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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17 17:36:10	0	삭제
		쓴이님 말대로 부부상담이 의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모든 일에 내가 먼저 중심이 생겨야지 안그러면 같이 하는 것도 소용이 없는 것 같더군요. 감정에 잠식되버린 상태같아요 들어주는 사람도 공감해주는 사람도 없으니 답답하고 정말 꽉 막힌 공간에 혼자 있는 느낌이실거 같아요 - 거기서 나오시는게 먼저일것 같아요 - 상담이든 책을 읽든 사람을 만나든 우선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일부 빠져나와서 조금이라도 여유를 좀 갖고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조금이라도 남아있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움직이시는 걸 추천해요 그대로 계시다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서.. 더 후회하세 되는 상황이 안생기길 바래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좋으셨다면서요..ㅠ 힘내셔서 꼭 다시 회복하시길 바래요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17 17:24:31	5	삭제
		문제 인식이 첫번째인데 알고 계신 것만으로도 진짜 큰걸 갖고 계신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진짜 몰라요 - 문제는 아내분에 대해서 그렇게 반복적으로 하는 원인을 찾고 해결해야하는데 쉽지 않아요. 전문가 도움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고치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그렇게 고치시려고 애쓰는거 보면 아내분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실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임을 잊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 자꾸 상처줘서 결국 내 곁을 떠난다 생각하면 고치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잘 고쳐지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17 17:20:18	17	삭제
		저도 30대 초반이고, 10대때부터 부모님의 외도를 지켜봐왔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제가 애를 써도 부부 문제는 부부문제라는 겁니다. 특히나 어머님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여유가 없으시고 어디 의지할 때도 없으시기 때문에 아버지께 세게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이혼하시기 힘드실겁니다. 그걸 자식이 어떻게 할수는 없더군요. 저역시 마찬가지였거든요. 저는 진짜 괜찮으니 자식 핑계대지말고 그렇게 힘들면 이혼하라고 했었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차라리 이혼했으면 했는데 그렇게 20년을 사시더군요.. ;; 결론은 어머님의 의지와 선택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쪽 남편분께 말한들, 아버지랑 그 여자분이 깨어질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진짜로요- 저희집의경우 변호사까지 상담하고 헤어지실것 같더니 결국은 같이 지내세요 별짓을 다했습니다. 지금은 저는 포기했슴다. 그냥 엄마 한풀이 들어드리고 아빠한테는 자식된 도리만 합니다. 아빠는 바람을 아직도 피우는지 아닌지 관심없습니다. 저만 피폐해지더라고요. 대신 딸로써 최대한 엄마의 다른 부분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마음이 아프실지 모르지만. 지금은 글쓴이님이 어머님을 끌어안고 가실수 있는 형편도 안되시는 것 같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님만 힘들어지실겁니다. 부부간의 일은 부부가 선택하는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글쓴이님도 자신만의 선택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머님이 정말 이혼을 하고 싶으시다면 어머님이 변호사를 찾아가시는게 맞고, 이혼을 하고 싶지 않다면 기다리시는수 밖에 없을거에요 이쪽에서 어떤 행동을 한들, 아버님 마음이 돌이켜지지 않는 한 끝나지 않는게 불륜인것 같습니다.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정말 - 무엇보다 글쓴이님의 마음이 잘 정리되길, 자신을 지킬수 있으시길 바라요.. 건강도 안좋으신대..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쌓이실거 같아요.. 잘 정리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52	남편한테 대출금 갚으라고 돈을줬는데 다썼답니다.. [새창]	2018-07-25 20:31:04	7	삭제
		왜 갚아주고 사세요..? 진심으로요.. 저는 그냥 이혼할래요 - 정말 힘들게 벌어서 준 돈 소중한지도 모르고 경제관념도 없고 미안한지도 모르고 - 앞으로 산다고 한들 전혀 행복할 것 같지 않아요 그냥 털어버리고 혼자 내가 하고 싶은거 할면서 살 것 같아요ㅠ
	51	신혼부부전세대출 확정됐어요! ㅎ [새창]	2018-05-22 14:39:02	0	삭제
		대박이죠ㅠ 2프로는 나올거 같았는데 1.7프로라니.. 감격이에요ㅠ ㅋ
	50	신혼부부전세대출 확정됐어요! ㅎ [새창]	2018-05-22 14:38:42	0	삭제
		감사합니다ㅠ 진짜 안될까봐 엄청 불안했는데 넘 다행이에요 ㅋ
	49	언니와 형부 이야기 -1 [새창]	2018-05-18 23:37:06	1	삭제
		아진짜 너무 재미써요 ㅋㅋ 이거 때매 몇달만에 로그인했어요 ㅋㅋㅋㅋ
	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18 23:34:18	1	삭제
		미래를 향한 얘기를 한다는 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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