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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	아기 이유식책을 보는 엄마를 보다가 [새창]	2018-01-05 10:57:06	2	삭제
		육아서적을 보면서 부모님이 잘못했던 걸 떠올리면 한없이 원망스러워지다가도, 조근조근 얘기해보면 정말 잘 모르셔서 그랬구나...하는 마음에 면죄부를 쥐어드리게 됩니다. 용서하고, 이해하면서요. 아, 그러셨군요. 잘 몰라서 그러셨군요. 저는 괜찮아요. 이렇게요.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2 18:43:00	2	삭제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만의 기준이 있고, 남이 그 기준을 못 채워주면 뜬금없이 사람 불편하게 하는 유형. 이런 사람들 특징이 말은 엉뚱하게 해 놓고 속마음은 그게 아니기를 당연히 알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내가 궁예도 아니고 무슨 개소리. 나이만 헛먹었지 타인에 대한 공감, 역지사지가 전혀 안 되는 거에요. 한마디로 사회적 지능이 낮은겁니다. 지금 사실 위에서 현명하신 분들이 조언을 많이 써 주셨지만 가장 좋은 건 나 스스로 평온을 찾는 거라 생각해요. 이 사람들은 감정기복도 심하고, 막말을 내뱉어도 금새 또 까먹어버리거든요. 그만큼 생각에 깊이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 사람의 마음의 상처'가 아니라 '내가 불편한 상황' 이잖아요. 그러면 나 스스로 행복할 길을 찾아야 해요. 무시가 되었든, 운동이든 명상이든....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임신중인데도 이지랄 하는 사람들은 꼭 그 벌을 받을거라 믿습니다. 하다못해 짐승도 임신하면 배려해주거늘.
	4	시부모님..하소연좀 할께요 들어주세요 [새창]	2017-12-27 16:24:24	10	삭제
		정말 이런 사연을 볼 때마다, 업보를 쌓는 짓을 왜 자진해서들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자신이 행한 일들이 고스란히 돌아올 날이 오더군요. 아마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러겠죠. 이런 사람들 특징이 내뱉은 말이나 행동을 기억 못하고, 자신이 당한 것만 몇 배씩 부풀려서 나중에 되갚으려고 하더군요. 파사현정이라고, 반드시 옳은 일은 드러나기 마련이겠죠. 물론 그를 위해서는 어떤 방향이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글쓴 분의 결단과 미움받을 용기가 절실해 보입니다. 힘을 내세요!
	1	육아책 읽는 것 너무 힘드네요ㅎㅎ [새창]	2017-12-25 19:57:55	0	삭제
		"전 당신이 자녀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물려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공과 영광이라고 봐요. 이것 자체가 자신의 인생을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소아과전문의 오은영 "많은 엄마들이 그런 경험을 하지요. 아이 나이와 같은 시절의 자신이 떠오르면서 그 시절 감정이 활성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어린 시절이 행복하지 않았던 여성들은 엄마가 되면 마음고생을 많이 하지요." -심리상담가 박미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324563 분노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자는 정말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바로 글쓴분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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