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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낫띵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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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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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낫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54:31 3 삭제

    여러분들 글 모두다 추천했습니다! 댓글 보면서 많이 울고, 머리도 자르고, 제가 하고 싶은것에 대해서 오늘 하루종일 생각했어요. 5년만에 저다울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오유 여러분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다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길 기도할게요! 행복하세요!
    8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50:32 1 삭제
    맞아요. 주변에서 헤어져라 헤어져라 해도 마음이 약해서 저 혼자 합리화하면서 붙들고 있었어요. 헤어진다고 생각해도 쉽지 않았고..
    근데, 저도 그렇게 반복하다보니까 아무리 바보여도 발버둥치게 되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래서 글 올려본건데 정말 따끔한 조언들도 많고 위로 해주시는 분도 많아서 많이 힘이 되었어요. 남친보다 저에게 집중하면서 살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저를 사랑하고 아끼고, 저에게 에너지를 쏟으면 갑작스럽게 그 사람이 절 떠나가더라도 충격은 덜 먹겠죠. 사랑하는 마음도 절실함이 줄어드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거구요. 저도 더이상 피해자로 살기 싫어졌어요! 다른 분들 댓글도 그렇고 이 댓글도 캡쳐해서 매일 매일 되새길거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7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45:07 1 삭제
    덕분에 좋은 운동 하나 찾아낸것 같아요. ㅎㅎ 제가 맥주병이라 수영 잘 못하지만 이 기회에 배우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6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44:30 5 삭제
    진짜 보고 많이 울었어요. 정말 따끔하고 저한테 도움되는 말이고.. 진짜 객관적으로 봐주셔서 제가 뜨끔했네요.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항상 같이 보내던 날들을 줄이기로 했어요. 지금도 집에 가서 연락한다던 남친이 전화도 없지만 꾹 참고 연락 안하고 있구요. 약속도 잡고, 학원도 오늘 끊었어요. 제가 집착하는게 상대에겐 강요였구나. 그걸 알게 되니까 좀 감정 조절하는게 쉬워졌어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신거 절 살려주신거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5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39:55 1 삭제
    그러게요ㅠㅠ 막상 당장 헤어지라고 하면 못하면서 이렇게 조언 구해서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4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39:16 1 삭제
    그냥 같이 보낸 추억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제 20대를 이 사람과 보냈으니까... 저와 성격 맞는 사람 만나는게 저한텐 편하겠죠? ㅎㅎㅎ
    3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9:38:18 1 삭제
    그러게요 정말 정반대네요 ㅎㅎ... 불안형 고쳐보려고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2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1:23:03 2 삭제
    사실 저도 뭔가 아니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다들 다 받는 꽃신, 저 한달 뒤에 받았어요. 그것도 처음엔 250사이즈. ㅎㅎㅎㅎㅎㅎ 잘못 시킨거라고 하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자기가 시키는 택배 물품은 딱딱 체크해서 확인하면서. 남친 가라오케 알바하는 것도, 다 말렸는데도 꼭 하겠다고 들어가서
    홍보한다고 남친 핸드폰을 보면 여자가 화보 사진들이 가득이고 .(아직도 안지웠어요.) 그냥, 그래도. 사랑하니까. 내가 그사람 사랑하니까.
    내가 잘하면 되겠지. 그냥 어이없는 착각이네요. 헤어지는거 .......솔직히 생각도 힘들지만. 서서히 마음 줄여야 제가 살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 욕먹을거 각오하고 글씁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8-03-13 11:20:14 2 삭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제 남자친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바람이에요. 바람만 안피면 다 괜찮다.
    난 떳떳해. 이런식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절 두고 만나서 게임을 하건, 다른 여자랑 게임에서 대화를 나누건, 연락 없이 하루종일 자든,
    그냥 다 괜찮다. 내가 바람 안피었으니까, 넌 내 옆에 있어주겠지. 뭐 떠나가면 니가 이상한거고. 이런식이에요.
    저는 기대를 해요. 내가 이렇게 챙겨주면 이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겠지. 잔소리라도 하면 바뀌겠지. 제가 바라는 건 사실 딱 하나인데.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고, 관심 가져주고, 진짜 절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해주면 저도 이렇게까지 불안해하지 않을것 같아요.
    제 사진 프로필에 해놓으면 매번 지우고, (자기는 그런거 부끄러워서 못한데요.) , 톡도 잘 없고, 전화로 해도 전화로 별말 안하고.
    만나도 시큰둥하고. 제가 있으면 오히려 방해된다는 듯...... 그런게 절 너무 불안하게 해요. 이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것같아.
    사랑하지 않나봐. 어떻게 하지? 머리속에는 경보가 켜져요. 내가 잘해야겠다. 책도 읽어보고 온갖 검사도 해보고.........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러면 더 잘해봐야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그래서 전화도 많이 하고, 자주 보려고도 해보고.
    같이 pc방에 게임하러 가보고, 전화하고 싶은것도 참아보고. 그래도 아무 소용이 없는게 지금 상태에요.
    헤어지려고 해도, 자꾸 마음이 그 사람한테 있으니까 연락하게 되고. 제가 마음속으로 애정표현을 참고 넘어가지 않는한.
    그 사람하고는 힘들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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