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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맞선 6개월 후 결혼한 여성분이 쓴 글.txt [새창]	2023-01-21 21:06:01	4	삭제
		'깨어 있는 동안은 아빠 출퇴근할 때 인사하라고 시키고'라는 구절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저도 어렸을때 그렇게 배웠는데...6시에 집에서 나가고 일하다가 11시에 들어와도 밖에서 쉬고 들어온 사람 취급 당하고 애들 공부는 왜 안 봐주냐 힐난을 들을 때 아찔해 집니다. 이런 글이 절 더 초라하게 만드네요ㅠㅠ
	7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9-05 16:14:00	1	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정상적인 생활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다들 그렇게 산다'라면서 화를 내니 더 이상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여기에 푸념 하고 있네요.
	6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9-03 05:53:44	1	삭제
		갑자기 얘기가 가사도우미 뭐 이런 걸로 되네요.ㅎㅎ 당연히 그렇게 드라마처럼 살 수 없습니다. 와이프가 낭비를 하거나 애들 교육에 소홀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이 너무 일반의 그것과는 동떨어져 있고, 저한테는 너무 가혹하게 합니다. 이게 차곡 차곡 쌓이면 정말 힘듭니다.
	5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9-01 17:12:21	1	삭제
		우선 제 기억에 큰 애가 태어난 이후 제가 출근할 때 와이프가 일어나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십년 됐죠. 퇴근할 때 우리집은 공부방입니다. 들어와도 아는척 하지도 않죠. 쓰고 나니 비참하네요.^^
	4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9-01 08:34:06	1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가 평일 저녁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 볼테니 하루 정도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더니, 답을 안 하더군요. 밥 해 먹고 사는 것 자체가 그 친구에게는 일상이 아니고, 연례행사 같은 너무 힘든일 인 것 같아요.사실 와이프는 유산이 좀 많아서(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나) 돈이 궁하지는 않아요. 경제권을 가져와도 리스크로 여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묘수가 없을까요? 제가 결단을 내리면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유지하고 싶습니다.
	3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9-01 05:55:18	1	삭제
		결혼 하면서 하던일을 바로 그만 두더라구요. 저도 동의했구요. 외벌이라도 그리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와이프 직업이 11시쯤 출근해서 오후 늦게 퇴근 했는데 그것도 지각을 자주 하더라구요. 그 생활패턴이 신혼초에 잠시 바뀌다가 임신하고 다시 돌아가더니 보통 3시쯤 잠에 듭니다. 이게 정말 환장 하는 건 해외여행 가도 점심때쯤 일어나니 뭘 하질 못 합니다. 진짜 게으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크면 변할 줄 알았는데 정말 안 바뀌고 아이들 생활패턴도 엄마와 비슷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2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8-31 23:48:59	5	삭제
		아침 안 먹으면 학교에 안 보내주셨던 어머니가 기억나서 더 적응이 안 됩니다. 심지어 유치원 때도 아침은 안 먹였습니다. 그래도 애들이 무지 큰 편이라 위로가 됩니다. 결혼전부터 돈관리는 여자가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결혼과 동시에 전부 넘겨 주고 저는 월 이십만원입니다. 낭비는 안 하는 사람이라 그래도 걱정은 안 되는데 제 앞으로된 계좌의 예금을 제외하곤 자산이 어떻게 되는지 공유하지 않네요. 물어보면 싸움이 되니 그냥 참습니다. 이걸 가장 잘못한 거 같아요.
	1	이렇게 사는게 답일까요? [새창]	2020-08-31 23:42:55	2	삭제
		와이프는 일단 뭘 배우는 걸 싫어합니다. 시도도 안 하지만 배우다가 대체로 한 두달안에 그만 두는 편입니다 면허도 없구요. 애들 픽업 문제로 회사에서 전화 받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부부상담 해 봐야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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