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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nam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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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nam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 개똥철학) 현실부정 [새창] 2018-03-04 05:34:22 1 삭제
    바로 그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뻔한 사실을 속이고 부정한 것이 피쉬님에게는 중요한 진실이 되는 것처럼
    그 친구에게는 본인의 컴플렉스를 자극하고 조롱했던 사람중 하나가 피쉬님이라는 것이
    중요한 진실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해라는 것이 힘든 것 아닐까요 이해란 불가능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인식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직관의 작용에서 감정이란 것이 항상 사실을 오도된 진실로 바꾸기를 바라니까요
    따라서 우리는 판단에 있어서 명벽히 사실인 부분들만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쉬님의 이야기에서 피쉬님이 진실이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친구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
    뿐이어야 합니다. 그로인해 그 친구가 나쁜놈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방귀를 뀌었다가 아니라 소리와 냄새가 났다라는 것이 진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실겁니다 그래서 저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닐까 말하는 것이구요
    그렇지만 인식이란 것은 항상 보편적이고 흔한 것으로부터 쌓아 올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선입견을 파할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만 그 속에서 벗어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기는 것입니다
    어쩌면 저는 제로섬게임을 가리키며 윈윈게임을 하자고 헛소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엊그제 삼일절 태극기집회의 영상을 가만 바라보며 상당히 많은 그 사람들 대부분의 모습,행동,표정 등이
    촛불을 들고 모였던 사람들의 신념 못지않게 확고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6.25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피쉬님께서 최근 논의에서 이야기 하시고 싶어하시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제가 위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인식차원에서 보면, 그것은 어김없이
    제로섬게임으로 이어져 갈 수 밖에 없을거라고 회의하는 중입니다
    피쉬님에게 잘했다 못했다 그런것을 따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구요
    적어주신 텍스트들을 빌어 "끝내지 못하는 싸움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하는 물음 차원의
    이야기들을 좀 해보고 싶었습니다
    여담으로, 댓글 달아주신 김에 평소에 종종 올려주시는 텍스트들에 대해서는 재밌게 잘 읽어봤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47 개똥철학) 현실부정 [새창] 2018-03-04 01:47:50 0 삭제
    경험하신 내용을 보면 당연히 친구 얼굴에 점은 있었겠지요
    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피쉬님에게는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계실 정도로 불쾌한 기억인 듯 하구요
    그런데 생각해 봐야 할 만한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중요한 것이 달랐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피쉬님에게는 그 친구가 한 말의 '멀쩡한 사람 바보 취급하며 모욕감을 줬다' 라는 부분이 중요한 것인 반면,
    그 친구에게는 점에 대한 사실여부 보다는 '누군가가 제발 좀 점이야기좀 그만 했으면' 하는 부분이 더
    중요한 것이 될수도 있지 않았었을까요. 왜인지 반가운 마음으로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라도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에게는 모욕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상황에서 점에 대한 사실여부의 진위가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서로 큰 의도없이 상처주는 것에 흔한 중학생 시절이잖아요
    안타까운 것은 감정이 어긋난 후에 누구도 이해를 시도하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는 것이고요
    그런고로 사람관계의 페이스 투 페이스 상황에선 각자가 받아들이는 직관이 오히려 더욱 오해나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46 철학자들을 다양하게 알고 계신 분들꼐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새창] 2018-03-02 21:10:12 2 삭제
    존재 인식 당위 등 가능한 모든 것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것까지도 해체하고 해부한다
    철학하는 분들 기본 기조가 이런 것 아닐까요
    근본적으로다가 자의식 과잉이 오기가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런것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더이상 없다라는 착각에서나 나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처럼 착각하고 있을때가 사실은 그 사람이 가장 멍청한 사람이라는 반증이 되는 거죠
    왜냐면 그건 그 사람이 더이상 누군가에도 배울게 없다는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거니까요
    저는 심지어 전지전능을 소유한 신이 실제로 현세했다고 할지라도 철학자들은 그 신을 파헤치려는
    것부터 시작 할꺼라는 데에다가 베팅할 겁니다
    45 문득 생각난건데.. [새창] 2018-03-02 06:33:19 1 삭제
    1. 불끄고 컴터 끄고 자는 상황 -> 꽤 졸림

    2. 잠시만 눕고 다시일어나야지 -> 개 졸림
    44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3-01 09:27:52 4/7 삭제
    제가 언제 추측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까
    추측을 가지고 사실이라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죠
    노선영 선수가 인터뷰한 것이 무조건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계시다 만약 아니라면
    그거 오징어님이 책임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옹호라니요 저는 니편 내편 가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런 게시물의 목적이 감정적인 조롱 이외에 뭐가 있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얼굴만 봐도, 표정만 봐도 못 마땅하다는 것은 분명히 과한 겁니다
    사람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들은 실수로 벌인 어떤 일들에 대해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돌이켜 기억해 보세요 언제나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죽어나가도 그게 자기 잘못이라고 인식하는 인간이 없어요
    그게 옳은 건가요. 나만 그런거 아니니까 뭐. 그러고 금방 잊습니다
    내가 확실히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인간들의 실수로 인해 누군가가 죽거나 피해를 입는다면, 그게 백만명 천만명 대한민국
    전체라고 할지라도 그들은 전부 살인자 또는 가해자 인것입니다
    그러니 누군가를 몰아세울때는 감정따위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신중해 지시길 바랍니다
    더 이야기 하는 것은 도돌이표가 될 것 같아 저는 이만 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43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3-01 08:01:30 6/11 삭제
    음. 플랜님 뭔가 좀 주제가 다시 광의적으로 돌아간 것 같아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이란 것은 명명백백 해지기 전까지는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간 다른 각도의 추측으로 말씀을 드려 볼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노선영 선수가 기자회견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선수 당사자들끼리 잘 마무리가 되어 노선영 선수도 더이상 이것이 다툼으로
    이어져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요?
    가능성일 뿐 일수도 있겠지만 그런일이 일어난다면요?
    그때는 김보름 선수를 미워했던 만큼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욱 노선영 선수를 물어 뜯겠죠
    그러면 당사자들에게 혹여나 그럴 의지가 있더라도 두렵지 않을까요
    그런 감정배출은 누구를 위한 것이고 무엇을 위한 것이며 책임은 누가 지나요
    그러니 우리끼리만 이라도 최소한 하나는 확실히 해둡시다
    만약에 그런일이 일어나더라도 노선영 선수를 미워하진 말자고 말입니다
    42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3-01 05:51:46 4/19 삭제
    감독이 노선영 선수를 기자회견에서 제외시켰다는 건 오징어님 본인이 추측하는 것이므로
    그것을 사실이라고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사실과 추측은 구별을 해 주셨으면 해요
    저는 사실을 반쪽만 아는게 아니라 아예 모르는게 맞아요 주장하는 사람 양쪽의 말이 틀리리니까요
    그리고 이 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구요
    다만 전후상황을 가늠해 보며 추측만 할 뿐이죠
    문제될 요인이 애초부터 많았다는 것과 경기 후 화면에 잡힌 모습들을 보면 화기애애랑은 거리가 있었을 것 같고,
    세부 전략에 대해서는 그런 분위기 만큼 서로 공유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라구요
    그래봤자 가정일 뿐이지만요 저는 사실을 모르고 당사자들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중이니까요
    왜 이것을 국민들을 우롱한 못된무리에 대한 심판으로 기정사실화 하냐는 말이에요 추측에 의해.
    더구나 본 게시글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김보름 선수가 받아야할 정당한 비판과는 거리가 먼
    아주 저질적인 비판입니다. 웃지도 말라니요
    41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3-01 00:55:29 9/20 삭제
    오징어님이 국민을 우롱한다라는 표현을 하셔서 그런 인용을 했네요.
    주제를 흐리려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김보름 선수는 정당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선입견이 과하게 씌워진 누군가가 사람이 웃는 것 자체도 미워하길 바라며 올린 게시물에
    많이들 휩쓸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댓글 남긴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정당한 비판은 아닐것 입니다
    40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3-01 00:15:02 13/31 삭제
    노선영 선수가 기자회견에 같이 나와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개싸움이 되더라도
    밝혀주는 것이 대중들에게는 더 나은 판단에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나 보죠 저는 그냥 그렇게 추측합니다
    감독이 노선영선수를 기자회견 못하게 제외시켰다라는 것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건가요
    노선영 선수가 불참의지를 감독에게 전한 것이라는 기사외에는 찾지 못하겠는데요
    추후에도 노선수가 기자회견의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한 것이지 본인이 기자회견에 제외됐다 하던가요
    이 부분은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르니 우리는 추측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이 내용이 어떻게 거짓말하고 제외시키고 국민을 우롱한 것이 되어 버리는 거에요?
    혹시 오징어님만 알고 계시는 무언가가 또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선입견이 안경처럼 씌워져 있는건 아닐까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전 세계인들이 보는 올림픽에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아주 호구로 생각하고 망신주고 행동하던
    네덜란드 대표단 같은 선수들에게야 말로 화를 내야하는 것 아닐까요. 우롱은 이런게 우롱이죠
    39 이야. 왕따 가해자도 은메달 따면 그만이구만.. [새창] 2018-02-28 21:17:52 32/64 삭제
    은메달이 아니라 애초에 60만이나 청원한 것이, 전후사정도 잘 모르며 경기내용과 인터뷰
    태도만을 두고 판단한 것이 적절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네요
    노선영 선수가 이전에 김선수에 대해 특혜를 받는다고 비난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은 잘
    모르고 청원하신 분도 많다고 보여집니다.
    김선수 표정 등이 자꾸 오버랩 되어 너무 노선수 쪽으로 감정이입을 많이들 하고 계신 거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왕따' 당한것이 확실하다라고들 생각하고 계시잖아요 저는 모르겠거든요
    이게 왕따당한 것인지 서로 기싸움, 자존심 싸움하다 벌어진 일인지 단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비난한다면 대부분의 인간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해 못할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여러분은 그런적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물론 국가대표 자격인 만큼 격이 좀 떨어지는 태도였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정도로 누군가의
    인생이 파멸로 치닫기를 바라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김보름 선수를 미워하지 말고 노선영 선수를 응원하고 힘을 주세요
    그리고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노선수를 위하는 것이 아닌 김보름 선수를 미워하고 싶은것은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이기 보다는 화가난 당신들의 감정에 분풀이를 해야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8 04:24:57 0 삭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써 재산이나 경험을 증가시키는 직업들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 같네요
    일하는 사람은 일거리가 있어야 돈도 벌고 경험치도 올리니 당연히 그걸 바라죠
    그런데 여기서는 일거리가 많아지는 것이 그 사회의 병리적 문제들이 많다는 반증이 되버리니
    윤리적 소명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또한 그런 것을 바리지는 않겠죠
    쉽지 않네요 둘 다 바랄 것 같아요 그래서 모순인 듯
    그런데 실제로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순과 같은 골치 아픈 것이기도 할 뿐더러 그게 당장 눈앞의 중요한 문제로 보이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그런 주제에 대한 것을 들었다손 치더라도 애써 한 쪽으로 치워둘 성싶습니다
    그래도 철학적으로는 분명 가치 있는 물음이라고 생각되네요
    물음을 보며 저는 반사적으로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건강이 양팔저울에 놓여져 있는 것이 연상되더라고요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7 19:57:29 1 삭제
    강간의 왕국이라니 유머라도 그런 표현은 지나친 것 같은데요
    미투운동이 나쁜 의도가 아니란 것은 분명하나 오버타겟팅 되어
    무분별하게 힘이 휘둘러지는 건 많이 위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잘했든 못했든 상관없이 강간범
    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될까요? 지옥도 아닐까요
    미투운동 분명 필요합니다
    피해자에겐 용기를 주고 힘을 주며, 권력구조에는 깨끗한 리더쉽이
    필요할 때라는 종소리를 울려 퍼뜨려 줍니다
    심지어 자발적으로 잘 못 했다고 나서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명확한 구축점이 없는 운동인 만큼 방향키는 정말 잘 잡으셔야 합니다
    개개인이 모두 직접 방향키를 쥐고 있는 선장이라고 생각해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기존 여성사상들의 폐해를 덧씌우는 꼴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36 이 만한 엽기가 있을까요 널리널리 퍼트려주세요.... [새창] 2018-02-27 00:09:59 12 삭제
    집행유예 받은 거 이해 안된다는 얘기 같으신데...
    35 공부는 원래 재미가 없는겁니다 [새창] 2018-02-26 17:29:15 0 삭제
    무수한 비공을 보니 확실히 제 말투가 다른 분들에게 거북함을 많이 불러 일으킨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공부는 재미가 없다 -> 어떻게든 재밌게 만들어보자 가 아니라 공부가
    재미가 없다면, 도무지 그걸 이해할 수 없다면 공부. 그거 하지 말자 라고 생각합니다.
    수년간 치열한 경쟁에 치이며 좋은 성적받아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 얻어도 다른이가
    언제 치고 올라오진 않을까 노심초사 마음 졸이며 재밌지도 않은 공부하는 관성만 기괴하게
    증가된 상태로 겉에선 잘 보이지도 않는 깊은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조가 잘 못 됐다라고만 하시지만 아닙니다.
    수많은 개인이 그것을 돈,지위,권력등을 가질수 있는 힘이라고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모순이지 않을까요. 남보다 못하면 안된다고, 평균도 못 되면 안된다고, 무시받고 살 순 없다며
    후달리면서도 정작 그 틀에서 벗어날 생각은 안합니다 두려우니까요.
    두렵고 막막하고 남들이 암만 머라해도 당신이 좋아하는 걸 하세요.
    인생 한번 뿐이라는 거 다 알잖아요
    그럴 때 배우는 것이 진짜 공부 아닐까요.
    좀 내리막길로 보이면 어떻습니까 좀 무시받으면 어떻습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생계 이외의 권력,지위,돈 등이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든다면 혹시 그 자체의 마력에 너무 빠져든 것은 아닌지 숙고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당신은 구조가 잘 못 됐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면서도
    그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은 너무나 두려워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대중없이 적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어요.
    사실 제 처음 댓글은 부러 자극하려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야 저와는 생각이 다른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그래야 저도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니까요.
    본의는 아니었지만 거북하고 불쾌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34 증명불가? 가능? 투표한번 합시다. [새창] 2018-02-26 04:54:42 0 삭제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곳이 실재라고 믿지만
    매트릭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곳이 매트릭스라고 믿는것은 아니고 추측만 할 뿐이다
    매트릭스라고 진짜 믿었다면 이미 정신적으로 다른 조짐이 일어나야 정상이다
    왜냐면 그것은 그사람이 매트릭스를 감각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니까
    또한 매트릭스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곳이 매트릭스의 실재인 것이다
    따라서 현실이라 믿는 사람들에게도 이곳은 실재이고, 매트릭스라고 믿는 사람에게도 이곳은 실재이다
    결론 - 생각이나 추측이 아닌 진짜로 믿느냐라고 질문을 바꾼다면 증명할 필요도 없이 이곳은 실재이다

    라고 주절주절 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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