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Nonnam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9-18
    방문 : 152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Nonnam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 주관과 객관은 시각의 차이 입니다.객관은 실체가 아님. [새창] 2018-07-11 14:56:14 0 삭제
    1.의 비관념적 요소로서 객관성을 가진다는 말씀이 정확히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혹 선험적 인식대상의 자체 또는 이데아 같은 개념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아래글에 적으신 과학적 사실이나 법칙을 말씀하시는 것 일까요
    둘 중 하나라면 객관성이란 말을 저와 기향님이 다른 의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객관이라는 말이 관념을 내포한다고 말씀하시듯, 저는 다수의 관점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더 큰 반면 기향님은 절대적인 의미에 더 가깝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요지는 개인이라고 부르는 하나의 '나' 에 실체가 있는거라면 그 하나의 '나' 가 모여서 만든 집단인, 사회에도 하나의 '사회' 라는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거죠 왜냐면 개인의 내부는 다시 사회(환경)에서 가져온 관념들이 작은 '나' 가 되어 끈임없이 대립중이니까요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의문이 있는 곳이 있어서 두가지만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1. 길이나 무게등의 표준을 정할때에 있어서,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이 필요할때에 항상 객관적 표준이 새로이 정립되어 도량형 통일을 이루었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집단마다 집단의 길이나 무게등에 대한 관념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개인이 주체일때는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관념이 객관적인 것이 되고, 집단이 주체일 때는 그보다 더 큰 집단의 관념이 객관적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관념적 요소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조금만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는가요

    2. 주관의 여집합이라고 하셨는데요. 개별주체 내부를 기준으로 하건 그 윗집단을 기준으로 하건, 제 생각에는 여집합이 아니라 교집합이 객관에 더 적합한 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거든요. 혹 여집합의 의미를 주관은 항상 객관에 대립하는 거라 생각하셔서 사용하신건지 궁금합니다
    62 주관과 객관은 시각의 차이 입니다.객관은 실체가 아님. [새창] 2018-07-11 11:24:52 1 삭제
    의도를 너무 미리 짐작하고 혼자서만 앞으로 내달린 것 같네요
    데카르트 성찰3에 보면 '관념의 객관적 실재성' 이란 말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부록 정의를 보면 '관념의 객관적 실재성' 이란 관념으로 표상된 사물의, 관념 속에 있는 한의 실유성(實有性)을 말한다 라고 합니다
    즉 데카르트가 정의를 이렇듯 개인의 내부세계로 제한한 것은, 외부 세계(제 식대로는 하나의 공간 : 글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 곳) 에서는 객관적이라는 말을 바꾸어 '관념의 주관적 실재성' 이라고 지칭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일 거라고 봅니다
    "사실 주관도 자신에 주관을 객관적으로 상정한 것이죠. " 바로 이 말씀을 하신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객관에는 실체가 없다라고 하셨구요
    그에 대해서 저는 객관에 실체가 없다면 주관에도 실체가 없다 또는 주관에 실체가 있다면 객관에도 실체가 있다 라고 하고 싶네요
    왜냐면 이야기 하신대로 주관은 내부적으로 다시 주관과 객관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나' 도 수많은 다른 "나" 들의 대립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는 주관이기도 하면서 객관이기도 한 것이 아닐까요

    대동이(大同異), 소동이(小同異)
    큰 것들끼리에서 보이는 다름은, 작은 것들끼리에서 보이는 다름과 다르지 않다

    현인 현자라 불리는 많은 옛 사람들은 개인의 마음에서 시작해 난제를 푸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현대에는 그것보다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고 고치고 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저는 주관이나 객관의 실체가 어디인지는 무한히 끝나지 않더라도 계속적으로 같이 논의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61 주관과 객관은 시각의 차이 입니다.객관은 실체가 아님. [새창] 2018-07-09 15:52:55 0 삭제
    주관에서 객관이 나오는 것인지 객관에서 주관이 나오는 것인지, 마치 닭이냐 달걀이냐처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관에 실체가 있다고 한다면, 그 주관들의 접점이라고 많은 주체들이 상정한 객관에도 집단주체라는 실체가 있는것 아닐까요
    인식에 있어서 객관이라는 하나의 외부세상이 각 개인의 주관에 필연적으로 걸러져 내부로 입장하고 나서야 관점의 실체를 갖는다는 말씀이신가요?
    또는 반대로, 개인의 내부에서는 객관적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 관점도 외부의 객관에 걸러지면 주관이 될 뿐이니 관점의 실체가 사라진다는 거죠?
    한마디로 해서 주관의 작용만이 실재세상을 구성하는 관점의 실체라 볼 수 있다라는 말씀일까요
    사실 저도 은근히 그렇게 생각하고 그 말씀에 동의하고 싶기도 하지만, 도대체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제 식대로 풀어서 적어보자면 정신은 시간이라는 곳에 살고 물질 또는 육체는 공간이라는 곳에 사는데, 시간은 하나의 세상이 아닌 정신수 만큼의 무한한 세상인데 반해 공간은 딱 하나의 세상입니다
    그래서 객관은 공간을 통해 여럿의 주관을 하나로 그려낼 수 있는 거죠 딱 하나의 세상이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시간세상이나 공간세상이, 그 구조자체가 판이하게 다른 그것들이 한 곳에 있을 수가 있을까요
    바꿔말하면 정신과 물질이 어떻게 한 곳에 있을 수가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주관에 의해 실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바로 이 너무나 당연해서 이상하다고 인식하기도 힘든 이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럴 수 있는 방법이 도무지 없더라도 말이죠
    60 왜 한국은 시상이나 중요한 자리에선 한글을 기피하는 것일까요. [새창] 2018-07-06 15:32:25 0 삭제
    애매하네요 사실 의미는 다 전달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글제와 내용이 모순이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해서...
    왜냐면 페스티벌/메뉴 이런 왜래어들도 한글로 표기되고 있는 것이니까요
    한글이라 적든 한국어라 적든 논리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궁금한게 생겨버렸는데 한글은 한국어가 아닌가요?
    한국어가 소리언어만을 지칭하는 단어인가요
    소리언어만을 지칭해 사용할때도 있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해서 한국어라 하기도 하지 않나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점자, 또는 한국 수어도 한국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30 17:25:21 0 삭제
    선생님 좀 도와주십쇼
    선생의 방패는 너무 강력해서 제가 수차례 선생의 글을 읽고 또 읽어봐도 도무지 방패를 뚫고 그 의도를 이해하질 못하겠어요
    제가 이토록 무지몽매한 까닭에 선생께서는 저를 좀 도와 주셔야 하겠습니다
    추측일 수 도 있겠지만 선생께서는 지금 저나 다른 분들이 하는 말을 충분히 이해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말들이 본인에겐 전혀 중요하지 않을뿐이죠
    맞는가요? 혹시 맞다면 선생은 굉장히 치사한 분입니다
    왜냐면 다른사람의 말은 다 알아 들으면서 선생 본인의 말은 아무도 들리지 않게 하는 못된 습성을 가지고 계시니까요
    선생이 방패를 좀 늘어뜨리려고 노력해 주지 않는다면 저는 도저히 선생의 세상을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거든요
    부탁드려요 저에게도 선생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제발요.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시면 안되나요
    58 불쌍한 사람 [새창] 2018-06-29 03:54:09 1 삭제
    저는 글자의 세계, 즉 지력을 바탕으로 하는 세상도 무력을 바탕으로 하는 주먹세계나
    크게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좀 더 복잡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요
    제가 직관적으로 이해한 부분들을 바탕으로 비유를 좀 적나라하게 들어 볼까요

    어느날 왜소하고 비리비리해 보이는 누군가가 나타나 꼴같지 않게 으스댑니다
    이 사람에겐 이곳이 우스워 보이거든요 왜냐면 사람들이 한덩치씩들 하기는 하지만 좀 멀리 있어 보였고,
    다들 무거워서 앉아있는 걸 좋아했으니까요
    그러다가 평소에도 이런 것을 잘 참지 못하는 몇 사람이 일어나서 이 외부인을 두드려 패기 시작하죠
    어떤이는 맞으면서도 으스대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이 사람을 추방시키는 것이 옳다라고 하고, 또 어떤이는
    체급차이가 그리 명확히 나는대도 계속 때리고 추방시키는 것은 조금 으스댄 일로는 너무 과한 것 아닌가 하여
    불쌍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때린 사람을 나무라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기까지가 지금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음 상황도 예측이 되네여 사실 예측도 아니죠 매번 반복되는 일이니까요
    논쟁이 더 심해진다면 결국 두 편으로 나뉘어 주고 받고 하다가 그 중 누군가는 이 게시판에서 사라지기도 하겠죠

    저는 솔직히 말하면 적당한 말싸움이 섞인 논쟁글 읽어보는거 정말 재밌어 죽겠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런걸 잘 못하겠으니까요
    스틸하트님 유머풍 맥락에 채찍숨겨서 뼈때리는 스킬들도 옳고 그름을 떠나서 솔직히 재밌구요
    그래서 님뿐만 아니라 님이랑 논쟁을 재밌게 해줄 이 게시판의 그 누구도 이런 반복되는 뻔한 일들로 인해서
    사라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웬 미친소리인가 할지도 모르겠으나 사족없이 그냥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별천지장님에 대해서는 전혀 불쌍하다거나 동정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잘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나까짓게 뭐라고 저렇게 단단한 본인 세상을 갖은 분을 불쌍히 생각할까요
    생각하기에 그 정도의 글을 게시한 것은 최소한 철학게시판 내에서는 추방당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개인적인
    판단을 했을 뿐이지요
    57 불쌍한 사람 [새창] 2018-06-28 20:52:34 1 삭제
    기향님 말씀대로 정도의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그게 문제죠. 어느 선까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인가 하는...
    개인의 관점에 따라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글 똑같은 내용의 도배는 게시판의 룰을 어긴 것이니 누가 탓하더라도 게시판내에서는 글쓴이의 잘못이
    맞는 거지만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그것조차도 그다지 불편하게 받아들여지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잘쓴 글,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쓰여져 공감을 많이 받아내는 그런 글 보다는 좀 생뚱맞고 무슨말을 하는지
    잘 이해하기 힘든 그런 글들에 흥미가 일어나곤 합니다
    전자의 글은 공감이외에는 내 생각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후자의 글쓴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한번 해보지
    도 못한부분들까지 파고들어도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전에 모 사이트에서 마치 술주정하는 것처럼 글을 이상하게 쓰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단어들의 앞뒤가 바뀌고 맞지않는 조사들이 자주 쓰이고 마침표나 쉼표들이 어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하는 식으로요
    글을 잘 안써봐서 그런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조금도 바뀌질 않더군요 그때는 몰랐지만 한참 나중에 농아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아져서 검색해 보다가 ' 아! 그때 그 사람이 선천적 농아인인 거였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수화처럼 사용했었거든요
    글자를 습득한 이후에 후천적으로 소리감각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소리의 개념이 없는 농아인에게 한글을 능숙
    하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때서야 조금 감이 잡히더라고요
    덕분에 시야가 좀 넓어진 것이라 그분께는 마음속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든 내용이 논쟁이 일고있는 부분과는 방향이 조금 달라 적절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와같은 이유로 지금 도마에
    오른 분을 잠재적 위험인자나 일베취급하자는 데에는 반대표를 딱 1표 던지겠습니다. 설령 나중에 진짜 그러하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에 동의를 해달라 이야기하거나 이게 옳은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니, 반대되는 의견이라 해도 불쾌해
    하지는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처음 적었듯이 정도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가 요점이라고 보니까요
    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2 02:05:00 2 삭제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그 돈을 모으거나 지키기 위해서는 당신의 행복도 좀 팔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오래 산건 아니지만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버는 건지 돈이 모이는게 행복한건지 살면 살수록 앞뒤분간이 희미해 지더군요.
    생각해보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건 돈이 없어서 불행했던 과거를 회상하거나,
    돈이 많은 미래의 행복에 대해 상상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왜 행복이나 불행은 그렇게 과거형이나 미래형으로만 어렴풋이 느껴지는 거죠 나는 언제나 현재형에만 존재하는데 말이죠.
    저는 왜 어릴적에는 그렇게 불편하고 창피했던 온가족 단칸방 생활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한 시절이었구나 하고 그리워지는 걸까요.
    마음이 장난이라도 치는 걸까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행복을 사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 행복해지고 싶어하는건 현재형으로 계속 변화해 살아가는 자신에게는 희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순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이 뭔지는 알지만 어디 있는지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55 멍뭉이와 친구들.gif [새창] 2018-06-14 17:59:12 0 삭제
    다른 먹을 것이 없거나 그럴 수 있는 방법조차 없더라도 인간만 다를까요?
    53 유부남들의 판타지 [새창] 2018-05-23 03:07:04 8 삭제
    그럼 유부녀들의 판타지는 뭘까나... 도련님? 그것도 농으로 넘길 수 있겠냐고
    처제 다음은 뭘까나 장모? 시아버지? 정신 차리쇼 아닌건 아닌거지
    이런 게 뭔 유머라고 선비질 한다고 투덜대는거야
    52 딜레마와 관련하여.. [새창] 2018-03-25 22:20:37 1 삭제
    전지전능을 논리의 원칙 안으로 귀속시켜 이해한다면 전지전능과 옮길 수 없는 것은 항상 충돌이 일어나 모순으로 귀결되지만, 전지전능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 논리 너머의 어떤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옮길 수 없는 것을 만들거나 옮기는 것 또한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동안 제논의 역설에 대하여 사유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순간은 무한한 것인데 어떻게 시간이 이어져 흐르는 것인가 하구요. 당시에는 시간이라는 것은 절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라고 나름대로 결론을 냈으나, 지금은 그보다는 시간이나 공간은 허상이며 그 허상을 실재처럼 인식할 수 있게 인간에게 선험적으로 주어지는 비교라는 능력 자체에 모든 역설을 풀 수도 있으며 이해의 너머에도 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냥 그렇게 희망합니다. 선험이라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영혼불멸 또는 윤회에 의한 상기라고 보야야 할까요 아니면 세포차원에서의 정보들의 유동에 기원한다고 보아야 할까요. 비교를 통해 선험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일까요 선험에 의해 비교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51 [上편] 웃긴대학 주간답글 Best! (18.2.26~18.3.4) [새창] 2018-03-05 03:49:48 0 삭제
    성냥개비 두개 세워서 기대노면 두 방향에서 삼각형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50 개똥철학) 현실부정 [새창] 2018-03-04 15:26:13 0 삭제
    그런 교란을 이유로 이러한 논의를 하고 싶어하던 것이 었는데 아마도 제 글의 전달력이
    많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보다보니 2번째 제 댓글에 좀 과한
    확신들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여 거슬린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피쉬님에게서 댓과 답을 그만하고 싶어하시는 뉘앙스가 읽혀져서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는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내주어서 감사합니다.
    49 개똥철학) 현실부정 [새창] 2018-03-04 13:08:56 0 삭제
    본문과 댓글의 뉘앙스를 통해 저도 정확히 의식하지 못한 채 피쉬님이 그 친구에 대한
    가치판단을 했다고 짐작한 것이 될 수도 있겠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상황에 대한 것이고 저는 이 대화에서 그 같은 시시비비를
    위한 명백한 사실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 것인가를 놓고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동의를
    해 주신다면 그 친구에 대한 가치판단을 방귀뀌고 성낸놈이라 하신 것으로 제가 인식해도 되지 않을까요

    잠시 생각해보니 제가 피쉬님의 글에서 사실이라고 판단한 부분들은 모두 일차적인 감각 위주가 되겠네요
    친구 얼굴의 점도 방귀소리도 냄새도 모두 감각을 통해 직접 인식한 것이고, 이것들은 본인 스스로의
    감각을 통해 인식한 것이니 어떠한 경우라도 스스로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착란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사실은 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어떤 시시비비에 관하여 제3자로서 인식하는 사실이 아니라,
    당사자로서 본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주장하려는 사람이 인식해야하는 원칙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감각단계 까지만을 명백한 사실이라고 본다면 방귀뀐 사람으로 몰거나 몰리는 것은 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리 많은 증거를 가져와도 집요하게 꼬투리 잡으며 의심하면 사실로서의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3자에 의한 사실여부보다 오히려 시비 당사자들의
    인식차원에서의 사실여부를 명확히 세울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진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어나지 않아도 될 다툼을 좀 줄여볼 수 있지 않을까요



    [1] [2] [3] [4] [5] [6] [7]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