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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익명]여친이랑 카톡만 해도 서요... [새창]	2019-10-01 21:46:32	0	삭제
		ㅋㅋㅋㅋㅋㅋ건장하시네요
	3	[익명]의욕 잡기 [새창]	2019-09-28 06:07:22	0	삭제
		이 새벽, 아침에 본 첫번째 글에 마음이 참 동하여 말을 길게 했는데 작성자님이 다시 희망을 가지셨으면 해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천천히, 차근차근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성자님 감사해요. 저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위로하다보니까 제 상황을 적극적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힘내기로 해요. 그리고 언젠가 극복하게 된다면 다시 돌아와서 꼭 후기 남기기로 약속해요! 응원합니다. 좋은 아침 되세요 :)
	2	[익명]의욕 잡기 [새창]	2019-09-28 06:03:03	1	삭제
		안녕하세요- 우선 자신의 생각을 덤덤히, 읽기 쉽게 쓴 이 글을 읽고나서 글쓴님은 정말 똑부러지는 분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제 3자가 봐도 글쓴님은 연속적으로 나쁜 상황에 처해있네요. 고난이 계속 닥쳐오면 그 누구라도 좌절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전에 목표가 있고, 열정을 쏟아부었던 반짝반짝하던 나는 희미해지고 무기력한 모습만 남아서 대비되어 더 쓸쓸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님은 꾸역꾸역 독서실에 나와 읽히지도 않는 책을 붙잡았죠. 살도 빼시고 연애도 성공하셨으니 결과가 어떻든 글쓴님은 인내심 참 대단한거에요! 그럼.. 우린 삶의 역경을 맞았을 때마다 상처받고 좌절하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실은 저도 글쓴님과 비슷하게 무기력한 상태거든요. 직장을 3년 다니면서 한국에서의 삶이 너무 진저리나서 올해 초 워킹홀리데이에 가자는 꿈을 갖고 영어회화 독학했는데 학생을 권위주의적으로 나무라는 강사가 제게 맞지 않았고 제가 지원한 국가에 떨어져서(지원하면 랜덤으로 붙는 형식인데 지원자가 굉장히 많았어요. 운이 나빴던 거죠) 주춤거리고 있네요. 저같은 경우 제 환경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바꿨으면 어땠을까 해요. 지금 내 상황에서 더 쉽고 내가 원하는 방법을 선택했더라면 말이죠. 1. 강의가 맘에 안든다 -> 다른 강사의 강의로 공부하자. 2. 해당 국가 워홀 떨어졌다 -> 호주같이 지원하면 바로 합격하는 나라로 바꿔 지원하자. 그리고 제 상황을 인정하고 제가 성취했던 것들, 비록 실패했지만 과정속에서 노력했던 내 모습을 떠올리고 칭찬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한 때 꿈을 꾸고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했었더라고, 비록 지금 좌절해서 무기력한데, 그럴 수 있노라고. 현재 내가 침체되었지만 내 인생자체가 무너져내린건 아니라고. 잠시 지금 좀 지친거라고 말이죠. 그리고 칭찬을 계속 해주고있어요. "나는 살을 뺐어. 누구나 하지만 성공하기 어렵다는 그 다이어트를 나는 이뤄냈어." "나는 결심한다면 꼭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야." "나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알바를 갔지. 참 대단해" "내 상황도 여의치 않지만 가족들에게 돈을 보태주었어. 나는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야" "나는 친척의 말이 현시대와 맞지 않다는 가부장적인 거라는 걸 당연히 구별할 수 있지. 그게 꼭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아는 나는 현명해."
	1	추억의 만화 달빛천사 ost 메들리 (cover. 버블디아) [새창]	2019-09-27 11:30:21	2	삭제
		추억에 젖는 가을 달빛천사 노래 들으며 맛있는 거 먹는건 어떤가요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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