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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dkind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남편 압박감 어떻게 위로해주죠(남편분들봐주세요) [새창] 2019-03-06 14:19:53 0 삭제
    지금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35살 외벌이 애둘 아빠입니다~
    결혼 하기 전엔 이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연차도 좀 됐고 좀더 나은곳을 지향하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나서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더라구요
    남편 입장에서는 그 안전망에서 잠시 나와 있는 상태 일거에요,,것두 반강제적이었으니,,아주 불안할 겁니다.
    더군다나 나에겐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는 더 심한 압박을 주고 있을 거에요
    저도 일하고 나서 집에가서 힘들때 와이프한테 넋두리로 "회사 그만 둘까?"이렇게 물어볼 때가 있는데요
    우리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힘들어서 어떡해,,내가 나가서 돈 벌어 올까??"
    그러면서 저보고 당신은 살림도 잘 할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했겠지만 큰 힘이 됐습니다~
    힘든 사람은 옆에 기댈곳 의지할 곳만 있어도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처럼 응원해주시고 기댈 수 있도록 잠시 품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남편분 같은 분이면 많이 고마워 하실것 같아요~
    3 설이 끝나고 [새창] 2019-03-06 14:06:16 1 삭제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내가 배려한 만큼..더도 아니고 그만큼만 나를 배려해 줬으면..
    아니,,배려하는걸 알아만 줘도 고마울 것 같은데,,그게 쉽지가 않은가봐요;;

    많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운동이든 산책이든 마음의 여유를 먼저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12 13:58:20 0 삭제
    사정을 하지 않고 발기가 풀린거면..병원 가봐야될것 같은데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12 11:54:08 7 삭제
    결혼 6년차 애둘 아빠입니다.
    아내분을 비하하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저희는 연애를 9년을 하고 결혼했어요 나름 서로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나서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휴식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집에 왔는데 또 일할게 생기니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으시겠죠..
    제가 봤을 때 문제는 님이 아내분께 배려를 하는 만큼 아내분은 안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게 개인의 관점입니다..제가 봤을 때 그렇고..서운하다고 생각하시는걸로 봐서는 님의 관점에서 본인이 더 희생한다고 생각하시는 거겠죠..반대로 아내분 관점에서는 나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아내분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는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뭐라고 하면 짜증나는게 당연하겠죠..
    저는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서..꾸준히 대화를 했음 하는데..타이밍이 문제일 것 같네요
    아내분도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고..님도 이직하신지 얼마 안되서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대화하면 서로 상처만 생길거에요..조금 더 아내분을 기다려 주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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