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Nonnam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9-18
    방문 : 152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Nonnam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 배달일 하는 후배 [새창] 2020-10-10 23:40:28 37 삭제
    딸배... 난생 처음 듣는 단어라 근데 한 분 빼고 다 아는 거 같아서
    그게 또 아 그냥 좀 왜 짜증이 갑자기 이렇게 자꾸 막 나는건지.
    솔직히 몰랐던 분들 더 있으시겠죠? 아니려나요ㅜㅡ
    92 언어에 남은 남성중심적인 흔적은 어떻게 구분될까? (feat.페미니즘) [새창] 2020-07-08 13:00:54 0 삭제
    "당신은 포궁이 자궁을 의미하는 대체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해, 왜냐면 자궁이란 단어는 남성중심적이니까"
    라며 누군가의 집앞까지 녹차님이 추적해 간다면 이는 강요하는 것일까요 아닐까요 또한 피로감은 어떨까요

    "이 동네에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드는 사람이 있다. 설마 당신들도 같은 부류인가! "
    이것이 본글의 논조이며 또한 이런 말을 한다면 저로서는 신경쓰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시시비비를 따져보는 것은 주변 사람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며 댓글을 남겼고 저로서는 최대한 '이해해보자' 라는 한에서의 해결책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이같은 단어들의 한자표기를 동음이훈의 한자로 바꾸자는 것이었고, 이는 이와같은 단어들의 연결고리를
    다 끊는다는 점에서 소기의 목적도 달성되는 것이라 보입니다
    그러나 녹차님은 이런 부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이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었으며, 아닐수도
    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오로지 본인의 본글에 상대가 동의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관점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리학님의 이야기처럼 증명차원의 일까진 아니라도 어째서 녹차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그것을 좀 풀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해 주고 그에따른 서로의 판단이 있은 후에 다음 전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동의한 것으로 전제하고 관련있는 다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 주장도 하지 않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포궁이든 자궁이든 차이가 없다고 말한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집착들도 충분히 이해는 해볼
    수 있기때문에 그리 말한 것이지, 누군가 그것이 그냥 옳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하게 옳지 않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주장에 대해 간단히 비유해 보자면,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子라는 누군가가 오랜시간 왔다갔다
    하며 앉았던 자리들을 그가 앉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부수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유예기간을 대어
    복구하려 드는 격이라 사람들은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91 언어에 남은 남성중심적인 흔적은 어떻게 구분될까? (feat.페미니즘) [새창] 2020-07-07 22:18:32 0 삭제
    왜 그래야 하는지도 납득이 되질 않는데 그래야한다면 당연히 귀찮죠
    또한 이러한 단어가 한 둘도 아니라 매번 새로운 단어로 바꾸려 들 것인데 그때마다
    그것이 무엇을 지칭하는 단어인지 다시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으니 그것은 또
    그것대로 스트레스일 것이며, 그러한 스트레스가 자꾸 모이고 쌓이면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은 종종 화를 내기도 하겠죠
    전혀 생산적이지도 건설적이지도 않은 결과가 될거라 봅니다
    뭐 솔직히 얘기해서 이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보편의 영역에서 볼때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지,
    저 개인적으로는 자궁이라 하든 포궁이라 하든 별로 차이는 없어요
    두 단어 모두 아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만 하면 같은 것이니까요
    애초에 남성중심적인 단어라 생각해 본적이 없으니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대체해도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20대 남성이나 여성층 또한 이와 비슷하게 생각할 거라고 보는데요
    물음표를 남기신 부분은 좀 궁금하긴 하네요 많은 여성분들이 정말 이런 단어들을 남성중심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바꾸길 바라는 것인지요
    그리고 노파심에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으나, 제가 보기에 이런 타당함이나 정당함이 결여 되어 보이는
    주장들은 일종의 땅따먹기식 권리 챙기기 싸움 정도로 밖에는 보이질 않아요
    이런식이면 결국엔 그냥 쌘놈이 이기게 되죠
    20대 남성 한정, 여성층 한정 이런식의 땅따먹기가 아니라 그것이 도대체 잘 보이지 않더라도 모두가 옳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그런 가치를 찾아나가는 방향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0 언어에 남은 남성중심적인 흔적은 어떻게 구분될까? (feat.페미니즘) [새창] 2020-07-07 18:36:53 3 삭제
    주장하시는 바가 자궁이라는 단어와 같이 아들子 를 포함하고 있는 단어들은
    남성중심적인 것이니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 옳다 라는 것인 듯 싶습니다
    위에 피쉬님이 언급하신 주전자 의자 상자 모자 액자 정자 난자 유전자 입자 광자 전자 제자
    이자 등등의 단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는 듯 하구요

    우선 저는 그것들이 남성중인적인 단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위 단어들을 사용할때 아들 또는 남성을 연관지어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저 단어들이 子 라는 한자로 표기되는 지도 잘 몰랐어요
    '자' 라는 한글이 좀 많이 쓰여야 말이죠
    그래서 이런식으로 추측을 해 보자니, 이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이 단어들이 모두 子라는
    한자로 동일하게 표기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단지 같은 한자를 표기하기 때문에 그것이 남성중심적인 것이라고 말 한다면
    해결책으로써 한자표기를 子가 아닌 다른 한자로 바꾸자 라고 제시해 봅니다
    한자의 필요성도 많이 사라져가는 마당에 그것이 子가 되든 者가 되든 資가 되든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는 않으니까요
    이런 제시를 하는 것은, 댓글까지 쭈욱 읽다보니 이런단어들이 남성중인적인 것이라는 부분이
    녹차님에게는 더이상 타협할 수 없는 지점인듯하여 적어본 것입니다

    본글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저는 자궁-->포궁 처럼 바꾸자는 것은 아주 귀찮고 번거롭고
    쓸모도 없어보이는 강요라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주장에는 동의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리고 녹차님에게 제가 추측하는 이런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으신게 아니라면 이는 아무런
    설득도 되지 않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언어를 인위적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은 그 귀찮음을 감내하고서라도 그래야 할만하다는
    타당하고 정당한 이유가 대중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식되었다 할지라도, 그래도 쉽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적인 단어들을 보더라도 더욱 그럴 거라고 생각 되네요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6-30 23:55:52 0 삭제
    B가 A에게 이렇게 논박하는 자체만으로도 이런형식을 근거로 차용하는것은 무의미이고 논파 된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로 막줄 수정할게요 잘못 썼네요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6-30 23:53:41 0 삭제
    정확히 가늠은 안되나 본글의 3번째 문단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다름을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왜 '다름을 포용하지 않는 다름'은 포용의 대상이 될 수 없느냐, 라 반론하였고,
    이제는 그 반론에 반박하고자 합니다.

    A : 너는 (다름을 포용하지 않는) 다름을 포용해야돼, 너는 다름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B : 너는 (다름을 포용하지 않는) 다름을 포용하지 말아야돼, 너는 다름을 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A가 B에게 이렇게 논박하는 자체만으로도 이런형식을 근거로 차용하는것은 무의미이고 논파 된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6-30 13:09:32 0 삭제
    글제에서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모순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와 같은 질문이신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더 나을 듯 해서 두번째 문단의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혼자서는 답을 찾지 못 하는 청년이 있습니다.그는 남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다녔는데,
    1. (혼자서 답을 찾지 못하므로 남들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2. 어떤 이는 그에게 남들의 조언을 듣지 말라 하였습니다
    3. 허나 어떤 이의 말 또한 또 하나의 조언이며, 어떤 이의 말 대로라면 자기의 말 또한 듣지 말라
    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1에서처럼 축약한 것은 그편이 제 생각에 대해 이해하거나 설명하기가 쉬울 듯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조언에 대해 바라보는 위상이 1,2 / 3 에서 서로 다릅니다
    '1조언을 구해야 한다 - 2조언을 구하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는 것을 같은
    위상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조언을 구해야 한다는 3조언, 조언을 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3조언' 에서처럼 1,2를 묶는 방법으로
    사용된 3조언은 1,2와는 그 위상이 다르다고 봅니다
    즉 같은 개념이라 할지라도 화자에 의해 그 위상이 달라지며, 달라진 위상의 개념을 같은 단어라는
    이유로 다시 합치시켜 사용하는 경우 모순이 발생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위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해해보기 위해 1,2를 화자라 보고 내용과
    화자를 약간은 떨어뜨려 생각해 볼게요

    (나)1남들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너)2남들의 조언을 구하지 말라

    1에 대해 2라고 하는 조언(3의 조언 아님)이 어째서 같은 위상이냐면,
    (너)가 2의 주장을 할때 필연적으로 (나)와 동일시 되는 방법이 누구에게나 사용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너)는 2주장을 할 때에 반드시 (나)가 되며, 그렇기 때문에 (너)를 남들에 포함 시킬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너)가 (나)를 동일시 하여 만들어진 위상으로서의 조언에 대해 2의
    내용들은 다룬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이 경우에 1조언과 2조언의 위상은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이것은 조언을 포함시키는 조언, 개념을 포함시키는 개념들은 같은 위상에서 사용되어질
    수 없고 사용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2의 의도를 가지면서 '나의 조언을 구하지 말라' 고 말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아, 있을 수는 있겠네요 선문답 같은 것들

    이에 비교하여 3의 위상은 다릅니다 (나)로써 바라보던 위상이 제 삼의 눈으로 바뀐 듯 하네요
    내용상으로는 1의 (나)가 객관으로의 동일시를 한 후 의견개진을 하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떤이는 2이기도 하지만 1이기도 합니다
    이같이 위상이 바뀌어 말하게 되는 경우 2의 말대로라면 2는 모순이고 때문에 2만 틀렸다라고 얼핏
    이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바꾸어서 1의 말대로라면 똑같이 1도 다시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다만 2는 2에 의하고 1도 2에 의해 모순이 되는 것이 조금 대칭적이지 않을 뿐인데,
    그것은 위상이 최초 주장을 한 1로 1,2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어떤 이의 말) 대로라면 2(자기의 말) 또한 듣지 말라 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1(어떤 이의 말) 대로라면 2(남의 말) 또한 들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처럼 아무의미도 없어지게 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3은 1의(나)가 객관이 된척 하며 그 위상에서 발생한 조언을 다시 1,2의 위상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요약 해보면 바탕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개념이 동일한 단어로 내용에도 사용되어질 수 있을 때,
    그리고 내용에 부정이 포함된 때에 바탕과 내용이라는 위상 차이에 의해 이러한 모순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개념들을 다 시도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형식을 갖게 되는 경우 모두 똑같은 결과가 도출 될
    거라고 저로서는 추측이 되네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런 모순적인 것들에 관련해서 표상하는 일은 매우 헷갈리고 힘이 듭니다
    특히 인칭변화,내부 외부,주관 객관 등의 것들은 꼭 이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것 같아 더 머리가 아픈 듯 싶네요
    86 느닷없이 추격전 [새창] 2020-06-24 02:04:48 1 삭제
    그렇군요.

    1,2 의 내용 즉 기회를 제공하는측을 저는 수사하는 쪽이라고 생각했고,
    그 방법적으로 유인자를 강제하여 a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라고 이해했기 때문에
    그것이 범의를 유발시키는 것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한 듯 하네요
    그래서 유형분류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피유인자의 반응 및 전력은 위법여부를 판단하는 요소의 하나가 되는군요
    사실은 위에 제가 생각해본대로 위법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오로지 피유인자의 전과기록이라면
    그것은 좀 위험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댓글을 남겨본 것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85 느닷없이 추격전 [새창] 2020-06-23 22:27:57 1 삭제
    토끼님/

    우선 덕분에 모르던 것을 알게 된 점 감사드리구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좀 드릴께요

    쓰신 글을 읽어보면 기회제공형과 범의유발형 중 후자만이 위법인 듯 한데
    예를 들어 설명하신 두 부분이 모두 기회제공이나 범의를유발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생각되어 지는 듯 합니다
    기회제공이면서 범의유발이 아닐 수도 있는건가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과 범의를 유발한다는것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정확히 이해가 좀 안되어서, 차이에 대해 부연 설명을 조금만 더 해주실 수 있는가요

    혹시 이 두 유형의 분류기준이 특정범죄 전과가 되는 것일까요
    84 '당함'과 '받음'의 차이 [새창] 2018-09-29 23:57:42 0 삭제
    사고를 당하다라는 말이 수동적이면서 주체가 없다라는 건 좀 그렇게 보아야 하는건가 의문이군요
    이런 경우 굳이 사람이나 특정 무엇이 아니라 사고를 일으킨 원인이 주체가 되는 것 아닐까요
    수동적인데 가하는 쪽이 없다는 것은 좀 모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겪음' 이라는 측면이 당함에 포함되는 경우는 수동적이며 부정적인 때에
    한해서만 사용된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것은 받음에는 긍정/부정을 가리지 않고 포함되는 것으로 보아 받음이 의미하는 범위가 더 넓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예 - 선고 받다 수사 받다 선물 받다 수업 받다 등등
    당함이라는 말 자체가 받음에서 더욱 강한 수동이 걸린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강한 수동의 성질을 가지는 것에 긍정적인 것이 부여될 수는 없는 것이고 부정적인 것들 위주로 수반되어
    쓰이다 보니 그것들의 쓰임이 그대로 굳어져 가고 있는 지속적 진행형의 태세가 아닐까 합니다
    사기,새치기,사고 이 단어들이 당함과 지속적으로 그 쓰임이 굳어지지 않았다면 사기 받음,새치기 받음
    ,사고 받음 이란 말을 사용할 때에 우리는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어감이나 쓰임을 제외한 의미만을 두고 본다면 사실 이상할 것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83 '당함'과 '받음'의 차이 [새창] 2018-09-29 10:19:40 0 삭제
    두 경우 모두 수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에는 어느정도 동의 하나 차이에 대해 규정을 내린
    결론에는 개인적으로 전혀 납득이 가질 않네요
    대상의 지위, 음/양적인, 단발/지속 이런 기준들의 한쪽이 당함이나 받음 어느 한 곳에만 속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예로써 사용하신 단어들의 분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조롱받음 무시받음 면박받음 - 구속당함 차별당함 학대당함 등 처럼 바꾸어 사용해도 무방한 것 같거든요
    또한 받음을 너무 좁은 범위에서만 사용하여 규정을 내리신 것이 아닐까요
    예를 들면 축복 받음,기운을 받음,존경 받음,사랑 받음 등 악의를 가지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이렇게 긍정적으로도 사용되는 받음과 본문에서 사용한 받음은 정확히 같은 종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사람이 본질적으로 받음을 싫어한다는 주장도 좀 무리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당함과 받음을 같은 선상에 놓고 그 차이를 논하기는 애매할 뿐더러 용이한 일도 아닌 듯 합니다
    왜냐하면 받음의 범위가 더 넓고, 당함은 그중 악성적인 부분들에만 특화된 하위종이기 때문입니다
    82 철학은 [새창] 2018-08-17 16:08:29 1 삭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유는 무엇인지 왜 사유하는 것인지 사유하는것 자체만으로도 괜찮은건지
    도출. 사유에는 무언가 남기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고
    항상 모르겠어서 주고 받다 보면 무언가 튀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댓글을 남긴 것이지요
    그런데 누군가 철학에 관심을 갖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은 그런 미묘한 감정도 있네요
    철학에 깊게 빠지는 것은 일종의 사유지옥이라고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서작업물을 남긴 유명한 철학자들은 혹시 이 사유지옥으로부터 일정부분 현실세계와의
    타협을 한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81 철학은 [새창] 2018-08-17 15:29:08 0 삭제
    어떤 이유에서 사유를 끌어내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그에 앞서 늑대님이 말씀하는 사유란 무엇인가요
    특정 개별대상을 염두에 두고서 하는 말씀일까요 아니면 이것저것 떠오르는대로 생각해보는 것을 사유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혹은 어떤 대상으로부터 연원하는 생각을 통하여 개념을 정립시킨다는 것을 의미하시는 것일까요
    끌어내진 사유를 계속 사유라고 표현하는 것은 온당한 것일까요
    ? 물음표가 하나만 있어도 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리고 글에 물음표가 하나 있으시네요
    그럼 물음표를 두개로 늘리면 "내가 이 질문을 게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가 되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물음표를 제가 가지면 "늑대님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가 되겠구요
    유사한 방법으로 물음표가 무한하게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철학은 물음표라 하고, 물음표는 무한히 늘어나기도 하는 것이니 그러면 철학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누군가가 대신해 줄 수는 없는 답이겠군요
    아마도 제가 철학이 무엇이다라고 정의하는 답변은 늑대님에게는 한 줌의 공허한 메아리가 될 것 같아
    질문에 답변이 아닌 질문으로 되물어 봅니다
    80 성과 이름 어느 것이 더 본성에 가까울까? [새창] 2018-08-09 23:27:46 0 삭제
    아닙니다 철학게시판에는 항상 텍스트들이 적어 가뭄에 콩나듯이 하기 때문에 게시글을 남겨주시는 분들께는
    매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또한 아주 가끔 댓글을 나눌 뿐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하지는 잘 못하는지라 글을 게시하고 문답까지
    해주시는 포크님 같은 분에게는 그야말로 감사할 따름이죠
    지혜사냥에 있어서 형식적으로는 예의를 갖추되 내용적으로는 지기지우를 대하듯이 하는 방법을 지향하는
    저로서는 상하좌우를 막론하고 오직 친구로서 주고 받을때만 이해란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 생각대로 잘 표현은 되지 않는 것 같아 종종 저 스스로 탓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생각해 볼 거리를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79 성과 이름 어느 것이 더 본성에 가까울까? [새창] 2018-08-08 22:28:28 1 삭제
    지적하는 것처럼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기분나쁘게 해놓고는 좋은 내용들을 뽑아갈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어투도 조심하려고 신경쓰지만, 그게 저의 생각처럼 잘 전달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익숙한 것에는 속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생각이 시작되는 방식이 보편적인 것의 정반대 입장에서부터 소급적용하는
    방법을 취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속지 않는 방법따위는 없는 것이
    아닐까 하기도 합니다. 가장 익숙한 것은 언제나 감각과 언어가 될테니까요



    [1] [2] [3] [4] [5] [6] [7]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