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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탐구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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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탐구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3:22:50 0 삭제
    내 질문의 취지와 의도는 과학계나 과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십자군 원정 등으로 맞붙어 싸울 때, 종교지도자들이 그 책임을 진 바 있는지요? 세계화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주도한 분들이 책임을 졌는지요? 핵폭탄으로 수 만 명의 인명이 생명을 잃었을 때 이에 대해 과학자, 정책입안자 등이 책임을 졌는지요? 인터넷 게임 중독, SNS 중독, 휴대폰 중독 등에 대해 개발자나 연구자들이 책임을 지고 있는지요? 현실적으로는 오직 그 피해 당자가가 고스란히 책임을 떠앉는 것이 현실이지요? 만일 정말 뇌과학 등과 연계한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하고 가상 현실이 현실 보다 더 현실같아 진다면, 이 가상 세계에 매몰되어 현실을 잃어버리는 이들도 얼마든지 출현할 가능성이 존재하겠지요? 이것이 오직 그 개인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 고통 등을 그 개인에게만 책임지울 수 있을까요? 이러한 우려는 합리적이고 매우 건강한 것이다.라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질문드린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의 대상인 존재나, 사물 등에도 얼마든지 인격을 부여하고 의미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가상 현실 등과 만났을 때의 그 파장은 좋은 점도 있을 것이나, 인류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라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이상한 것인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해는 안 하시길 바랍니다. 해라 마라 라고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논의를 시작하고 싶은 의도가 있을 뿐입니다. 저 질문 자체 뿐만 아니라 저 질문이 나오게 된 천체의 맥락을 이해해 주시길 거듭 요청 드립니다. 그러면 다시금 고견 청하고자 합니다.
    25 나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31:40 0 삭제
    선생님께서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이 주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만한 분이라는 것은 이제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만약 그 당사자라면? 존 내시의 입장이거나 부처, 장자나 마호메트의 입장이라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사고실험처럼 이런 논의로써가 아닌 실제 현실에 선생님께서 처하신 거라면? 무척 궁금합니다. 이는 그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실제로 걸어가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 만큼의 큰 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24 나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25:29 0 삭제
    5.6.6-2 답변 또한 의미있는 결론이라고 생각하며, 인간과 우주 등에 관해 평소 심도 있는 연구 및 탐구, 성찰 등을 해온 분이 아니신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기대 하지 않았으나 뜻밖에도 의미있는 답변을 얻어낸 자체로 만족합니다. 논의 자체는 물론 이제 시작에 불과하나, 이 정도 이야기를 주고 받을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23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17:55 0 삭제
    네, 어떤 의미에서는 선생님 말씀처럼 철학에서 다뤄야할 주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분명한 사실은 뇌과학, 인공지능, 가상 현실 세계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세계에는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분들은 이 주제에 대해 열외일 수 없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분들은 이 주제가 철학에서 다뤄야할 주제라고만 말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라는 게 내 입장입니다. 자기들이 대체 그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적어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반문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해결하지도 최소한의 합의도 도출해 내지 못한 영역에 그 미지의 세계에 그 판도라의 상자에 어떻게 뇌과학, 인공지능, 가상 현실 분야 연구자, 개발자 들은 과감히 진입할 수 있는가?> 알고보면 이렇게나 논쟁의 여지가 많은 영역이니까 말입니다. 또, 해라 마라라고 감히 일방적으로 명령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요, 지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논의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정도의 의도랍니다. 감사합니다.
    22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11:40 0 삭제
    네, 선생님의 의견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의도 또한 충분히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나는 해라 마라 라고 감히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지요? 선생님께서 내게 의문이나 의혹 등을 질문할 수 있는 것처럼 나 또한 내 의문이나 의혹을 얼마든지 개진하는 것 뿐입니다. 나에게는 선생님들께 어떤 일을 하지 마라, 해라고 단정적으로 명령하거나 지시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논의자체가 의미 있다는 입장입니다.
    21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07:11 0 삭제
    그것도 좋은 의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20 나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2:03:43 0 삭제
    우주를 구성하는 무한한 요소와 그 것들의 관계가 인과율에 벗어나지 않는 것은, 자연적 결과일 수 밖에 없으며, 혹시 그것이 작위에 의한 결과로 가능하다면 그 작위는 전지전능하지 않을 수 없는 작위 이겠지요. ==> 이 기준에서라면 크게 공감합니다. 다만 위 난제에서 언급된 세계란 것은 인공 지능이 설계한 그 세계일 수도 있고, 한 개인의 무의식이 발현하는 그 세계(부처, 마호메트, 존 내시, 장자의 경우)일 수도 있기에 좀 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복합적으로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이 창조한 세계를 그 개인이 큰 의미나 가치 등을 부여해 인격화 하거나 현실화하는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더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19 나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58:22 0 삭제
    2번, 2-2 답변 또한 상당히 유의미한 결론 도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크게 공감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나 깊은 이해의 소유자가 아니신가 지레짐작해 봅니다. 3,4번 질문의 요지와 그 핵심에 대해서도 명쾌한 결론에 이르시고 계시다는 생각입니다. 충분히 공감 가능한 결론입니다.
    18 나는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47:43 0 삭제
    1번 질문의 해법이 이르는 과정과 결론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보여집니다. 이때,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전지전능한 자>라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일 수 있는 개념이기에 좀 더 확인하고 싶습니다. 또 추상적이긴 해도 수치화 되거나 계량화 될 수 있는(아직은 도래 하지 않았으나 먼 미래에 인류가 도달 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현실과 가상 현실 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주신 것에도 큰 감명을 받습니다.
    17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40:15 0 삭제
    응?? 선생님께. 정신의학자이신지요? 그 정도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단호하게 정의 내릴 수 있는 자신감이 대체 어디에 기인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입장이 인류 공통으로 합의된 결론인가요?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상 현실 세계란 일단 논의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시한 것이지, 이것은 현실이고 이것은 가상 현실이다. 라고 단호하게 단정 지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 조차도 하나의 개념이요 하나의 언어일 뿐이요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16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30:27 0 삭제
    마네킹맨 선생님의 의견 소중하게 잘 들었습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공감도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이제 이렇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인류가 해결하지도 최소한의 합의도 도출해 내지 못한 영역에 그 미지의 세계에 그 판도라의 상자에 어떻게 뇌과학, 인공지능, 가상 현실 분야 연구자, 개발자 들은 과감히 진입할 수 있느냐?> 차라리 이 문제에 관해 과학계나 과학 종사자분들께서 나름의 견해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논의 자체가 의미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나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입장 차, 견해 차, 시선의 차 등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해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5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23:55 0 삭제
    큰 틀에서 취지 등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말 그렇습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존 내시의 경우를 대입해도 괜찮습니다. 그 정도의 인류의 석학이 최소 20년 이상 <정신 분열>이라는 <가상 현실 세계>에 갖혀 지냈음을 생각해 보면 현실과 가상 현실 세계의 경계가 사실상 지극히 모호할 수 있고, 적어도 존 내시 입장에서 그 세계는 현실 그 자체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으니, 나는 적어도 이 문제 자체가 관념상의 탁상공론을 위한 논의가 아닌 인류 실존에 관한 중대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14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17:24 0 삭제
    네, 그 온전한 해결책을 정신과에서도 제시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기에 위와 같은 논의를 시작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위 난제들은 어찌 보면 지극히 관념적인 주제가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인류가 처한 현실적 문제를 다만 언어로 표현하자니 저렇게 표현되었을 뿐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또 이 정도 단어 정의에도 인류가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데,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을 개발하는 것이 과연 진정 인류에게 도움이 되겠느냐? 하는 의문을 과학계 및 과학 분야 종사자분들께 제시하는 것입니다.
    13 어떤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7-24 11:13:00 0 삭제
    마네킹맨 선생님께. 어떤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그저 흔히 <나>라고 할 때의 나, 흔히 세계라고 할 때의 그 현실 세계, 현실 세계에 대비되는 세계를 지칭할 때의 <가상 현실>을 말합니다. 가상 현실의 예는 언급했고요. 현실과 분명히 대비되는 <호접지몽>, <정신 분열> 등의 세계라고요. 물론 이에는 (저마다) 다양한 기준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문제는 선생님 말씀처럼 인류는 관련 정의, 개념 등에 대한 합의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나는 일단 이 게시판에서라도 그 시작을 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이것이 인류 공통의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까닭은 그 정의를 규정하는 그 자체 그 표준이나 기준을 설정하는 그 자체가 이미 권력 그 자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종교를 떠올려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구원의 개념, 신의 개념, 깨달음의 개념 등이 종교 등에서 얼마나 막대한 권력을 형성하는지 충분히 이해 하시겠지요.) 그래서 일단 이 게시판에서라도(여러가지 어려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 논의를 한번 시작해 보면 어떻겠는가?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개념이나마 우리가 흔히 <나>, <현실> 등이라 일컬을 때의 그 <나>, <현실> 등을 기준으로 삼자라고 제안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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