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생활은 두분이서 하는거 아니에요? 여성분이 만족하면 그거로 그만이죠,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사랑을 나누실때 충분히 사랑받고계신가요? 그리고 사랑을 나누신다음에 충분히 사랑하고 계신가요? 그럼 됬다고 생각해요. 남은 남이에요. 본인이 만족해야 중요한거에요. 지루고 조루고 떠나서 본인의 만족에 초점을 두어야하는거같아요;; - 일단 불만족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추가로 덧붙이자면, 정성을 들여 조금 더 애무를 하시면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뭐 향초를 피운다거나 그런 분위기를 더 잡는다거나?
음............ 그냥 받아줄 사람이 있어서 그런다기보다, 진짜 이사람이니까 라는경우도 있습니다. 받아줄때도있지만 이해를 잘못해서 저도 남자친구와 생리전후로 대화중에 오해를 하고 싸우는경우도 많긴 한데, 윗분의 말씀에는 조금... 동감하기 힘드네요 ㅜㅜ 저같은경우는 첫날에 통증으로 응급실 실려가는경우도 다반사이며, 그러다보니 직장에서는 알아서 퇴근시켜줍니다. 진짜 사람구실 못할정도로 바닥에 설설 기어다니니까요.(심지어 서비스직)
자랑은 아니긴한데, 남자친구는 생리만 시작되면 핫팩부터 시작해서 남자친구 본인도 수족냉증이 심한편인데 손바닥을 따듯하게 뎁히고 제 배 위에 올려두고는 합니다. 침대위에서 꼼짝 못하고있으면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도 약을 챙겨주고, 밥도 소화가 안되니 죽이나 먹기 편한것으로 챙겨주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그 모습이 이쁘기도, 고맙기도 해서 저도 최대한 날카롭다가도 한번은 더 생각을 하고 이야길 하려 하구요.. 하지만 저도 사람이다보니, 아플때는 진정되지않을때가 많습니다.
만약 생각해보세요, 고환이 터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있는데, 여자친구가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을지. 사람에따라 통증과 후유증은 다르게 옵니다. 만.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심하다 싶을정도로 느껴진다면 그만큼 여자친구분도 힘들어한다는 증거 아닐까요?
많이 힘드시죠? 무언가 생각하던데로 이루어지지않고, 내가 바래왔던 연애같지않고. 답답하고. 걱정마세요 그게 연애입니다, 사람이 사람만나 같은시간 보내는것이 무에그리 완벽하고 생각했던대로만 흘러간답니까. 혼자울때, 혼자울지 마시고 내손잡고있는 그사람이 있음을 다시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아무리 현명하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연애싸움 한번 안할수없습니다. 지금 많이 힘든거 같으신데 세수한번 하시고 물한번 마시고 잠깐 밖이라도 다녀오심은 어떠신지?
뭔가 저희상황이랑 비슷해서 글 남겨요 저희도 남자친구는 이런저런연락 또는 애정표현을 바로바로? 많이? 해주길 원하는데 저는 표현하는것도, 연락하는것도 익숙하지않아서 비율이 8:2쯤 되는거같아요. 남성분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솔직히 말하면 좀 억압받는느낌이였다고 해야하나...? 남자친구가 제게 먼저 이야길 해줘서 아 서운했구나, 하고 알게되었지만 역으로 섭섭하기도 했었죠. 나름 노력중이였고 표현중이였는데.. 하고요 ㅋㅋ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 난 이러이러한상황에 이렇게 해주길 원한다. 하고? 여성분께서도 남성분께서 느낀 서운함을 알게된다면 어느정도 노력해주시지않을까요? 그리고, 남성분께서도 여성분이 노력하고있다면 기다려주세요.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으니까요.