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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여자친구랑 안맞는건가요? 아님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새창]	2018-02-09 22:01:24	1	삭제
		저도 비슷한 일을 많이겪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대화할때 제 말투가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딱딱하거나.. 뭔가 여자친구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하거나 제가 그날 기분이 안좋을때 기분 안좋은 티를 내면 바로 그냥 분위기가 안좋아지면서 여자친구가 삐지고 오히려 제가 달래줘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제가 첫 연애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막 저도 달래주고 여친앞에서는 기분 안좋아도 좋은척하고 맨날 이쁜말만 하고... 맨날 달래주는 역할은 제가 하고 여자친구가 기분 나쁜 날에는 제가 계속 달래줘야 하고...(심지어 달래주는데도 반응이 시큰둥하니까 정말 정떨어져요...) 친구들이랑 놀때도 주변에 친구들이 있다보니까 낯뜨거운 애정표현이나 애교를 못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도 삐지고... 대화하다가 좀 텀이 있으면 그걸로도 삐지구요... (자기랑 대화할게 그렇게 없냐면서...) 저도 오유에서 많이 상담받았는데 여자친구가 정신연령이 어리거나 무조건적인 애정만을 받기를 바래서 그러는것 같다는 답변을 많이 받았고 맞는 말인거 같아요... 처음에는 저도 좋아하니까, 연상이니까, 남자니까 하면서 달래주면서 참았는데 이게 쌓이면 곯아터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정이 다떨어져버려서 이미 헤어지기로 결심한 상태입니다...
	10	애정 표현의 온도 [새창]	2018-02-02 01:40:27	0	삭제
		사람은 표현을 해야 알죠... 저도 처음에 마니 부끄러웠는데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지실거에요ㅋㅋㅋ
	9	여자친구가 예민하대요 [새창]	2018-02-02 01:37:40	0	삭제
		저도 그런적 굉장히 많아요... 여친이 예민한 상태일때는 대화도 애교도 안먹히더라구요. 무슨 말을 해도 뚱하게 반응하고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면 대답 안하고... 물론 그 다음날에 자기가 예민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긴 하는데 몇번 쌓이니까 정이 뚝떨어지더라구요. 경험상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다음부터는 여친분이 안그러시도록 잘 대화해서 조율 하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ㅜㅜ 저도 첫연애지만 몇번 쌓이다보니 진짜 스트레스받더라구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6 17:18:37	0	삭제
		아뇨. 맹세코 안합니다... 저는 인간관계에서 시시콜콜 돈얘기 꺼내는거 싫어해요... 특히나 연인사이에서 그러면 저라도 정떨어질것같아서 돈얘기는 진짜 거의 하지않습니다...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6 12:14:48	10	삭제
		평소에 구차하게 놀은것도 아닙니다. 호텔 뷔페도 몇번 가봤고, 딸기뷔페도 가봤구요, 가평 스파펜션 성수기에 비싼데 가본적도 있고, 크루저 타본적도 있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 잔 부딪히며 놀은적도 있고 다른커플 부럽지않게는 놀아봤다고 생각해요. 지금껏 전부 제가 계획했고 계획할때 돈을 아껴야겠다 라고 생각한적도 없는데... 물론 당연히 돈이 부담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랑 노는거니까 아깝다고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저보고 돈을 아낀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상처가 받네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2 23:56:27	0	삭제
		와....진짜 저도 저런적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여친이 기분 나쁘거나 예민한 날에 막 애교부리고, 안아주고 애정표현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반응이 차갑거나 짜증을 내요. 엄청나게 기분이 나쁘면 물론 뭘 해도 짜증날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기분 풀어줄려고 노력하는데도 그냥 자기 기분에 휘둘려서 무시해버리면 상대방 입장은 어떤지 생각을 안해요. 그 다음부터는 저도 여친이 기분 나쁘거나 예민해보이면 그냥 대화 자체를 잘 안해요. 풀어줄려고 해봤자 짜증만 내거나 반응도 차갑거든요. 풀어주려고 노력해도 반응이 그러는데 어느 누가 풀어주고싶은 마음이 들겠어요? 작성자님 심정이 너무나 공감됩니다... 그냥 자기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분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8 17:27:02	3	삭제
		저도 한찌질 하지만 님 글에서 찌질냄새 엄청나요...
	4	여자분들께 질문! 33세 남자가 귀여우면 좀 별루인가요? [새창]	2017-11-28 17:24:09	3	삭제
		자기가 인위적으로 귀여움을 자아내면서 나 귀엽지? 하는 사람은 귀여운게 아닙니다. 진짜 귀여운 사람은 스스로 귀엽다는걸 자각 못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귀여운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9 07:38:17	7/5	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답정너는 아니지만 다소 잘못 이해하신부분이 있으신거같네요... 저도 여친과 일상공유하고 이야기하는거 좋아하고 많이합니다.. 그런데 모든 대화소재가 고갈나거나 여친이 대화할 컨디션이나 기분상태가 아닐때, 얘가 할말은 없는데 전화는 붙잡고 싶어하구나 할때까지 제 개인시간을 모두 바쳐야하는지 몰라서 여쭤본겁니다.. 제가 여친이랑 통화 대화하는거 자체를 싫고 귀찮다고 한것처럼 이해하신것같네요...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9 07:30:44	1	삭제
		저는 혼날까봐 딴짓도 안하고 답변도 성의있게 하는데 대화가 잘 안이어질때도 있어요.. 제가 대화이어나가려 해도 대답 안하거나 그냥 단답하거나, 이야기 안이어지거나 그럴때 침묵으로 이어지는데 전 그럴때 그냥 끊고싶거든요 서로 대화가 활발하면 저도 재밌고 좋은데, 딱 말하는거 들었을때 아 얘가 대화할 생각은없어보이는데 전화는 붙잡고싶다는거구나 할때가 있어요.. 그런 경우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ㅜㅜ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9 07:24:19	0	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통화하면서 뭘 하려고하면 왜 전화안하고 무시하냐고 그러고, 뭐 해야되서 이따 전화한다고 그러면 오빠는 나보다 그게 더 우선이냐고 그러고... 너무 극단적이라 타협점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제가 딱히 남는시간에 연애한다는 생각도 아닌데, 괜히 제가 나쁜놈된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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