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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순수시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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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시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딸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글쓴이 입니다. (결론) [새창] 2017-09-13 18:02:03 0/5 삭제
    댓글분위기와 반대되는 글을 썼다가 무서워 지웠는데, 그래도 용기내어 정말 용기내어 댓글 달아봅니다.
    지금도 조금 두렵네요. ㅜㅜ
    저희아이가 초4 여아이거든요. 아직 순수해요. 초5 여자아이들은 많이 다를까요? 저희 아이 친구들 가끔 놀러오는데
    노래부르고,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무슨 소꿉놀이도 아직 합니다. 침대에 인형들 줄 세워놓고 아직도 그렇답니다.
    어른들로 치면 뒷담화도 해요. 미술선생님은 무서워서 싫고, 피아노 선생님은 너무 많이 시켜서 싫고, 반에 누구는 발이 너무 시꺼멓다고 전혀 안 씻는 거 같다고도 합니다. 또래 아이들 보니 특히 여아들은 친구관계 상당히 예민합니다. 친한 친구 하나가 다른 아이랑 친하게 지내면 질투하고 웁니다. 그러다가 좀 지나면 또 언제 그랬느냐 보란듯이 또 친하게 지냅니다. 한 번은 우리 아이 반에 한 명이 그 아이 또래집단에서 한동안 왕따 당한다고 엄마가 선생님께 말씀하셔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크게 뭐라 하셨고, 그 이후 또 친구들끼리 또 잘 지냅니다.
    물론 따님을 괴롭힌 그 가해자 아이가 잘 했다는 것 아닙니다. 친구를 왕따시키고, 밀치고 옷을 찟었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입니다. ㅜㅜ
    하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면 못 이기는 척 용서해 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따님은 아빠의 훌륭한 대처 덕분에 이제는 웃을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니 다행이고요.
    그 가해자 아이는 자기 잘못 때문에 혹시 지금은 그 아이가 왕따가 된 건 아닐까요?
    초5면 아직은 제 생각에는, 순수함이 많이 묻어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학가면 그 아이도 왕따가 되지 않을까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 싶습니다.
    그냥 안타깝네요.
    3 제 친언니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습니다..도움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7-07-16 07:13:25 26 삭제
    Adhd가 있는 아이집에 12마리의 고양이라니,
    11살 딸 키우는 엄마로써 이해하기는 힘드네요.
    저도 일하면서 아이키우는 직장맘인데도 일하면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도 힘든데 조금 더 신경쓰고 사랑쏟아야 할 상황에 너무나도 많은 고양이 어찌 키우시나요?
    모르겠네요..... TT 아이가 좀 안쓰럽네요.
    2 초등생 고속道 휴게소 방치 '나몰라라' 교사…경찰 수사 [새창] 2017-06-14 11:25:30 0 삭제
    아이입장을 제일 먼저 생각해 보면, 정말 비참하네요. 요즘 6학년이면 한참 사춘기에, 친구들 앞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 수치심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보구요. 여자아이일까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그런 일이 있었고,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치심 안고 괴로워 하며 혼자 앉아 있는 아이를 보는 순간 부터 아이를 전학시켰던 안 시켰던 그 상처는 계속 남을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입장에서도 인솔교사로 다른 아이들도 생각해야 했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 상황에서 제일 힘들었을 그 아이 입장을 생각했더라면 혹시 다른 대안 없었을까요? (보조 선생님이 계셨더라면) 보조 선생님께 맡긴다던가 하는 거 말이에요.
    진짜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거 같은데요. 여튼, 아이가 트라우마 없이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1 옆집 아이 파출소 데려다 주고 왔어요. [새창] 2017-05-28 20:27:26 7 삭제
    처음 댓글남겨요.
    아이의 인생이 너무 가엽네요. 초1부터 지금까지 엄마품에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하고 살아 왔네요. 정말 가슴 아파요.
    아동학대가 아니면 뭐겠어요.
    자매인가요? 남보다 못한 친척집에 눈치밥먹고 따뜻한 잠자리를 가지지 못할 바엔 다른 곳이 나을 것 같아요.
    뒷 이야기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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