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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임리스 보는 분 없나요?
[새창]
2015-03-27 18:20: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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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저요!! 셰임리스 진짜 최애 드라마 ㅠㅠㅠㅠ
에미 로섬 팬이라서 봤는데 점점 빠져들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새미년 진짜 ㅠㅠㅠㅠ개미년 같으니 ㅠ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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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0-12 07:50:3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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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안쓰러웠던 마음에 댓글 달았었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날 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글쓴님이 혼란스러운 상태인데 어떻게 완벽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려고 글을 남겼을까요? 고민글인데? 가족 사정이라는건 다들 아시다시피 각자 사정이 다들 복잡한거죠. 폭력가정에 동화된 피해자 격으로 몰고 가시고 집을 당장 안나오면 풍비박산 날 것 같이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물론 심각한 문제긴 합니다.
글쓴님의 집안 사정을 댓글 다는 분들 중 어느 누가 정확히 알 수 있나요? 본인도 혼란스럽고 제대로 확신이 안서서 글 쓴 것 같은데.... 고등학생 때를 생각해보세요. 어른들처럼 생각할 수 있었나요? 저도 지금 나이먹고 독립하고 나서 성찰해 봤을때 이러저러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던 거지 그 당시에는 생각 깊이 할 겨를이 없죠. 다들 지나와봐서 아시잖아요. 가족 생각 하는 마음이 기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다들 그러시겠죠.
글쓴님에게 다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불안정하시지는 않은가봐요, 집안이.. 그렇지만 성인이 된 후에 부모님의 지원을 받게되면 분명히 독립하기는 더 힘들어 질 거예요. 출가외인 될 딸자식 대학까지 보내놨는데 잠수? 독립? 분명히 받아먹을 거리를 생각하게 될거예요. 정말 나가시고 싶은 거라면 경제적으로 쪽쪽 빨아먹을 거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나중에 분명히 그게 발목을 잡을거예요. 잠수타도 받아먹었던 그것들 때문에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문제요. 제 경우에는 일방적인 아버지의 차별과 폭력 때문에 문제가 되었지만요. 어머니는 좋은 분이고 그나마 대화가 통하기 때문에 미련이 남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어요. 그건 진짜 복잡하죠,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좋은데 싫고, 짜증나고, 불쌍한데 꼴 보기 싫고, 그랬어요 저는..
그런데 일단 내가 내 행복을 찾으면서 사는게 먼저였습니다. 되게 이기적이고 나빠보이는 말인데, 저는 힘들어서 사람들이 욕하고 손가락질 해도 일단 이 집안은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글쓴님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수능 얼마 안남아서 시간이 없겠지만, 내가 여기서 살면 앞으로 내 평생 나머지 가족 뒤치다꺼리나 해야겠구나, 아니면 그럭저럭 견딜 수 있겠구나 인지 고민해 보세요.
저는 지금 알바하면서 임용고시 준비하고 있어요. 돈벌면서 공부해야 하다보니 졸업하고도 수험생 생활이 길어졌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 과외하고 알바하면서 생활 하기 정말 빠듯할거예요. 많이 힘듭니다. 더구나 친구도 많고 사교적인 성격이시라니 진짜 더 힘들거예요. 돈이 있어야 친구도 있고 그렇죠.. 아무래도... 정말 노력하실 것들이 많아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앞날은 험난할거예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힘 내세요.
저도 한탄겸 주절주절하니 글이 길어졌는데요, 두가지만 딱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독립을 하시고 싶으시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건 무조건 최소화 하세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반감이나, 저항하고 싶어도 독립할 준비가 되어 있기 전까지는 절대로 티내지 마세요. 진짜 스파이처럼 몰래몰래 준비하셔야 확실히 잠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이 고민되고 힘드실텐데 응원해드릴게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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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10-11 17:56:06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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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황이었어서 댓글 답니다. 저는 지금 27살 여자예요. 동생같으니까 직접적으로 얘기 할게요.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20살 되자마자 저 집안 인간들하고는 나는 가족이 아니다, 인간 연을 끊고 살겠다. 그러고 나와서 무조건 열심히 일해서 아등바등 돈을 모으세요.
가족들마다 다 평탄한 건 아니죠. 어느 가정마다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글쓴이나 저나 문제가 좀 심각한 편이예요. 집안 자체 분위기가 거지같으니까요. 그 안에서 올바른 정신세계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죠. 그런 집안 내 손으로 어떻게든 정상으로 만들어봐야겠다 그러는건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예요. 절대 안바뀌어요. 정말 누가 죽어나가지 않는 한 안바뀝니다. 죽어도 안바뀔수도 있어요. 아직 내 사회적 위치가 가족들을 변화시키기엔 미비한 존재니까요. 지금은 졸업무사히 하고 도망칠 마음의 준비만 하세요.
쌍둥이 여동생들때문에 마음이 더 아릴거예요. 하지만 내가 건사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는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질 거예요. 오히려 예전이 그래도 밥은 제 때나 먹을 수 있었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일단 혼자 나가되, 여동생들에게는 따로 언질을 주셔도 되요.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렇게요.
그리고 중요한 건 나갈 마음 먹고 나서 나가기 전까지, 절대로 다른 가족 아무에게도 티 내지 마세요. 너무 힘들다, 나가고 싶다, 나가버릴거다, 이런 이야기들 여동생들이나 엄마 동생에게도 티내지 마세요. 글쓴님은 이런 소리로 미리 충격좀 먹어봐라 하실테지만 그럼 그사람들 마음의 준비할 시간만 줄 뿐이예요. 진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되 마지막 나가기 전에 한 마디로 하시던지, 글로 남기세요. 그리고 나가서 돈 번 다음에 여동생들 데리고 오는게 나아요.
혼자 독립할 준비를 하는 건 정말 힘듭니다. 돈도 수중에 없고, 사회 생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주변에 생각보다 위험하고 등쳐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정말 독하게 돈 모아야해요. 가족보다 남이 나은 상황이 어떤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무나 믿지 말고 꼭 지금보다 나은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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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9-22 19:08: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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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드리언 브로디 좋아해서 나오는 영화 막 찾아서 거의 다 봤어요 최근에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에 나왔어요 피아니스트도 재미있고, 다즐링 주식회사에도 나왔는데 완전 찌질한귀여움!!! 진짜 좀 우울해 보이는 미남이라능!!! 완전 좋아해요!!
34
[익명]
시아버지 주폭 시어머니 막말 꼴보기싫어요
[새창]
2014-09-05 14:43: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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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애라서 잊어버린다니 헛소리 하시네요. 제 나이가 스물 일곱입니다. 그런데 세 살 때 목격한 가정폭력은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어요. 악몽 꿀 때마다 그 집 구조, 그 사람, 표정, 행동, 소리 하나하나까지 그대로 재생됩니다. 애가 아버지 피흘리며 병원가는 걸 목격했다면 그게 잊혀질까요? 그 시어머니라는 분은 그동안 당했던 가정폭력에 내성이 생겨서 그런건지 몰라도 성인이 되서 목격했을 폭력과 아무것도 모를 아이때의 그것은 충격의 정도가 다릅니다.
글쓴님이 아이를 생각한다면 저는 그 할머니 다시는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 말도 못 걸게 할겁니다. 평생을 다시 안봐도 살 수 있어요. 매일매일 괴롭게 사느니 차라리 잠깐 마음 불편한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33
성희롱 성추행들
[새창]
2014-08-08 21:28:5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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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이 여자 탓이라는 건 다 개소리예요. 막말로 발가벗고 길바닥에 여자가 누워 있다고 해도 강간 하는 놈이 미친놈이죠. 글쓴님이 자책하실일 아니예요. 저런 개소리를 씨부리는 사람들한테 침뱉어 줍시다. 우리나라는 왠만한 범죄는 가해자를 욕하는데 강간이나 성추행 같은 성범죄에는 오히려 피해자를 지적하는 분위기예요. 같은 여자들도 저런 개소리를 씨부립디다. 그러니까 글쓴님 더 당당하게 다닙시다 우리!!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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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7-23 16:10: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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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저는 더 미들이랑 (이거 모던패밀리랑 비슷) 에블바디 헤이츠 크리스, 커뮤니티 추천해요!!
그리고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이거랑 추리물로 리퍼 스트리트도 재미있게 봤어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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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4-12 22:59: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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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산사가 많이 자랐군요!!! 브리엔느찡은 원래 큰 체구 캐릭터라 그러려니 했는데.. 브랜도 엄청시리 자랐던데.. 이번 시즌에 애들 바뀐 모습 기대하고 있으요!!
30
웃긴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4-04-12 2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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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the middle, everybady hates chris 이렇게 세 개 추천해여 필언맑은 병맛코미디고 , 더 미들은 모팸이랑 비슷한데 더 가난한 가족 이야기이고요,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는 크리스락이라는 미국 코미디언 흑형이 어렸ㅇㄹ 때 이야기를 시트콤으로 만든건데 재미있어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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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4-04-12 22:48: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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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누구예요? 산사스타크??
28
써니-피어나.avi
[새창]
2013-12-23 19:19:3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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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대박!! 가인이 막 좀 어두운섹시? 그런 느낌이면 써니는 상큼한 섹시느낌이 좋네요!! 가인도 좋아하고 써니도 좋아하는데 콘서트에서 이런거 해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콘서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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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3-12-14 20:53: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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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사찰한거지? 오늘도 네이처가서 지갑털리고 왔는데.........눈뜨고 보니 핸드크림이 양손에 가득했다고!!!!!! 그리고 등신대를 얻었읍니다
26
SM, 이수만의 아들
[새창]
2013-10-10 19:35:5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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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드님....너의 학교 교과서 한권쯤은 내 통장으로 이루어져 있을 거예요....
다음부터.... 신싸쑥녀... 여러분.. 같은 노래.. .작사 또 하면..... 가만있지 않을거예요... 물론 통장은 드릴게요... 엑소앞으로..
25
EXO 백현, 친형 결혼식에 온 팬들에 '곤욕'
[새창]
2013-09-29 19:27:5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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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 아니고 사생범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범죄수준아니예요?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8 12:23: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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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의 가치관인데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구요.
저한테는 아버지의 바람은 남녀관계로 바라보라는 것 보다 일단 바람 자체가 가장으로서의 모든 걸 내팽개친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인한테 거짓말, 신뢰가 사라진 가족관계를 만들어놓고 가장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거였다구요? 불륜을 합리화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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