 갈 줄 알고 저희에게 행여 짐이 되지 않게끔 살아온 저희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순서없이 먼저 가버렸어요.
    약한 몸으로 태어났고 아픈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가족들은 힘들어했어요.
    평생을 저희의 짐으로 태어난 언니는 짐인줄 알았지만
    저희가 열심히 살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던거죠.
    저희 언니는 긴시간 아팠는지 모르겠어요.
    순수하고 착하던 우리 언니는 우리의 마음이 아프지 않으려고 그랬는지
    그저 기운이 좀 이전과 달랐었을뿐이었어요.
    우리의 기억에 오랜 시간 아프지 않고 떠났는데도
    행복한 기억보다 밝고 순수하고 씩씩하던 우리 언니의 모습보다 누워서 기운없던 모습에
    두고두고 미안하고 힘들었어요. 애써 행복한 기억들과 싸우는 중이예요.
    언니의 삶을 정리하던 중에 언니 앞으로 들어놓은 암보험을 해지하며
    사람 좋아하고 씩씩한 우리 언니가 누워서 버티기도 오래 사는 게 나았을까 하다가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그런 모습을 우리 보고 견디며 사는 게 너무 힘들었겠구나 생각합니다.
    돌려받지 못하는 해지금에 차라리 이게 더 나은 지도 모르겠네..하던 씁쓸한 기억이 나네요.
    언니는 평생의 짐이었고 제 자유를 막아버린 가림막이었어요.
    순수하고 착하던 우리 언니는 그 순수함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평생의 짐인 줄 알았던 우리 언니는 제가 발전해야하는 이유였고
    가족이 뭉쳐야하는 좋은 변명이었어요.
    제 책임이 사라지고 사실 요즘은 사는 이유를 마땅히 모르겠어요.

    꼭 불행만은 아니었어요.
    사랑하는 우리 언니랑 같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었어요.
    제 삶은 자유롭고 편해졌지만
    그때의 행복이 너무 그리워요.
    4 취업할 필요 없는 부자 되면 뭐 하고 살거야? [새창] 2023-01-17 21:46:22 1 삭제
    내 앨범 제작
    ㅎㅎㅎㅎ노래하고 살기
    3 대한민국 영사관의 대응서비스 [새창] 2022-12-29 15:06:56 1 삭제
    어렸을때 홀로 저희를 키우기 힘들었던 어머니께서 동사무소에 찾아가서
    사정을 얘기하며 혹시 지원금이나 제도가 있는 지 여쭤본 적이 있었어요.
    자식 셋중에 하나는 아프다는 얘기까지도 하셨겠지요.
    배우지 못하고 자랐던 어머니는 제대로 알아보는 방법도 몰랐고 손 뻗고 살 순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갔었는데 동사무소 직원이 그런거 없다고 불청객왔다는 식으로 어머니를 상대했죠.
    창피하기라도 바란듯이 사람 쪽팔리게요.
    지금의 저라면 그 직원 이름이 뭐냐고 제가 지는 싸움이든 이기는 싸움이든
    작은 동네니까 어디에가서 쪽이라도 팔리게 만들겠다는 악다구니라고 쓰겠지만
    그때의 저는 어렸고 어머니는 그렇게 푸대접 받고 돌아온 얘기를 다 큰 지금 직장생활을 한참을 한 지금에서야 듣게 되었네요.
    뭐 그렇게 대단한 자리라서 저렇게나 사람취급 안하고 일을 할까요.
    제가 꼬맹이 시절 어머니가 당했던 일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 싶어서 황당하고 그렇네요.
    2 오랜만입니다,,,,,,,,,,,,jpg [새창] 2022-12-29 13:40:55 0 삭제
    저도 가족을 보내고 아직 조금 방황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예요.
    당연한 함께인 미래인 줄 알았다가 뒷통수 맞아버려서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도 힘든 시간이시겠지만서도 이 곳에 돌아와 안부를 전하신 것은
    이곳이 그래도 안식처이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따뜻한 곳이기때문이겠죠.
    의미부여가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서도 사는 이유를 찾으면서 살고 있어요.
    가끔 이곳에 오셔서 잠깐이라도 마음이 평안하시면 좋겠어요.
    1 SBS대상받는 유재석 표정 [새창] 2022-12-20 09:28:54 0 삭제
    내 평생소원 유느님 만나는 건데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무조건 절부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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