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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당근유치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20-09-17
    방문 : 2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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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유치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 팀장 vs 팀원 [새창] 2023-04-25 09:25:43 4/10 삭제
    아 다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봐요..
    다음부턴 싫은 동료나 후배여도 경조사는 꼭 챙겨주세요.
    업계 은근 좁아서… 소문 다 나거든요.
    모 아무개 팀장.. 싫어하는 팀원 경조사도 안 챙기더라… 너무한 거 아니냐… 하면서요.

    참고로.. 몇해 전 저희 회사에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전사에 팀장 밴댕이 속알딱지로 소문 다 퍼져서
    워크샵 때 뒷풀이 자리에서 대표님이 ‘부하들 좀 잘 챙기고 다녀라. ㅇ팀장 평가가 별로더라’고 한마디 했었어요.
    그 뒤부턴 한번도 본 적 없는 지방 지사의 직원 경조사까지 챙기던데… 안타깝지만 자업자득이다 싶더라고요.
    결국 승진도 못했어요.. 암튼 그렇다고요.
    아무리 그 사람이 싫어도.. 팀장 정도 위치에 있으면 기본적인 건 꼭 챙기고 살자고요. 이렇게 다~ 돌아와요.
    54 팀장 vs 팀원 [새창] 2023-04-25 09:14:03 20 삭제
    저도 현 팀장입니다만,
    과연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할까요? ㅎㅎ
    미안해할 사람이면 결혼식에 가진 않더라도 축의 정도는 하죠.
    안 친한 동료라도 본인 경사면 보통 축의 정도는 하는데
    직속 부하임에 그조차 안 했다면 전적으로 팀장 속이 밴댕이 속인 거고요 ㅎㅎ
    이미 전사에 속 좁은 밴댕이로 소문 쫙 퍼졌을거예요.
    그리고 그건 팀장 본인이 스스로 무덤 판 거죠.
    팀원은 거기에 숟가락 얹었을 뿐..
    지 꾀에 지가 넘어갔으니 꼴 좋네요.

    팀장들 중에 자격 없는 인간들도 널린지라 제 눈엔 그리 불쌍해보이지도 않네요.
    53 짜잔~!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감지센서 등장 [새창] 2022-12-08 11:35:43 24 삭제
    모두 생각해 보실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배려석’이니 그 자리에 임산부 아닌 누구든 앉아도 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앉았다면 최소한 눈치는 살펴야죠.
    진짜 그 자리에 앉아야하는 사람이 왔을 때 비켜줘야 하니까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앉고 나서 핸드폰 보거나 자거나..
    몰라서 못 비켜주거나 알고도 안 비켜주거나 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앉아야 하는 임산부는 못 앉게 되고
    임산부 입장에서도 이럴거면 뭐하러 만들었나 싶게 되고
    양쪽 다 불편한 자리가 되어버린 겁니다.

    센서까지 만든 건 저도 좀 오버 같다 생각은 듭니다만
    오죽하면 어쩌다가 저렇게까지 하게 됐을까 이해는 됩니다.
    저도 임신했을 때 양보 받은 적이 참 드물거든요.
    배려석엔 늘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고요.
    일어나라 말하면 되지 않냐 하지만 막상 쉽지 않아요.
    모르는 타인에게 일어나라마라 입 떼기도 어렵거니와
    대부분 출퇴근길이다보니 만원 지하철이라서 이동 자체도 힘들고
    막말로 저 사람이 미친 또라이라 나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지도 모를 일이고요.

    저 자리에 앉으셔도 됩니다. 다만, 앉으실거라면
    모두 내 앞에 어떤 사람이 서 있는지 한번씩 지켜보시고
    진짜 임산부가 오면 그때 꼭 양보해주세요.
    그게 ‘배려석’에 앉은 분의 의무 아닐까요?
    이게 싫으시면 일반 좌석 앉으시면 되겠고요.
    양보만 제때 잘 해주셔도 저렇게 센서까지 다는 일은 없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아예 다 없애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저도 만삭 겪어보니 저런 장치라도 없으면 정말
    자궁 내려앉을 정도로 힘들어도 양보 받기 어렵겠고
    노약자석에 앉으면 노인들이 그렇게 꼽을 줍니다… -_-
    해서 저렇게라도 있는 것은 찬성이고, 다만 임산부 아닌 분들이 앉은 경우 임산부가 탔을 때 양보만 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52 제니퍼로랜스가 휴식기간 3년동안 한일 [새창] 2022-06-05 16:41:42 67 삭제
    사진이 짤려서 잘 안 보이지만 저 때 임신중이었죠.
    만삭의 몸으로 영화 홍보하러 나온…
    남편이랑 금슬 좋았단 얘기 ㅎㅎ
    모르는 분들이 보면 난리나게 논 줄 알겠네요;;
    51 인청 남동구청장 후보 허위경력 ㅋㅋㅋㅋ [새창] 2022-05-30 15:08:33 0 삭제
    아하 이거였군요.
    남동구 뜬 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이번 선거철 저 사람에게서 꾸준히 문자가 들어오던데
    오늘은 자긴 거짓말 한 적 없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허위 소문은 모두 날조된 거라고 당당하더라고요.
    어차피 2번 애들 하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안 믿어서 바로 삭제해버렸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참 가지가지.....
    50 잘먹고 잘살아라 [새창] 2022-05-11 14:08:02 1 삭제
    홍승우 작가님 ㅎㅎ
    참고로 실제 작가님 가족을 모티브로 그린 거고
    아들 정다운 딸 정겨운 둘 다 이제 20대 중후반의 어엿한 성인... 세월이 참 빠르죠. ㅎㅎ
    49 조리원 퇴소 후 8개월까지의 육아 가감없이 설명 [새창] 2022-04-29 14:01:08 5 삭제
    37개월 딸 키웁니다.
    말없이 추천을 누르며 한 가지 말씀 드리자면...
    지금이 정말 가장 예쁘고 키우기 수월한 때임을 말씀드려요.
    스스로 걷지 못하니 유모차나 아기띠로 하는데 몸이 힘들지 마음은 가장 편합니다.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울고 뭐 그러지만 우는 건 더 커도 하는 것이므로, 그리고 고 시기에 우는 것은 귀여워요. 진짜 순한 맛...
    자기 주장, 고집, 떼 이런거 없으니 수월합니다.
    솔직히 잠, 그놈의 잠이 문제였지 그것도 통잠 자리잡고 나면 천국이죠.

    37개월 현재
    내가 할거야~ 와 싫어!를 달고 살고
    뭐 하자고 하면 싫다고 도망가고,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고, 맘에 안 들면 길바닥에 드러누워 땡깡부리며 뒤집어지기 시전,
    우는 소리는 또 어찌나 큰지 온 사방에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고, 힘도 세서 안으면 온몸을 이리 휘적 저리 휘적.. 애미 팔 부러질 듯요.
    자다가 애가 잠결에 발로 제 옆구리를 걷어찼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앜!! 소리를 내며 깨기 일쑤...
    이젠 공주병 시작되셔서 오늘도 공주옷 입고 어린이집 가셨어요.

    지금이 천국이에요... 부디 누리소서.
    저는 가끔 8개월 때 그 시절 사진 꺼내어보며 추억을 곱씹는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48 애들 옷 막 입히는 부모가 이해 안됐던 여자 [새창] 2022-04-28 17:18:28 3 삭제
    37개월 딸내미
    오늘 등원하시며

    핑크색 반짝이 샤 원단이 풍성하게 달린 공주 원피스(레이스 및 리본 역시 풍성하고 겁나 큰)
    공주 티아라+베일
    흰색 스타킹에 최애 구두

    장착하고 등원하시었습니다.
    등원하자 마중 나오신 선생님의 뜨억하신 표정은 덤이고요... ㅋㅋㅋ
    가끔 핑크색 반짝이가 토독토독 박힌 최애 겨울 털부츠를 신겠다고 해서 그것만큼은 뜯어말리는 중이지만
    언젠간 그거 아님 안 가겠다 난리치는 때가 올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
    47 육아는 힘들어 [새창] 2022-04-07 14:30:37 3 삭제
    온 가족 코로나 걸려서 세 식구 격리 4일차인데...
    4살 딸내미랑 맨날 전쟁입니다. 이래서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한거구나 생각해요.
    어젠 너무 힘들어서 어린이집 원장님께 전화 걸어 하소연까지 했네요... 휴.
    저와 남편은 재택근무 중이라 업무도 해야 하는데 애가 계속 같이 놀자며 잡아 끌고.. 동영상 틀어줘도 같이 보자며 자기 옆에 있으라 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옆에 매어있으니 진심 죽겠어요. ㅜㅜ 바깥 날씨는 또 왜 이리 좋은 건지...
    애도 나가고 싶다고 나가자고 징징거리고, 그런 애를 하염없이 끌어안고 못 나간다 미안하다 말하면 애는 왜 못 나가냐고 난리난리...
    알아듣게 잘 설명해줘도.. 이제 겨우 세 돌 지난 애가 코로나가 뭔지 얼마나 느낌이 오겠어요. 그저 못 나가게 하는 엄빠가 미울 뿐 ㅜㅜ
    오늘도 넘 힘드네요 ㅜㅜ 이 지옥에서 얼른 나가고 싶어요 출근하고 싶어요 ㅜㅜ
    저는 육아와 일 중 고르라면 무조건 일입니다. 육아... 저랑은 넘 안 맞아요. 해 보니 더 잘 알겠어요. 둘째 계획은 진즉에 오래전에 접었습니당...
    46 인천 사람들은 무조건 공감한다는 것 ㅋㅋㅋ [새창] 2022-03-29 23:41:32 0 삭제
    이거 동인천 자유공원 올라가는 길에 분식집에서 먹어본 기억이ㅎㅎ 계란초였나 뭐 그렇게 불렀던 것 같네요
    45 인천 사람들은 무조건 공감한다는 것 ㅋㅋㅋ [새창] 2022-03-29 23:40:12 0 삭제
    전부 다 아는 이름들이네요 ㅋㅋㅋ
    심지어 간석오거리는 옛날 살던 동네…
    혹시 옛날 만수소방서 건너에 피자헛 크게 있던 거도 아시는지.. 학교 끝나고 피자 먹으러 가고 그랬었는데…
    만수동 출신들은 다 알거예요. 만수시장 맥도날드, 시장 초입의 떡볶이 포장마차, 만수주공 걷다보면 나오는 하이웨이 주유소… 아 옛날이여ㅠㅠ
    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3-11 10:51:17 2 삭제
    윤이 했던 행동들을 단순한 실수 정도로 보고 넘기는 게
    어찌보면 아직 세상 보는 눈이 순수한거죠. 짬바가 부족한.
    어제 남편이랑 그랬어요. 아직 세상 물이 덜 들어 순진한 게 분명하다고.
    사람 보는 눈이 아직 어려서 어쩔 수 없어요. 이건 겪어봐야 하는 문제.
    우리도 같이 고초를 겪어야하니 그게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더 수렁에 빠지기 전에 아는 우리가 건져줄 수밖에요.
    그러라고 기성 세대도 있는 것이겠죠...
    43 제 동료는 대체 어디 커뮤니티 글을 보고 다니는걸까요? [새창] 2022-03-11 10:42:37 0 삭제
    하 진짜 저는 저 위에 타래 보고 할 말을 잃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딱 맞아 떨어져서 소름이네요...
    42 제 동료는 대체 어디 커뮤니티 글을 보고 다니는걸까요? [새창] 2022-03-11 10:40:45 0 삭제
    여자예요.. 아휴... 진짜 차라리 앗쌀하게 첨부터 국힘쪽 지지했음 애초에 상대나 않지
    이건 내 편인 척 가면 쓰고 뒤에선 호박씨 까고... 훨씬 더 음침하고 비열한 느낌이에요.
    41 제 동료는 대체 어디 커뮤니티 글을 보고 다니는걸까요? [새창] 2022-03-11 10:40:00 0 삭제
    혹시 어디 커뮤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가 보려는 거 아니고 거르려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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