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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	궁수들은 화살통을 어디다 달고 다녔을까 [새창]	2020-04-17 16:04:35	0	삭제
		양궁은 사거리가 짧아서 직선으로 쏘지만 국궁은 기본 145미터라서 사진처럼 쏴야 화살이 과녁까지 날아가요! 키가 작으면 더 각도가 올라가고 키가 크면 쏘는 각도가 더 내려갑니다. 궤적을 계산한다기보다 화살 끝을 과녁에 겨냥하는게 아니고 과녁에서 화살을 이만큼 위로.... 라는 느낌으로 쏘는데.... 아직도 그 느낌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가 작아서 이렇게 높게 쏘면 내가 맞는게 아닌가 싶을 만큼 쏘면 화살이 과녁 근처로 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궁보다 오만배 어려워요
	18	미국택배 회사별 친절도 [새창]	2020-04-17 15:59:35	40	삭제
		오스트리아 DHL은 벨도 안누르고 그냥 짐 찾으러 오라는 스티커만 붙이고 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집에 있었고 아무도 온 사람이 없었는데 현관문에 배송 실패 스티커 보면 진짜 딥빡....
	17	궁수들은 화살통을 어디다 달고 다녔을까 [새창]	2020-04-03 00:34:48	0	삭제
		서울분이시면 네이버에 국궁원 검색하시고 지방 분이시면 각 동네 활터에 가시면 됩니다!!
	16	궁수들은 화살통을 어디다 달고 다녔을까 [새창]	2020-04-01 14:27:12	14	삭제
		취미로 국궁을 몇년째 하고 있는데요 허리춤에 보시면 화살을 허리에 고정하는데 쓰는 궁대가 있습니다. 긴 한복 천같은걸로 만들어져 있고 끝단에는 소속과 이름이 써져있습니다. 활 쏘시는 분들 궁대만 봐도 어느 활터에서 오신건지 알 수 있어요. 이걸 허리에 묶어서 화살을 허리에 고정하고, 활이랑 화살을 담아서 보관 할때도 씁니다. 양궁은 리커브보우 밖에 안써봤는데 허리춤이나 허리랑 허벅지에 고정하는 화살 통 같은게 있어요!
	15	질문 : 네덜란드에 살면서 겪는 불편한 점이 있어? [새창]	2020-02-14 05:11:20	9	삭제
		여행 혼자 자주 하고 4개국 이상에서 10년정도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니하오 소리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어요. 좋은 의도로 뜬금없이 길가는 아시아인한테 니하오라고 하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중국어 공부중인데 써먹고 싶어서, 친해지고 싶어서 그냥 친근함의 표현으로... 뭐 이런건 사실 반응이 안좋았을때 변명으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상기의 이유로 좋은 의도로 아시아인한테 인사를 하고 싶었다면 좀 더 예의있게 하겠죠. 니하오라고 랜덤한 아시아인한테 말하는 사람중에 반은 캣콜링으로 치근덕거리는 느낌이거나 반은 만만해서, 재미로 놀리려고 혹은 관심 끌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눈 찢는 모션이나 무시하는 행동이 이후에 동반되기도 했어요. 그냥 니하오라고만 한다면 그냥 못배워서 아시아인 = 중국 이라는 생각에 그러는거지만 절반은 사람을 기분 나쁘게하는 추가 행동이 동반되는데 이 경우에는 확실히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얘네들이 아시안이 아닌 외국애들한테도 용건이 없는데 뜬금없이 인사말을 날릴까요? 그냥 만만하고 무시해서 하는말이에요. 여행중에 이 문제로 현지인하고 싸운적도 있고 다른 외국애들하고 얘기 한 적도 있어요. 니하오라고 하는 사람은 뭐 오늘 한번 혹은 이번주에 한번 그냥 지나가다 본 아시안한테 관심받을려고 니하오 한거겠지만 난 여행중에 맨날 하루에 20번씩 듣는다. 너 딴나라 사람한테도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닌거같데요. 딱히 중국어라서 기분 나쁜게 아니라 대부분 여자, 어려보임, 아시안 등의 이유로 날 만만하게 보고 관심 끌려고 혹은 다른 달갑지 않은 목적이 느껴져서 기분 나쁜거에요.
	14	태풍으로 인한 댕댕이ㅠ [새창]	2019-09-08 07:12:17	1	삭제
		오즈의 마법사에 도로시...
	13	프로그래머들이 싫어하는 외국어.JPG [새창]	2019-05-21 23:54:09	3	삭제
		이런건 진짜 누가 처음 이름 붙이는 걸까요
	12	일본의 흔한 부녀관계.jpg [새창]	2019-02-15 07:01:06	3	삭제
		일본에 6년 살았고 지금은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둘 다 거부감이 듭니다... 현지인들이 듣기에도 일반적인 일은 아닌거같아요.
	11	핀란드의 버스정류장 풍경 [새창]	2018-10-29 05:49:35	17	삭제
		핀란드는 한국이랑 버스 똑같이 앞문 뒷문 있고 간혹 살짝 긴 버스는 문이 많아야 3개 있어요. 카드 찍고 혹은 돈내고 타야해서 다 앞문으로 타구요. 인구밀도가 엄청 낮은 것도 있지만 단지 국민성이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개인 공간을 중요시 해서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해요.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치는 것도 불편 해 하구요. 남자친구 핀란드 사람인데 밖에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 모르는 사람이랑 스쳐 지나가는 것도 어색하다고 싫어합니다...... D:
	10	서태지와 아이들 [새창]	2018-10-16 01:10:51	0	삭제
		그러게요. 태지보느라 방탄은 기억도 안납니다.... 유일하게 방탄 기억하는건 하얀 옷 입고 춤추던 멤버에요.
	9	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220일 [새창]	2018-07-09 21:06:58	0	삭제
		저도 몇년전에 발칸반도 돌았는데 스코페는 진짜 주변이랑 어울리지도 않는 동상이 너무 많아서, 특히 알렉산더대왕을 김일성 김정일로 바꾸면 이게 유럽판 평양이 아닌가 생각 했어요. 전 기대안한 몬테네그로랑 보스니아가 정말 좋았고 기대했던 크로아티아가 관광객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별로였어요. 물론 플리트비체는 또 다른 세계에 간 느낌이었지만요. 여행은 정말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겨서 내가 뭘 원하고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8	오늘 클로이모레츠가 댓글단 에릭남 사진 속 문화충격..jpg [새창]	2018-06-07 20:25:35	0	삭제
		거의 아메리카 쪽에서만 저러지 않나요?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핀란드에서 길게 살거나 방문 했었는데 친구들집 가거나 해도 핀란드는 10집에 10집은 다 현관에서 신발 벗어요. 다른나라도 비슷한데 맨발보다 실내용 슬리퍼 혹은 쓰레빠같은 여름 신발류로 갈아신는 비율이 높은거 같아요. 난 맨발이 편한데 친구들 엄마가 발시리다고 자꾸 슬리퍼 줌.....
	7	한국과 일본의 지진 비교 [새창]	2018-03-31 23:19:31	27	삭제
		동일본 지진기간 내내 도쿄에 있었는데요. 그 후로 한 2년쯤 더 일본에 있다 귀국 했는데... 초반에는 테레비에서 진짜 5분마다 한번씩 지진 경보가 울려서 너무 싫은데 그걸 끄면 언제 지진이 나는지 모르니까 어떻게 해도 싫고 슈퍼 사재기로 텅텅 빈 진열장 사진 찍고 그랬던거 같아요. 뉴스 화면 뒤로 공장 실시간으로 터지는거 보고 어이없어서 웃고 윗분 말씀대로 전화는 하나도 안터져서 공중전화에 줄도 서있었고 그런데 인터넷 전화는 잘 되서 한국에 친구랑 실시간으로 전화 하던 생각이 나네요. 지진경보 삑삑삑 하는 소리랑 지진 때문에 일주일동안 진짜 총 열시간도 못자고 방사능 때문에 나가지 말래서 한 일주일은 밖으로도 거의 안나갔었어요. 친하게 지내던 한국 동생 집은 목조인데 금가고 불안해서 저희집에 피난 왔었는데 현실 도피인지 그 동생은 하루에 막 20시간쯤 자더라구요. 지금도 지진은 진짜 1-2도 짜리 작은 지진도 느끼고 침대에 누워있을때 누가 옆에 와서 앉으면 그냥 앉았구나가 아니고 흔들림에 지진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지진 느끼고 니면 그날 밤은 무조건 지진 악몽 꾸고 이게 진짜 무슨 트리우마인가 싶은....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09 21:59:32	0	삭제
		무지개떡 같아여... ㅋㅋㅋㅋㅋ
	5	여행 경비 질문이 있습니다(feat. 비엔나,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새창]	2017-11-28 17:45:39	0	삭제
		브라티슬라바랑 부다페스트는 물가가 싼 편이라 빈에서 혹시나 하루 100유로 넘게 쓰셔도 브라티슬라바 넘어가신 후에 100유로 안되게 쓰시면 플러스 마이너스 되서 괜찮을거 같아요. 특히 브라티슬라바는 올드타운 이외에 뭐 이것저것 입장료가 많이 든다던지 하지 않아서 하루 100유로는 엄청 넉넉하실거 같고 저는 헝가리에 생각보다 맛있는게 많아서 먹고 마시는데 돈을 많이 쓴거 같아요....하하 다른분들 말씀 처럼 혹시나 모자르시면 카드 쓰셔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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